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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쉬운거예요?아니면 요새 애들이 다그래요?아니면 얘가 좀 특별한가요?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1-01-20 11:29:03
저희애가 3돌쯤 한글을 시작했는데..
끼고 가르친건 아니구요.
그냥 어린이집에서 한것만.
교재도 뭐 자음조금 모음조금 스티커붙이고..
별거없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있다 책을 더듬더듬 읽대요
신기해서.뭐 그냥 냅뒀어요.
몇개월있다가는 또 뭘 줄기차게 써대요 책도 좀 줄줄읽고
신통할세..
한글한지 10개월되니 편지도 쓰고 받아쓰기도 제법하네요.
4돌이 안됐어요.

이런건 7살 학교들어가기전에 엄마랑 하는거 아닌가..^^;
난 그런거 같은데..
요새 애들은 구구단도 막 한다더만.
1학년때 방정식 배우고 고학년되면 미적분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왜이리 빠른지 다들...
IP : 116.41.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0 11:32 AM (59.20.xxx.157)

    울아들은 비슷한 개월수인데.. 일자 무식이에요 ㅠㅠ

  • 2. 빠른편이네요
    '11.1.20 11:33 AM (219.254.xxx.170)

    7세면 늦고 요즘은 5~6세면 한글 다 떼죠
    언어쪽에 재능이 있나봐요 아마 나중에 영어 할때도 딴 애들보다는 빠를꺼예요

  • 3. ...
    '11.1.20 11:37 AM (175.194.xxx.10)

    울 아들 6세까지 까막눈이었어요~ㅋㅋ
    아이가 똘똘하네요~
    책 많이 읽어주세요...보여주시거나....
    잘 키우시길.....

  • 4. ...
    '11.1.20 11:38 AM (61.78.xxx.173)

    와! 부럽네요.
    40개월인 저희딸도 일자무식이예요.ㅎㅎㅎ
    책 읽는거는 무지 좋아해서 가끔 단어 하나씩 알려주는데 아직까지는 한번도
    제대로 맞추는적이 없네요.

  • 5. ^^
    '11.1.20 11:39 AM (58.236.xxx.166)

    애가 똑똑하네요^^ 많이요^^

    받아쓰기 까지 하다니 정말 대단대단
    읽는건 우리애도 비슷했는데요^^
    받아쓰기는 이제 만6세 다되어 가는데 이제 제법 해요^^

    흠 그러고보니 40개월 우리 작은애는 이제 통글자 단어 쉬운것만 겨우겨우 떄려서 읽는데 흥

  • 6. 부럽
    '11.1.20 12:04 PM (125.185.xxx.3)

    울 아들 딱 만 4세인데
    숫자만 일부터 십까지 알지 쓰지도 못하고 글자 못읽어요
    아이가 빠른것 같아요. 아닌가 우리애가 느린건가요..ㅠㅠ

  • 7. mm
    '11.1.20 12:09 PM (125.187.xxx.175)

    저희 큰딸은 26개월에 기저귀 떼면서 한글 읽기 시작했어요. 따로 가르친 것은 없고 책만 많이 읽어줬어요.
    둘째는? 40개월인데요. 우유를 좋아하다보니 <우유>는 읽고 써요(그린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자기 이름은 모양이 눈에 익은지 읽습니다. 둘째는 책을 많이 못 읽어줘서 그런가봐요.
    시작은 달라도 좀 크면 대부분 비슷해져요.

  • 8. 제가
    '11.1.20 12:11 PM (122.34.xxx.56)

    어렸을때 그랬다네요.
    어렸을때 일기도 쓰고 시를 쓴게 아직도 있어서 읽곤해요.ㅋㅋ
    그런데..언어쪽만 특출하고...
    운동신경 제로..탐구력이 없어 과학 수학 못하고...ㅠㅠ
    지금은 입시제도의 비운의 희생양입니다.ㅜㅜ

  • 9. 미르
    '11.1.20 12:15 PM (121.162.xxx.111)

    한글이 과학적이고 쉬워서 그런점이 있는 것같아요.
    특히 한글이 소리글자의 형태라 말과 글이 잘 어울려서 그런 것 같아요.

  • 10. ..
    '11.1.20 12:39 PM (58.124.xxx.63)

    40개월아들... 숫자 1부터 100까지 읽을줄알아요 간혹 헷갈리기도 하지만.... 쓰는건 거의 그리는 수준이고. 1부터 10까지 그리네요.
    한글은 10단어 정도 보고 읽을줄알고, 음절을 이해해서인지 단어 중간중간에 자기가 아는 글씨가 나오면 '엄마 이거 버스할때 버야'이럽니다. 빵과 방을 구별을 잘 못하고 차와 자를 구별을 못하네요. 조만간 할꺼같긴한데 너무 오래 그러고 있네요. ㅋㅋ
    가끔가는 블로그에도 똑같은 개월수인데 너무 한글도 잘하고 빨라서 울 아들은 느리구나 했는데
    그래도 보통은 되나보네요...

  • 11. .....
    '11.1.20 12:58 PM (121.146.xxx.157)

    윗님 말씀처럼 한글이 깨치기 참 쉬워서이지 싶어요
    지금 9살 아이..
    3돌 조금지나서 한글을 깨쳤는데,,특별한 아이 아니고 평범 그자체입니다.
    읽는건 빨리 읽었는데 쓰는건 7살쯤 되어서야 완성되었어요.
    두돌에 한글을 읽었네 7살에 읽었네 하는데,,별 중요한건 아닌듯해요.

  • 12. ..
    '11.1.20 3:24 PM (118.223.xxx.239)

    우리아이도 26-7개월때 알파벳 대소문자 다쓰고 읽었어요. 한글은 32개월쯤 집에 있는 낱말카드 먹글자로 다 읽더라구요. 따로 해준건 없고 책 많이 읽어주면서 제목만 한자한자 읽어 줬었구요. 지금 47개월 인데 한글 읽기 쓰기 다 하고요. 숫자는 1-100까지 읽고 쓰기해요. 저는 엄청똑똑한줄 알았는데 주변에서 6-7살되면 다똑같아진다고 하네요. ㅎㅎ 근데 한글을 떼니깐 혼자 책도 잘읽고 질문하는것도 많아지고 받아들이는것도 많아지는것 같아요^^

  • 13. ..
    '11.1.20 4:15 PM (121.181.xxx.232)

    울에도 세살때 책 들고 한글 떠듬떠듬 읽기시작했고 4살때는 한자도 아무리 어려운 것도 보는대로 다 외워버리더라구요...여섯살때는 영어 문장도 줄줄 다 읽었어요...남들이 학교가면 공부는 1등 하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근데 학교 입학해보니 울아이보다 공부 더 잘하는애가 한반에 두세명쯤 더 있더군요...(딱 한명은 확실히 더 잘해요..)

  • 14.
    '11.1.20 6:21 PM (58.227.xxx.121)

    위에 '제가'님. 저랑 똑같아요.
    내가 언제 댓글쓰고 나갔었나 할 정도로요.. ㅋ

  • 15. .....
    '11.1.20 7:00 PM (119.207.xxx.8)

    제 막내 동생은
    아무도 가르쳐주지도 않고
    늦둥이고 옛날이라
    지금처럼 누가 동화책을 읽어준 것도 아닌데
    과자봉지와 텔레비젼만으로
    4살도 되기전에 어느새 보니 혼자 한글을 다 읽고있더라구요.
    집에서는 우리집에도 천재 났다 천재 났어...
    그런데
    대학도 저 멀리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 16. 우리 아이
    '11.1.20 7:21 PM (203.232.xxx.3)

    그맘때 자주 하던 놀이가
    저한테 문자메시지 보내던 거였어요.
    천지인 식의 휴대폰인데..그거 하면서 한글 다 익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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