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학만되면12시간씩자는아들 ㅠㅠ

중3아들왜이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1-01-19 13:16:59
보통학교다닐때는
아침7시에 두말없이잘도일어납니다

헌데 여름방학....
겨울방학만되면
머릿속이
수면모드로  작동이되는지 방학과동시에
하루이틀차이뿐
전날11시쯤자서
다음날12시쯤일어나는상황이 반복됩니다
그렇다고  
보통엄마들이걱정하는게임을하는것이냐?
것도아닙니다
게임은 초등학교때
어느정도해선지 이젠시시하다고해서 대충하는타입이고
인터넷도 뉴스, 시사 이런쪽으로 하루 40분정도외에는......
별문제는 없는듯한데
오늘도
영어학원문법때문에 조금아까 12시쯤
겨우일어나서 샤워하고  학원갔습니다
다른집아이들도이런지
제아빠가 잠이많긴한데....
이런것도 유전일까요?
반대로 저는잠이 너무없어 보통새벽4시쯤 일어나서 밥하고
국하고  반찬하는하는스타일이고....
방학만되면 저런수면모드로
변하는아들내미를보면
병원에데려가야하나 하는생각도들고....
딱히 오전에는 크게저할일이없어
일어나도 빈둥거리긴하지만
왜이럴까요?

중2, 중3 어머니들계시면
댁에아이들은 수면시간이 어떻게되는지요
저말로는
이래야쑥쑥큰다고
나름 항변을늘어놓는데...

12시간 13시간을 자도
얼마나 맛있게자는지 원
세상모르게
푸욱 잘자는 아들내미 정상일까요?
IP : 58.225.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1.1.19 1:20 PM (121.151.xxx.155)

    지금 고2인 아들내미가 한창 클때 잠을 엄청잤어요
    정말 12시간이상씩잤답니다
    아이들이 클때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잠도 중요하거든요
    공부하는것 다 해놓았다면 그냥 자도록 해주세요

  • 2. 열음맘
    '11.1.19 1:21 PM (210.101.xxx.100)

    울딸내미도 잡니다.
    키도 안큽니다.
    그래도 푹 잡니다.
    울조카도 그렇다고 하네요.
    잘수 있을때 실컷자라고 그냥 두려구요. 정상인거 같은데요. 울딸내미도 비정상인가요? ㅋ

  • 3. ,,,
    '11.1.19 1:22 PM (59.21.xxx.29)

    울 조카 키가 180인데 한창 클때 잠을 엄청 잔다고 언니가 매번 속상해 하더군요.. 그래도 할건 다 하더군요..고등학교 가서 머리가 뒤늦게 트여서는 상위권대학에 들어갔습니다..잘때 자게 두세요.

  • 4. ...
    '11.1.19 1:28 PM (221.138.xxx.206)

    아침에 못일어나는 아들 키185 찍었구요 게임도 엄청 합니다.
    그래도 할거 다하구요 원글님 아들은 그만하면 이쁜 아들입니다. 병원 안가셔도 됩니다^^

  • 5. .
    '11.1.19 1:29 PM (14.39.xxx.173)

    아이들 8시간만 자도 클아이들은 쑥쑥 큰답니다.
    13시간 잔다는 건 너무 심한것같은데요.
    울딸도 중3인데 8시간 정도 자요.
    그 나이때 잠 없는 아이가 있겠어요?
    방학때라도 너무 해이해지는건 본인을 위해서도 바람직해보이지 안아요.

  • 6. ㅜㅜ
    '11.1.19 1:38 PM (220.93.xxx.21)

    그동안 못잔거 자네요. 평소에 투정 안부리고 일찍 일어나는게 어디에요. 사람마다 생체 리듬이 다른것을. 저도 생체 시계가 그런지 12시간 자야 아 잘잤다 하는 사람인데 일다니면서 그만큼 잠을 못자니 미칠것 같더라구요. 쉬는날은 무조건 12시간 푹 자고 일어나면 어찌나 개운한지. 그걸 왜 비정상 취급하고 병원까지 생각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필요 수면 시간이 다 다를뿐 착한 애구만.

  • 7. 저는...
    '11.1.19 1:40 PM (183.99.xxx.254)

    저희 아이들이 그럽니다.
    오히려 아침에 깨우려는 남편에게 방학동안이라도 푹 ,,,
    자게 깨우지 말라고 하고 식탁에 아침 차려놓고 일어나면 둘이 먹도록
    준비해놓고 출근 합니다.
    제 할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공부랑 학원, 동생 점심이랑
    챙겨주는데 저는 괜찮던데요.
    학교다닐때 너무 바쁘게 움직였으니 방학동안이라도 늦잠자도록 했어요.
    고만할때 정말 잠이 꿀맛이였잖아요^^

  • 8. 글쓴이
    '11.1.19 1:47 PM (58.225.xxx.88)

    전생에 곰인줄알았습니다^^
    어찌나 아기같이 잘자는지....
    윗님들 말씀듣고보니
    크게걱정안해도 될것같아 마음이
    한결 덜어진것같습니다
    중1들어갈때 키가153이었는데
    지금 2년동안에키가 19cm정도 큰것같아요
    먹기는 얼마나 잘먹는지
    늦게일어나도
    점심 저녁 간식 야참순으로 4끼정도 먹는것을보니
    크려는것으로 생각해야겠네요
    댓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9. 제가
    '11.1.19 2:05 PM (222.239.xxx.219)

    그런 유형의 사람이었어요.
    방학만 되면 12시간씩 자는.
    공부량이 줄지 않고,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충실히 한다면 내버려 두세요.
    방학에라도 숨 좀 쉬어야지요^^
    저는 12시나 1시에 일어나서 그 때부터 미친 듯이 공부했어요.
    더 효율적이고 방학 때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10.
    '11.1.19 2:07 PM (112.170.xxx.186)

    책도 나왔는데..
    수면이 성장기 아이들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잘자야 뇌도 다치지 않고 키도 잘커요^^

  • 11. .
    '11.1.19 2:49 PM (211.211.xxx.205)

    우리집에도 겨울잠 자는 곰이 한마리있네요,
    먹기만 하면 자요

  • 12. 다라이
    '11.1.19 9:53 PM (116.46.xxx.54)

    제가 주말에 그리자요... 평소엔 서너시간 밖에 못(안?)자는데 주말되면 출근 부담이 없으니 내리 잡니다

  • 13. 곰곰곰
    '11.1.19 10:12 PM (112.149.xxx.235)

    자는 아이 얼굴 쳐다보며 곰이야 곰~~ 마늘을 멕여, 쑥냄새를 풍겨 했는데
    지금키도 180이 넘는데 에고 얼마나 더 클려고...
    자는 동안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거~~정말이신가요? 그 말이 맞아야 하는데
    깨어있는 시간동안 그나마 잘 지내주니, 어미는 답답한 속 부여잡고 참는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305 갑자기 궁금해서요~~ 그냥궁금 2011/01/19 164
611304 방학만되면12시간씩자는아들 ㅠㅠ 13 중3아들왜이.. 2011/01/19 1,718
611303 직장맘님들!!! 아이들 방과후 초등 1학년 아이들 일과좀 알려주세요^^ 9 궁금해요!!.. 2011/01/19 844
611302 82쿡님들... 2 베바폐인 2011/01/19 211
611301 점 빼고 세수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건가요? 1 점순이 2011/01/19 1,004
611300 초등1학년 정규 교과수업은 언제부터 하나요? 2 입학 2011/01/19 355
611299 반영구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11/01/19 149
611298 구정여행에 대해... 2 답답이 2011/01/19 386
611297 대학등록금 연말정산 알려주세요~ 1 ??? 2011/01/19 795
611296 집에 있을때 뭘 입고 있어야 편안함과 미적인걸 모두 만족시킬까요? 8 새댁 2011/01/19 1,769
611295 광희시장 가려는데요.... 2 광희시장 2011/01/19 582
611294 각종 명품이미테이션 소개해드려요^^ 2 김강민 2011/01/19 824
611293 모집공고원서 제출방법- 전자우편 아님 직접방문 3 어느 것이 .. 2011/01/19 177
611292 장터에 사진 안보이는 글들이 있어요..보고싶어요..ㅠ 2 초보 2011/01/19 201
611291 거실에서 작은 알로카시아 화분을 키워요. 11 물주기 2011/01/19 737
611290 임신테스트기 흐린두줄인데,언제 진해질까요? 5 찐~해져라 2011/01/19 2,155
611289 경리일 배우는 학원 있을까요 3 ^^ 2011/01/19 559
611288 오늘 밖의 날씨는 어떤가요?(서울이요) ㅇㅇ 2011/01/19 118
611287 돌상 유기그릇 구하기 힘드네요 ㅠ 10 돌쟁이엄마 2011/01/19 700
611286 한달에 몇십억씩 세를 받는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13 울나라 2011/01/19 2,228
611285 왜 육식을 자제해야 하냐면요. 18 밍크혹은육식.. 2011/01/19 2,013
611284 모던하우스 도자기 용품 어떨까요 3 머그 2011/01/19 987
611283 제주도 보리빵 5 빵녀 2011/01/19 1,007
611282 마디나밀라노 라는 화장품 아세요? 1 홈쇼핑 2011/01/19 315
611281 실업급여 해줘도 되나요? 7 사업장 2011/01/19 782
611280 거의 10년됐어요. 2 이사가요 2011/01/19 573
611279 울집과 친정 거리는 시댁에 비밀.. 3 ,, 2011/01/19 1,678
611278 수도가 새서 아랫집이 얼었다고 수리하러 왔는데 10만원이나 하네요 2 .. 2011/01/19 640
611277 전업주부는 놀고 먹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41 음.. 2011/01/19 8,024
611276 명절에 국제선 항공권이 동난다던데 딴세계 얘기 같아요 12 명절싫어 2011/01/1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