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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서 행켈사면 쌀까요?
참고로 저의 남편은 이것저것 의외로 잘 뒤져 사오는 타입이긴 합니다.
칼셋트나 냄비같은거 여기보다 많이 싼가요?
제가 결혼 10년찬데 직장맘이다가 전업으로 들어앉은지 얼마 안되서 변변한 칼과 살림이 없어요..
잘 알지도 못하구...
wmf 냄비류도 사고픈데..
뭐 적당히 남편시켜 사올만한거 있음 추천좀 부탁드려요.
칼세트 기내반입 아니고 실어버리면 문제없나요?
괜히 위험인물로 걸릴까봐 걱정해서요..
흠.. 칼이위험하면
후라이팬이랑 냄비셋트 사오랠까요?
혹...이 모든 질문은 일하러 간 남편을 괴롭히는 뜨뜻한 방구석에 퍼질러 앉은
무식한 마누라의 헛된 망상일까요?^^:::
1. 칼은
'11.1.18 9:26 PM (125.141.xxx.38)수화물로 보내셔야 합니다. 반입금지에요. 모델명 정확히 알려주시면 잘 사오실꺼에요. 당근 쌉니다.
2. 헹켈칼
'11.1.18 9:33 PM (61.80.xxx.232)꼭 부탁하세요. 후회 안하실거예요^^
3. 독일
'11.1.18 9:33 PM (116.37.xxx.58)흠..그래요? 좋은 모델 추천좀...^^:: 컷코는 독일거 아니죠?
4. 세일중
'11.1.18 9:34 PM (180.68.xxx.165)지금 세일중이라 더 저렴할 겁니다. 그래도 행켈, wmf 칼 세트는 여전히 비싸긴 하지요.
5. 독일
'11.1.18 9:35 PM (116.37.xxx.58)아웅... 답글들 보니 더 두근두근.ㅋ.. 괜찮은거 추천좀..아님 행캘이나 컷코 홈피 참조하면 될까요??
6. 세일중
'11.1.18 9:38 PM (180.68.xxx.165)부엌칼, 과일칼, 고기칼 워낙 종류가 많습니다. 꼭 짚어주지 않으면 고를 때 좀 힘들거예요.
아니면 세일할 때 칼 6개 정도넣은 세트를 기획상품으로 팔아요.
그런 세트 사오라고 하면 부엌칼 크고 작은 것들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7. 독일
'11.1.18 9:39 PM (116.37.xxx.58)네...셋트로 사려구요.. 나무통에 다다다다 들어있는 그거요...^^
8. ㅇㅇ
'11.1.18 11:52 PM (58.123.xxx.65)제가 헹켈 오스타 부억칼 큰거+과도+칼 가는거 세트 세개짜리 세트 12만원정도주고 사왔어요. 칼은 꼭 사오세요! 공항에서 심사? 여권보여주고 그럴때.. 물건 산 영수증이랑, 캐리어에 넣어둔거 열어서 물건 보여준다음 부치시면 되요. 한국에서 칼은 배송대행으로 아마 못살거에요. 여행 간김에 꼬옥 사오세요. 냄비도 wmf 4개짜리 세트.. 기획이긴하지만 25만원정도에 사왔습니다. 따로 구매하면 배송료가 많이 나오니.. 이왕 간김에 잔뜩 사오라고 하세요. 전 무겁긴했어도 뿌듯해서 신나게 들고 왔어요. 주위사람들도 나도 살걸..하고 부러워들 했다는^^;
9. ...
'11.1.19 4:33 PM (125.128.xxx.115)셋트도 종류와 가격이 다양해요. 전 프랑크푸르트 시내 그냥 일반가게에서 샀는데 가게마다 세일품목이 달라요. 주부가 아니면 칼의 구성에 대해 잘 못 고르실 수도 있는데요...어떤건 좀 쓸모없는 것들도 있거든요...암튼 딱 모델넘버 알려주셔도 없을수도 있구요...전 몇 군데 들러봤는데 다 달랐어요. 냄비는 더 천차만별이고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아마 남편분이 짜증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칼 하나에 만족하심이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