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표요, 조언절실해요..해도 되나요??소심한데...

[아줌마]

이 아파트 산 지 오래 되고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의견표현도 좀 잘 하고,
그랬더니, 입주자대표회의? 여기서 연락이 왔어요.
동대표 좀 해달라고.

이거 하면 혹시 불이익(?) 받는 거나, 힘든 거 있나요?
한달에 한 번 회의에 참석만 하면 된다는데,
정말 그것만 하면 되는건가요?
소심하고 저질체력이라 <회.의.>에 참석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지레 겁을...

문제는 다 아저씨들인데, 저만 혼자 아줌마라서
여간 뻘쭘한 게 아니예요..

동대표 하려면 이력서도 내야 한다는데,
이력서엔 진짜 회사 입사할 때처럼 모든 경력을 다 써야 하는 건 아니지요?
지금 생각으론 이 아파트에 언제 이사왔다. 이거 하나만 쓸 생각인데...-.-;;;

[하세요]

불이익은 없고..가끔 문제 생기면 따지는 주민들이 있을수는 있어요.
이력서에는 회사나 최종학벌 정도는 써주심이 좋아요. 주민들도 어떤 사람인줄은 알아야 선출을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