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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 없앴단 얘기 듣고...
730명 중에서 1,2위 였었구요... 전과목 다 노력형이었구요..
지방 학교중에선 서울대는 특별 내신관리해서 점수를 몰아 준다는 말은 들었지만...
여긴 그런거 일절 없구요... 아무래도 사립이 그런 경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특별히 서울대 목표로 한건 아니었는데....하다보니 가게 된거고...
예체는에서 점수가 좀 떨어지니까... 얘가 기분이 나쁘던지... 그 못하던 체육도 기를 쓰고 하더이다
집에서 두꺼운 이불 펴놓고 풍차돌리긴지 뭔지 연습하고...엉덩방아 찍고 허리 다쳐가며...
그러다보니 예체능에도 자신이 붙어서 잘하고 수능 안들어가는 과목도 열심히 하구요...
저는요.....
내신성적을 반영 안한다는게 젤 마음에 안들어요...
중학교 고등학교...그 한참 감수성 예민할때 음악도 하고 미술도 하고 체육도 하고 기가에 나오는 바느질도
해보고 뭐든 고루고루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그런거 쏙 빼고... 국영수만 중요시 하게 하니...
개인적으로는 내신 반 수능반으로 대학 뽑았음 좋겠어요..
수능공부...학교공부 따로 할 필요가 없었음 좋겠어요...
1. 날벼락
'11.1.17 8:05 PM (218.145.xxx.166)처음 들은 이야긴데....
관련 기사가 어디에 있나요?
우리도 지균준비하고 있었는데...2. +++
'11.1.17 8:15 PM (210.91.xxx.186)2012년부터 내신반영 없앤다네요... 인터넷뉴스에서 봤어요..
3. 학교마다
'11.1.17 8:22 PM (175.116.xxx.77)내신에 차이가 너무 커요ㅠㅠㅠ
울딸 영어 1등급인데 한개틀려 전교 등수가 250명중120등이 나오는 학교라 내신이
넘 힘드네요 ㅠㅠㅠ4. 이건가봐요.
'11.1.17 8:27 PM (115.86.xxx.115)고교 내신 몰아주기 “서울대 못갈 애들 턱걸이 9개만 해”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선생님이 다른 학생 내신 잘 주려고 우리에게는 시험을 잘 보지 말라고 하다니요.”
2009년 경남에 있는 M고를 졸업한 S 씨(20)는 고교 재학시절을 떠올리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S 씨는 “턱걸이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어차피 너희는 서울대 못 가니까 만점인 10개를 채우지 말고 9개까지만 해라. 10개 넘게 해도 9개로 기록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 씨는 결국 삼수 끝에 수능 점수에 비례해서 받는 비교내신을 적용받아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해 1단계 전형을 통과했다. 그는 “서울대 수시 진학권에 드는 5명은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학교가 한 것처럼 해줬다”며 “그 덕분인지 2009학년도에 2명이 수시로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일부 고교에서 명문대 우수 대학에 합격할 만한 학생만 골라 내신을 몰아주는 ‘내신 조작’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신 조작은 주로 중간·기말고사 등 필기시험보다는 수행평가나 수상경력 등 비교과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내신 비중이 큰 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합격이 주 대상이다. 이는 명문대 합격자 수로 학교 실적이 평가받고 이를 기준으로 성적이 뛰어난 신입생이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인천 Y고를 졸업하고 재수하여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A 씨(19)는 “인근 사립고인 D고에서는 학생 1명에게 교내 경시대회 등 대입 때 합격에 도움이 되는 상을 몰아주는 식으로 내신관리를 해준다고 들었다”며 “인천지역 특목고에서 내신 관리 혜택을 준다는 소문에 일부러 이 학교로 전학을 간 친구도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교문. 동아일보 자료 사진
비리는 아니지만 질병으로 시험을 못 봤을 경우 과거 성적을 반영하는 제도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제주 S여고를 졸업한 P 씨(20·여)는 “2009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이과에서 전교 1등이었던 친구가 전염성 눈병에 걸려 시험을 다 치르지 못했지만 학교가 중간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줘 시험을 보지 않고도 다시 전교 1등을 했고 결국 서울대에 수시 합격했다”고 말했다. S여고 관계자는 “학교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내신 1등급인 이른바 ‘내신의 신(神)’인 학생들이 급증한 것도 이런 ‘내신 몰아주기’와 무관치 않다. 서울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지원자 중 고교 3년 동안 예체능 과목을 비롯해 전 과목 1등급인 내신 만점자는 2008학년도 31명, 2009학년도 53명, 2010학년도 85명 그리고 2011학년도 132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서울대 백순근 입학본부장은 “몇 년 전만 해도 내신 만점자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는데 최근엔 내신 만점자도 최종 합격에서 떨어질 정도로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2012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1차 내신 전형을 없애고 전국 각 고교당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전 과정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10117/33988973/15. 제가 알기로는
'11.1.17 8:41 PM (211.230.xxx.149)지균전형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기존에 한학교당 추천인원이 3명이었나요
이걸 2명 추천으로 줄이는 대신 1차 내신전형을 없애고
윗분 얘기처럼 모두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바뀐다고 알고 있어요.6. 푸른바다
'11.1.17 9:48 PM (119.202.xxx.124)그런데 결과적으로 내신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커요. 학교에서 두 명을 추천하면 누구를 추천할까요? 당연히 내신 1등과 2등이죠. 안 그랬다간 학부모들이 가만 있겠어요???? ㅠㅠ..... 내신 1,2 등이 나는 서울대 안간다 하기 전엔 당연히 내신 순이죠.ㅠㅠ 학교현장 분위기는 그래요.
7. 안없어졌네요..
'11.1.18 4:34 PM (121.134.xxx.44)원글만 보고는 없어졌나 햇는데,,
댓글 보니,,안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