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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딸있으신분들 좋으시겠어요

아들둘맘 조회수 : 11,592
작성일 : 2011-01-17 15:29:54
저도 아들만 둘이지만 전 희한하게 아들들 엄마들 보면 참 측은한 마음이 들어요
아들 키워보니까 공부 잘하고 그냥저냥 속썩히는 것없고 불만이라곤 없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 놈들을 보니 참 제자신이 쓸쓸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산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마음을 다해도 안통하고
형님네에 가면 딸만 둘있는데 참 알콩달콩 그모습이 너무 즐겁고
유쾌해보입니다 뭐랄까 아주자그마한 세세한것에 관심을 두고 즐길 일이
없어요 살면서....그냥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결혼하기전엔 악세사리
하나하나에도 관심기울이면서 그런 소소한것에 행복을 느끼고 그랬는데..
정말 가지지 못해서 동경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딸있으신분들 좋으시겠어요
IP : 125.187.xxx.134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1.17 3:34 PM (116.37.xxx.204)

    울 엄니가 딸만 넷입니다.
    근데요. 저희다 밍숭맹숭한 딸들이라 재미없으세요.
    그냥 걱정 안 끼치고 사니 다행이다 하시죠.

    저도 딸 없는데요
    저 닮은 딸 재미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좋은 따님이신가요?

  • 2. ...
    '11.1.17 3:35 PM (183.98.xxx.10)

    왜유... 저는 딸 둘이지만 옆동에 아들 셋 엄마가 부럽더구만요.
    지금이야 키우기 힘들어서 헉헉대지만 나중에 다 자란 장정 셋 앞세우고 다니면 세상에 무서울 게 없을 거 같아서요.

  • 3. ^^
    '11.1.17 3:38 PM (203.249.xxx.25)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너무 좋아요...=3=3=3

  • 4. 아들
    '11.1.17 3:38 PM (116.37.xxx.162)

    아들도 잘 키우면 든든하고 좋을겁니다../ 주위에 효도잘하는 딸둔 부모도 있겠지요../하지만,, 저희 외삼촌댁이 1남4녀인데.. 딸이 넷인데.. 다 변변찮게 시집가서,,부모한테 도움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지금껏 폐만끼치고 살고 있더군요../

  • 5. 아들도..
    '11.1.17 3:41 PM (203.248.xxx.13)

    괜찮아요...
    예민한 딸보다는.. 부드러운 아들놈이 더 편한듯...
    대학교3학년 아들은 주1회 설것이 해주는데..
    대학교3학년 딸.. 택도 없어요..

  • 6.
    '11.1.17 3:41 PM (203.170.xxx.226)

    하나 아들 하나인데
    전 아들이 더 귀여운데요
    딸은 엄마옷,머리모양 트집이나 잡고..

  • 7. ..
    '11.1.17 3:42 PM (1.225.xxx.115)

    막상 딸이 있어봐요. 그거 특별나게 별거 아닙니다.
    딸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듯.

  • 8. 미니현빈
    '11.1.17 3:44 PM (202.30.xxx.226)

    같은 아들이 둘씩이나 있어서인지,
    딸 전혀 안 부러운데요. ^^

    엄마 사랑해요, 엄마 안아주세요를 입에 달고 살아서 그런지,
    더더더요.

  • 9. .
    '11.1.17 3:49 PM (59.26.xxx.163)

    저도 아들만 둘인데 딱 좋은데요~ 정말 열딸 안부러울 정도로요~ 딸도 딸 나름이랍니다~~

  • 10. 핑끄
    '11.1.17 3:50 PM (58.228.xxx.36)

    전 딸 하나인데 엄마옷,머리모양 트집 안잡아요.ㅋㅋ 쌩얼이 더 이쁘다고(전혀 안 이뿜) 화장도 못하게 해요.
    아주 만족함서 키우고 있답니다.

    근데 제가 나이만 좀 젊었어도 아들도 키워보고 싶단 생각들어요. 티비에 훈훈한 아이(?)들 보면
    아...나도 아들 낳았음 절케 멋지게 크겠지? (부부가 키가 큰편이고 남편 얼굴은 좀 준수해서..ㅋㅋ)

    님은 아들 둘이나 두셨으니 든든하겠어요.
    아들 둘이나 키우는 분들 대단해보인답니다. 딸 키울때도 욱할때 많은데 힘이 더 들 듯해서..

  • 11. 딸인지
    '11.1.17 3:50 PM (211.59.xxx.218)

    아들인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하고 나의 텔레파시가 맞아야하는거 아닐까요?
    한참 예민해서 말 붙이기도 어려웠던 따님?께서 오늘은 왠일로 점심 먹으면서 주저리주저리...
    간만에 행복해지네요...
    아~ 요즘 저희 딸아이가 먹는거에 꽂혀서요... 맛있는 파스타를 해줘서 그랬나봅니다.
    아드님과도 행복한 시간 가꾸세요.

  • 12. ....
    '11.1.17 3:50 PM (124.50.xxx.133)

    초딩인 딸은 365일 사춘기고
    중딩인 아들은 현빈보다 더 쉬크한 말로 이 엄마를 웃게 해줍니다
    딸도 딸나름입니다 ㅠㅠ

  • 13. 둘다필요해
    '11.1.17 3:51 PM (218.37.xxx.67)

    일몰후에 슈퍼심부름 보내고 그럴려면 아들도 반드시 필요함...ㅋ

  • 14. 성향
    '11.1.17 3:53 PM (211.44.xxx.91)

    딸둘맘인데요 이쁘긴 이쁘죠. 알콩달콩하고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든든하게 옆에만 있어주는 아들녀석 하나 있었음 하고 늘 부러워한답니다. 막연히 신혼땐 아들낳으면 알밤같이 머리카락 깎이고 체크무늬 자켓 입혀서 데리고 다니고 싶었는데요.막상 딸 둘 낳고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긴 하지만 마음한구석엔 약간의 서운함이 있네요 물론 우리 딸들에겐 비밀입니다 ㅎㅎㅎ

  • 15. 딸없어좋네요
    '11.1.17 3:53 PM (122.35.xxx.125)

    여자의삶을사는지금...딸낳고 싶은 생각 별로 안드는;;;;;;
    저요...남자같은 여자라 그런가...
    여자...좋게말하면 아기자기한건가...솔직히 넘 구질구질한게 많은거 같아서...ㅎㅎㅎ

  • 16. 혼낼때
    '11.1.17 3:54 PM (125.186.xxx.11)

    전 딸만 둘.
    전 남매있는 집보다 아들 둘이나 셋인 집이 좋아보이던데요.ㅎㅎ
    원래 딸 낳고 싶었고, 이왕이면 자매였음 좋겠다 해서 딱 원하던대로 된건데, 아들들의 어떤 면모를 보면 그게 부러워요.
    티비서 훈훈한 아이돌들 보면 아들 키우는 집이 부럽고...
    또 하나는, 애들 혼낼때.
    딸들이라서 좀 뭐라 하면 엎드려 엉엉 울고, 삐지고...쩝.
    제 친구, 아들만 둘 키우는 집들 보면...야 이놈들아~~~이눔의 자슥들이~~ 버럭버럭버럭!! 하면서 소리 딱딱 질러줘도 별 반응이 없는 걸 보면 전 그게 참....부럽습니다.ㅎㅎㅎ
    전 좀 터프하게 살고 싶은 아짐인데, 딸들때문에 조심스러워요.

  • 17. 딸둘
    '11.1.17 3:55 PM (211.221.xxx.36)

    너무좋아요,,,, 작은애는힘도세서아들같은딸이고 큰애는든든한맛이있고 열아들안부럽네요
    딸둘은항상엄마편이고 점점클수록친구같고 허심탄회한이야기다합니다
    아빠혼자사우나가고혼자대화가좀 못알아들을땐,,,좀 안됐구요,,,그거빼곤 너무좋아요,,,ㅋ

  • 18.
    '11.1.17 3:55 PM (220.75.xxx.180)

    아들
    다 있는 집입니다.
    키울때 보니 애교없는 딸이라도 남자보다 훨 낫더군요(재미가)
    그리고 사춘기 지나서 결혼시켜보니 친정엄마형제가 아들4, 딸4인데요
    제친정엄마만 딸3이고 나머지 이모들은 아들둘만 뒀지요
    예전엔 이모들 어깨에 힘 빡 주고 다녔는데 뭐 결혼시키고 하니 모두들 딸 있는 엄마를 부러워
    하네요
    뭐 쇼핑갈때도 딸하고 같이가고 밥도 자주먹고 하니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성격상 엄마랑 안맞는 딸들도 있지만요
    아들은 아무리 쿵짝이 잘맞는다해도 결혼하고 나면 서~서히 멀어지는 듯하고

  • 19. 아이나름
    '11.1.17 3:56 PM (120.142.xxx.6)

    맞아요.. 저는 제가 딸하나고 이웃들이 죄다 딸 하나라 몰랐는데 이번에 아들 둘 있는 이웃이 이사왔는데 그 아들이 얼마나 터프하고 털털한지 너무 재밌더라고요. 저는 딸 하나에 만족해서 더 나을 생각이 없는데 딸이 대체적으로 더 세심하고 감정적인 편이잖아요. 자기 먹을거 나눠먹으려면 허락받아야 하고.. 근데 그 아들은 만나자마자 자기 가방 다 털더니 다 먹어 하면서 풀더라고요. 그게 어찌나 귀엽고 신선한지.. 아들은 아들나름대로 딸은 딸 나름대로 키우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 20. 딸하나..
    '11.1.17 4:02 PM (112.148.xxx.242)

    딸이 있어주는 것 자체에 감사하지만... 아들도 부럽더군요~^^

  • 21. ...
    '11.1.17 4:06 PM (121.138.xxx.188)

    진짜 다 나름인 것 같아요. 시어머니께서는 아들만 둘 낳으셨는데요.
    농으로 아들들이 딸도 낳고 싶지 않았냐고 여쭤보면, 정색을 하시면서 또 낳아도 아들만 낳고 싶었다고 하십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좀 여장부 스타일이시거든요. 전혀 딸에 대한 아쉬움이 없으세요.
    또 딸만 둘인 친정엄마는 아들 없어서 불만이시죠. 딸들이 다 애교도 없고, 데면데면하니.. 아들만도 못한 딸이라면서요.

  • 22. ...
    '11.1.17 4:08 PM (124.49.xxx.160)

    저는 딸 둘 낳는게 소원(?) 이었는데
    첫째도 아들, 곧 출산할 녀석도 아들입니다.
    딸을 많이 바랬지만
    지금은 형제가 되는게 더 좋네요.
    셋째도 낳고 싶지만 딸 나을까 포기했습니다. ㅎㅎ

  • 23.
    '11.1.17 4:10 PM (58.227.xxx.181)

    우리딸도 좀 크더니..쇼핑같이 다니는거 좋아하고
    아직은 자기가 못하니..이거사라 저거사라 막 시켜놓고
    잘 두랍니다..곧 자기가 필요한 시기가 온다고..ㅋㅋㅋ

    아들은 쇼핑간다 하면..제발 자기를 두고 가랍니다..

  • 24. ..
    '11.1.17 4:10 PM (114.203.xxx.5)

    전 성향이 딸보다는 아들에 잘 맞는것같은데
    키워보니 아직까지는 좋아요 ㅎㅎㅎ

  • 25. 로망
    '11.1.17 4:13 PM (118.37.xxx.3)

    전 딸을 꼭 키우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딸 2명이 저의 로망인데..
    혹시 딸 낳으신분들 비결 있으신가요? 정말 절박히 알고 싶어요ㅜㅜ

  • 26. ㅎㅎ
    '11.1.17 4:14 PM (203.254.xxx.75)

    저는 2대 독자이지만 딸만 둘을 두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아이들이 커 가고 있기에 뭐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생각이나 계획 자체는 아예 없고
    저희 어머님께서도 저나 와이프에게 요구를 하지 않으십니다. (뭐 마음이야 어떠신지 모르지만)
    그리고 저도 무뚝뚝한 저 같은 아들보다는 친구같이 지내는 딸들이 훨씬 살갑고 또 정겹게 여겨집니다. ^^

    그리고 요즘 우스개 소리로
    똑똑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많은 아들은 처가집 아들이고
    뭐 그냥 저냥 보잘것 없는 아들이나 내 아들이라는 말들도 하더군요.

    하지만 자식이란게 정말 못할짓을 하지 않고서는 아들.딸을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니
    아들이든 딸이든
    나와 가족이라는 정말 어마 어마하게 큰 하늘이 맺어 준 인연 그것 자체로
    크게 감사하고 또 행복한 소중함이라 여겨집니다. *^^*

  • 27.
    '11.1.17 4:18 PM (121.139.xxx.252)

    저도 좋아요.
    아직 어리지만 벌써 저랑 잡지 보면서 이 패션이 어쩌고 저 패션이 어쩌고 하고 있네요.
    이런 맛에 엄마에겐 딸이 좋은 거구나.. 싶더군요..
    딸이 성인 되어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화장품도 사 주고 쇼핑도 하면 참 즐거울 거 같아요.

    염장질 해서 지송...--;;;

  • 28. 왜요..
    '11.1.17 4:26 PM (182.209.xxx.73)

    전 딸만 셋 있는데..
    원글님 하시는 말씀도 맞긴 해요..큰게 아니라 세세한 일들을 종알거리고 나눌수 있는게
    같은 여자들이니까 가능하긴하죠.
    착하고 듬직한 우리남편같은 아들도,, 남자 라는 딴세계 동물의 특성이 있어서,,,
    시어머님이 의지하다가도 한번씩 울컥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남자의 장점이 얼마나 많은가요..
    일상의 세세한 즐거움을 상쇄시킬만한 또 든든함이 계시죠? 분명..
    전 조카가 남자아이 둘인데,,
    누나들보다 밥 두배로 먹는거만 봐도 내가 더 배부르던데요..ㅋ

  • 29. 이쁜이맘
    '11.1.17 4:31 PM (112.186.xxx.91)

    전 딸 하나 맘인데, 맨날 끌어안고 부비부비 애정 표현 격하게 하고 조잘조잘 얘기하고 딸이라 좋은 점들이 참 많아요. 세상에 태어나 젤 잘한 일이 울 딸 낳은 거랍니다. 근데 남편한테도 똑같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밑으로 아들 하나 더 낳아서 남매둥이 맘 되고 싶어요~ 전 딸만 둔 집도 아닌, 아들만 둔 집도 아닌 남매 둔 집이 젤 부러워요~

  • 30. 아들둘맘
    '11.1.17 4:31 PM (183.99.xxx.254)

    물론 딸이 있었음 좋겠단 생각 많이 들지요...
    목욕탕 갈때, 쇼핑 다닐때,,
    그런데 지금도 나쁘지 않아요. 아들이라고해서 다 무덤덤(?)하진
    않거든요.. 저희 아들들은 커갈수록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어릴적엔 못느꼈던 든든함이랄까,,, 까탈스럽지도않고..
    엄마를 자기네들이 보호해준다는(?) 그런 사명감에 젖은 모습들도
    보기 좋구요,,, 그래서 그렇게 불쌍하지는 않아요..ㅎ~
    다만 너무 아들들에게 빠져들지않도록 제 자신을 컨트롤하는중이죠.
    나중에 힘든 시어머니가 되지 않을려구요...
    아들 둘도 키울만 합니다...

  • 31. ^^
    '11.1.17 4:33 PM (110.8.xxx.38)

    그런것 같아요..
    딸은 클수록 내 편이 되고, 친구가 되어 주지만.
    아들은 .. 아무리 성격이 온화 하고 딸같은 아들 이라지만
    결혼 하면.. 결국 즈이 가족(아내.자식) 한테 먼저 가게 되지요.
    딸은 평생 남편 외의 동반자 같아요.

  • 32. 저희 아버지 왈,
    '11.1.17 4:38 PM (115.86.xxx.115)

    저는 자라면서 온갖 속은 다 썩여서 -_- 7살 이후에 예쁜 구석이 없었다고..
    근데.. 아들이 결혼하고 새언니 친정 3분 거리에 살고.. 2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이 마당에
    사흘에 한 번씩 집에 와서 밥 퍼 먹고 가는 제가 이쁘답니다. 하하하하;;;;
    (밥차리기도 귀찮고 낮에 집에서 혼자 밥 먹는 게 좀 싫더라고요. 집에 가면 엄마 아빠 할머니 다계시니까
    혼자 있기 싫어서 심심해서 가요; 쿡티비 있다는 장점! 티비가 크다는 장점! 집이 따뜻하다는 장점!
    그리고 다들 제가 오는 걸 느무 좋아하세요;; 특히 할머니.. 완전 제 팬이세요. 하하하..)

    사실.. 친정 부모님을 모셔야 겠다.. 는 생각은 딱히 안 해 봤는데요.
    아빠가 언젠가 좀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이야 엄마 아빠 둘이 잘 살지만,
    아빠 죽고 엄마 혼자 남으면.. 저한테 좀 보살펴 달라고요.
    그때서야 아들네 집 가는 것도 솔직히 새언니 눈치 보지 않겠냐고.
    너랑 사는 게 엄마가 더 편할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혹시나 한밤 중에 엄마 아파 병원 갈 일이 있는데 집에 혼자 있으면 병원도 못 가고 죽지 않겠냐고.. 같이 살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고요.
    가뜩이나 골골대는 우리 엄마.. 나중에 새벽에 아픈데.. 힘 없어 119도 못 부르고 죽으면 어쩌나 싶어서요.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남편과 엄마가 별 부담없이 한 집에서 지낼 수 있을까? 를 고민하고 있답니다. 하하하;;;; 물론 합가는 10~20년 후의 일이겠지만요
    저야 엄마랑 사는 게 좋지만, 남편은 아닐 수도 있잖아요.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제가 딸이라 가능할 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딸 낳고 싶어요. 하하하하하..
    (물론 경제적으로는 엄마/아버지가 저희 보다 잘 버시고 부유하세요. 그래서 생활비 걱정도 안 하고 죽을때까지 크게 돈 걱정은 없으실 거라 생각해요. 다만.. 情 적인 면에서 함께 살았으면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아버지+엄마는 아들을 원래 부터 독립심 있는 인간으로 성장시켰지만..
    이제는 내 며느리의 남편;; 으로 받아들이시는 거 같아요.
    결혼 전에는 아들 같았는데.. 이제는 손님 같대요;;

  • 33. ^^;
    '11.1.17 4:49 PM (211.246.xxx.200)

    아들하나 딸하나~

    딸 없었으면 너무너무 섭섭했을 뻔 햇어요..
    아들도 좋지만, 뭐랄까..
    엄마인 나와 같은 뭔가를 공유할 수 있는 딸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ㅎㅎ

    아들 장난감은 정말 관심없고 싫은데
    딸 놀이감 살때는 넘너무 즐거워요 예뻐서..

    이런 솔직한 얘기 남들한테 하면 밉상일까봐
    아들도 나름 딸도 나름이야~ 아들도 좋아~ 라고 말은 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딸이 있어서 너무 다행..

  • 34. 저도
    '11.1.17 5:00 PM (125.178.xxx.160)

    아들 둘맘이지만.. 평소에 만약 아들 둘할래, 딸 둘할래 하면 아둘들로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들의 든든함을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들하나는 있어한다는 생각이라서...
    시부모봉양 뭐 그런차원에서 말고 집안에 아들이 있어서 든든한 뭐 그런거 같아요..

    글구 딸도 딸 나름이더라구요.. 제가 친근한 딸이 아니라 그런지..
    있으면 좋지만 있어도 서로 안맞으면 없으니만 못하더라구요..
    애가질때 성격이 예민해서인지 안맞고 예민한 딸두면 어떻하나 고민도 했었구요..
    글구 어차피 서로 시집장가가면 지들 살기 바쁘지 않나요..

  • 35. 나름이네요
    '11.1.17 5:19 PM (125.186.xxx.52)

    아들도 아들나름. 딸도 딸나름..
    전 아들만 하나있는맘인데, 제 형제는 2남1녀구요.
    전 외동딸이지만, 엄마와 거리가 멉니다.ㅠ
    딸들은 엄마와 많이들 싸우지요.
    다 나름인듯.
    그렇다고 아들이 더 좋다는건 아니예요.
    아들을 키워보니 딸을 키워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집집마다 딸은 엄마와 많이들 싸우는듯.ㅠ

  • 36.
    '11.1.17 5:50 PM (122.40.xxx.41)

    샤워하고 나오거나 할때 딸이라 좋구나 해요.
    아들이면 조금만 커도 못그럴텐데 하고요^^

    살가운 딸이 아니어서
    그외 딸이어서 좋은건 모르겠는데요.

  • 37.
    '11.1.17 5:59 PM (222.108.xxx.249)

    아들 하나 딸 하나인데요. 뭐 애교 있고 귀염성 있고 해서 딸 키우나 했는데 얼마전 새로 식탁에 예쁜 그릇을 꺼내놓으니 어찌나 좋아하면서 다른것도 보여달라고 하는지.. 이 맛에 딸을 키우나 했습니다. 11살 먹은 아들이나 남편이나 이런것에 관심 없는데 다섯살 딸이 그릇에 관심을 보이니 .. ^^ 이뽀요 ~~

  • 38. 저..
    '11.1.17 6:08 PM (115.86.xxx.115)

    위에 친정 아버지가 친정 엄마 부탁한다는 말 들은 딸인데요.;;
    저라고 어려서 부터 살가웠겠어요? 지금도 살가운 편은 아니예요.
    어릴 땐 되바라지고 싸가지 없고 남 배려 안 하고 지만 잘난 줄 알아서
    오빠 키울 때 보다 백만배는 힘들었다고.. 진짜 위의 어떤 님처럼 365일 사춘기인생이었어요. ㅎ
    근데, 서른 넘으니.. 부모님 소중한 걸 알겠더라고요.
    아마.. 키워 놓으시면.. 언젠가 딸이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될 거예요. ㅎㅎ
    진짜 전 제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할머니한텐 애틋함이 있었는데.. 엄마한테는 없었거든요 -_-
    정말 전 딸 낳고 싶은데.. 남편은 그 넘의 목욕탕에 한 번 데리고 가보고 싶다고 아들을 원하네요ㅎ

  • 39.
    '11.1.17 6:22 PM (114.207.xxx.215)

    저도 딸이 셋이라 좋긴해요
    남들이 좋겠다고 딸이 최고하고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아마 위로로 해주시는 분이 더 많을듯)
    그런데 가끔 듬직한 아들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 40. 며느리
    '11.1.17 6:46 PM (218.153.xxx.157)

    저도 딸 둘인데 나중에 며느리 들어올일 없어 좋아요
    고부갈등 적어도 이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 41. 요즘은
    '11.1.17 6:59 PM (112.148.xxx.21)

    동성으로 낳은 엄마가 200점이라고 하던데요.
    부모욕심이야 아들, 딸 골고루 낳고 이런저런 만족감을 느끼고 싶겠지만 점점 개인화, 핵가족화 되는 삭막한 사회에서는 동성이 좋은거 같아요.
    사람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전 2살 차이 남매라 결혼하고 보니 점점 대면대면해지는 현실이 서글퍼요. 반면 딸셋인집 엄마..몇십년전에 아쉬움 많았겠지만 지금은 좋아보이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좀 여유있음 더 그렇구요.
    아들 아쉬운때가 장례식때라고 하던데 번듯한 직장다니는 딸셋에 사위들까지하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전 딸둘, 아들 하나가 젤 부러워요

  • 42. 김미자
    '11.1.17 7:47 PM (1.224.xxx.225)

    제가 딸둘 엄마인데요 저는 100% 만족입니다
    다시 낳는다해두 또 딸둘 낳고싶어요
    우리셋이 맛집이나 싸고 소문난 부페 이런데 다니고(애들아빠한텐 미안하지만)
    애들꺼 쇼핑할때도 친구처럼 셋이 다녀요

  • 43. 젤좋은거...
    '11.1.17 8:42 PM (122.36.xxx.104)

    수영장이나 목욕탕갈때...아들은 남편과 보내고 딸과 같이 목욕탕 들어갈때...
    만일 아들만 있었다면......그냥 심심했다 싶어요..^^
    아직 딸이 어려 이런기분밖에 못느끼지만....암튼...아들과 다른 뭔가 공유한단 느낌 좋아요~^^

  • 44. 아닌데요
    '11.1.17 11:05 PM (58.120.xxx.243)

    전 딸아들 다 있어요.
    딸이 좀더 세세함 분명있어요.하지만 나랑동성이라..예민함도 있고..피곤해요.
    여기 엄마들 끼리 싸우는 신경전 틀림없이 나오듯..딸도 그래요.
    저도 친정엄마랑 신경전 하고요.

    아들요..편해요.일단..무미건조도 하겠죠.
    근데 아들 멀어진다고요??
    신랑보니 멀어지더군요..제게 더 가까이 오죠.
    그러나..제가 부모님 생각하는 맘과 책임진다는 생각보단 신랑이..시댁 책임지는 생각이 훨 무겁고 결정적 순간에 더 잘합니다.그래서 전 아들 더 든든합니다.
    딸없음..정말 친구한명 사귀세요.같이 다닐 딸없는..

  • 45. tttt
    '11.1.17 11:09 PM (119.64.xxx.152)

    솔직히 말해서..
    아들 둘에 막내 딸있는데..
    딸있어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이쁘고 사랑스럽고,, 엄마 세심하게 보살펴 주려 애쓰는 38개월 딸이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무뚝뚝 남편이 딸만 보면 녹아납니다..ㅎㅎ

  • 46. 딸 둘이랑
    '11.1.17 11:21 PM (114.204.xxx.181)

    팔짱 끼고 쇼핑 갈때는 제 자신이 장한일 한 사람 같아요.
    남들 없는 딸 있는듯, 나갈때는 목을 다~ 뻣뻣하게 세우고 나갑니다. 자랑스러워서^^*

    큰딸은 제키보다 더 자라서 이젠 완전히 친구 같고 작은딸은 세심해서 그릇이나,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 하고 너무 좋아요.

    저희 고모 아들만 넷인데 결혼식장 같은데서 만나면 옷들도 어쩜 그렇게 센스없이 입던지...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옷 챙겨줄리 만무하구요.
    딸 하나라도 있으면 친정엄마 결혼식장 그렇게 센스없게 안다니게 할텐데...

    물론 아들 가지신 분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세월이 갈수록 딸들은 엄마 친구로 남더라구요.

  • 47. 글쎄요..
    '11.1.17 11:52 PM (125.182.xxx.88)

    저두 딸 아들 엄마인데요 큰아이가 딸 밑에가 아들. 물론 딸이 엄마한테는 좋아요 전 좀 일찍 낳은편이라 딸이랑 좀 더 친구같기는 한데요 그래두요 아들(요놈은 둘째라 애교도 많습니다)이 주는 든든함이 있어요. 남편이 은근히 아들 좋아하는 것도 있구요. 딸 둘에 아들하나가 젤루 좋은것 같아요.

  • 48. ^-^
    '11.1.18 12:04 AM (58.121.xxx.233)

    사춘기 극도에 달했을땐 증말 웬수가 따로 없더니
    벗어나기 시작 하면서 음하~ 본 모습을 갖추네요. 나 아프면 도와주고
    내 맘 헤아려 주고 점점 제 속을 헤아려 주는 것이 참으로 곱더라구요.
    나름 아들도 괘얀아요. 남의편만 웬쑤가 따로 없더라는..

  • 49. .......
    '11.1.18 12:30 AM (112.121.xxx.200)

    저 맹숭맹숭 애교 없는 아들같은 딸이고 2남 1녀 형제인데.. 얼마전 아빠가 암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었어요.
    친정엄마 전화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면서 좀 우시기도 하시고.. 속상해 하시고 하셨었거든요
    친정엄마 아빠 암 진단 받기 전까지는 딸 있어야 된다 뭐 그런 말씀 안하시더니
    이번일 겪으시면서 저한테 심적으로 의지가 되었는지
    오늘 '누나 애 하나 더 낳으라'는 남동생 말에(저 아들만 둘) 제가 '애 셋을 어떻게 길러' 했더니
    친정 엄마 왈.. 그래도 엄마한테 딸은 있어야 하더라.. 하시더라는
    그 말 듣는데 기분 좋기도 하고.. 딸 욕심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 50. ...
    '11.1.18 12:54 AM (175.123.xxx.78)

    전 뱃속에 딸 있어서 넘 좋아요 ^_______________^
    태어나면 더 이쁘겠죠?
    간절히 딸을 바랬는데.... 이렇게 딸이 생기니 넘 좋네요~
    (남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ㅋ )

  • 51.
    '11.1.18 1:34 AM (99.187.xxx.8)

    아들만 셋
    아들 둘 보다 셋이 나요.
    왜냐? 자식에 대한 미련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아들셋이니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다 싶고 어느아들하나 의지하고 안살고 싶고
    그저 남편한테나 잘해야지 하게 됩니다.
    다행이 부부정이 너무 좋아서 저희는 부부밖에는 몰라요.
    남편은 딸 싫다네요. 저 하나면 여자는 끝이라고요.
    전 딸이 아쉬운데 그딸 낳아서 곱게 키워서 시집보내고 일하고 살꺼 생각하면 또 안타깝죠.

  • 52. ㅎㅎ
    '11.1.18 2:58 AM (24.107.xxx.6)

    엄마 성격 나름 아닐까 싶어요, 엄마가 아기자기한 성격이면 딸있는게 좋을것 같구요,
    저처럼 욱!하고 털털한 성격이면 아들키우는게 인간적으로 서로 좋지요..ㅎㅎ

    저도 아들만 둘이거든요. 가끔 눈이 뿅~튀어나오게 이쁜 여자애들 옷가지 보면 딸가진
    엄마들이 부럽다가도(ㅎㅎ 단순...), 여자애 엄마들 하소연 듣다보면 오, 다행이다..싶네요.ㅎㅎ

    딸 없어 부러우신 분들은 나중에 며늘 들어오면 이뻐해주시고, 아들 부러우신 분은 사위 들어오면
    그간 못준 사랑 듬뿍 주심 되지 않을까요?

    아들, 딸 둘 다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이런 늦재미가 없으시겠네요. 헤헤.

  • 53. 아들 엄마
    '11.1.18 3:53 AM (67.83.xxx.219)

    아마 아이들 결혼시키고 나면 더하실지 몰라요.
    아들은 애들 학교다닐 때까지야 그래도 얼굴이라도 보고 살지만 회사들어가고 결혼하고나면
    얼굴보는 게 뭐예요. 목소리 듣기도 어려울걸요.
    그나마 딸들은 결혼하고나면 친정엄마에대한 애틋함.. 그런 거때문에 전화라도 자주하고 수다라도 떨죠.
    아들들은 뭐... 일하느라 술먹느라.. 한달에 한번정도 통화하고 말 수도 있어요. 남되는거죠.

    아들들 결혼시키고나서 얼굴이라도 자주 보고 싶으면 며느리한테 잘해야한다고... ^^
    저희엄마는 늘 그러세요.
    며느리랑 친해야 아들도 본다고.

  • 54. 저 딸둘
    '11.1.18 4:05 AM (116.32.xxx.230)

    저 딸둘만 있고요
    애들땜에 집안이 잠시도 조용할날이 없이 까르르 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가지지 않아서 부러운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요
    든든한 아들이 있어도 좋을텐데 하고 생각해요.
    예전에 엄마가 정말 힘든일로 울고 있을때 엄마를 안아주면서 위로 해주던 아들들 생각이 나면서요.
    딸들은 언제나 내가 위로해주고 챙겨줘야 될것 같은 느낌이...

  • 55. ...
    '11.1.18 7:18 AM (121.153.xxx.56)

    울엄마 딸이 둘이라도 묵뚝뚝하다고..
    그런대 며눌은 여시같아 다행이어요.
    전 딸이친구같아좋아요.

  • 56. ...
    '11.1.18 8:14 AM (125.130.xxx.144)

    우리 아랫집이 아들 둘, 딸 둘입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렇게요.
    근데 그 분 말씀은 아들 둘보다 딸 둘 키우기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그 집 아들들이 한창 사춘기인 중학생 애들인데도 그렇게 얘기하던데요.

    다 나름이죠... 가 정답 아닐까요?

    저는 저 같은 딸은 하나도 안 부러워요~~

  • 57. 저도
    '11.1.18 9:15 AM (58.120.xxx.243)

    저같은 딸은 별롭니다.
    남편 같은 아들 환영입니다.
    결정적 순간에 필요한 아들

  • 58. ..
    '11.1.18 9:29 AM (125.241.xxx.98)

    이번에 대학간 딸
    쇼핑다니면 너무 좋아요
    엄마 이런거 사면 좋아 예뻐...
    제것만 사지 않고 꼭 엄마것 챙겨주는 딸이 너무 예쁩니다

  • 59. ......
    '11.1.18 9:58 AM (121.162.xxx.183)

    원글님 아들은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들이래도 다른집 딸 못지않게 상냥하고 다정한 아들들 많아요.
    딸들만 키운다고 애들이 다 알콩달콩 재밌게 지내지만은 않은집도 많구요.
    다 집집마다 어떤 분위기인지는 남들은 모르는 일이죠.

  • 60. 딸 하나
    '11.1.18 10:18 AM (128.134.xxx.18)

    키우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마트가서 카트밀며 허리 두드리는 남편한테 불쌍하다 그랬어요.
    자기가 늙어도 카트 미는 건 당신 몫이야~~안됐네...하고 말해줬어요.
    그 순간엔 진심으로 남편이 안타깝더라구요. ^^

  • 61. 딸이
    '11.1.18 10:19 AM (112.148.xxx.21)

    예민한가요?
    이제 두돌인 저희 딸은 제가 화나면 와서 기분 풀어준다고 알짱알짱 되도 안되는 유머 날리고 그러는데 그게 꽤 웃기네요 ㅋㅋ
    나중엔 3살짜리랑 마주보고 깔깔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이게 딸이라 그런건지 그냥 제자식이라 그런건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전 평소에 예민하고 새침한 고양이보다 털털하고 엉뚱한 개를 훨 좋아라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이래서 아들 원하고 저래서 딸 원하는 사람들 보면 좀 단순하다..란 생각이 좀 드네요. ㅎㅎ

  • 62. ?
    '11.1.18 10:35 AM (183.109.xxx.143)

    님 100%만족하냐고
    친정어머니한테 얼마나 좋으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님도 그렇게
    자신있게 잘하는 딸이라고 말씀하실수 있으신지
    생각해보시구요

  • 63. 전혀요
    '11.1.18 10:40 AM (59.17.xxx.48)

    딸하고 맨날 싸웁니다......어찌나 예민하고 까탈스러운지
    싸가지 만땅에 뒷끝 작렬....삐지면 말도 안해요

    뭐....둘이 똑같아서 맨날 싸운다고 하지만....절대로 안 똑같아요

  • 64. 키우기나름
    '11.1.18 10:49 AM (59.151.xxx.101)

    넘 좋다.
    딸둘.
    정말 좋다.
    이뻐죽겠다.
    울 딸들과 함께있으면 맘이 부자가 된것 같다.헤헤~~~
    근데 울 딸처럼 살가운 아들도 있음 더 좋겠지.
    결혼해서 아들 얼굴 자주 보는거야 어른이 어른답게 하면 다 해결되지 않나?
    경우맞게 살면 아들을 며느리에게 뺏기는 일도 없을거다.
    그리고 무엇보다 며느리를 보지말고 오로지 아들을 제대로 키우면 다 해결된다.
    며느리인 우리네 여자들처럼...

  • 65. 딸도
    '11.1.18 11:06 AM (125.135.xxx.96)

    딸나름이지요...

  • 66. 음...
    '11.1.18 11:11 AM (110.10.xxx.44)

    정말 나름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의 코드도 중요하구요.
    전 아들 하나인데 제 성격상 아이 예쁘게 꾸며주고 그렇게 못 하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부터 좀 신경 덜 써도 되는 아들이면 좋겠다 했거든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키우기도 참 쉽네요.
    시댁 보면 시어머니와 시누의 관계보다 저희 신랑과의 관계가 더 좋아요.
    시어머니 속상하신 거 있으면 들어드리고 풀어드리고, 전화도 자주 하는 신랑에 비해
    시누와 시어머니는 좀 냉랭합니다. 시어머님께 살갑게 하는 신랑보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일반적으로 결혼하면 딸보다는 좀 멀어지겠지만 그때는 신랑이랑 잘 보내야겠죠.
    너무 부러워 하지 마시고 장점을 보시고 아들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도 애교있고 표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부모님께 아들보다 못한 딸이라 항상 죄송하네요.ㅠㅠ

  • 67. 맞아요
    '11.1.18 11:12 AM (222.234.xxx.14)

    제가 딸 하나, 아들 하나 있는데
    딸 덕분에 매일 웃습니다.
    외출 후 아빠 엄마 먹을 것 사오고(친구랑 먹은 건데 맛있어서 포장해오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갱년기라 좀 우울해보이면 영화 보러가자, 쇼핑가자는 등
    마음을 많이 헤아려줘요.
    가끔은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요.
    제 올케는 아들만 둘인데 너무 무심하다면서 (제 아들 역시 그래요)
    아주 많이 부러워한답니다.
    제 오빠들 역시 부모님께 무심한 편이라
    딸인 제가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고요.
    아무래도 부모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자식은
    이집 저집 둘러보면 그래도 딸이더군요.

  • 68. 저도
    '11.1.18 11:15 AM (119.206.xxx.115)

    아들만 둘이라서 딸가진 분들 부러워요..
    그런 소소한 것들이요
    아들놈들 진짜...든든한 맛만있지...소소한 것들은..ㅠㅠㅠ

  • 69. ^^
    '11.1.18 11:21 AM (115.21.xxx.150)

    아들도 아들 나름이에요...
    제 남동생은 엄마랑 영화도 잘보고 맛집이나 좋은식당있으면 꼭 모시고 갔다와요..
    결혼해서 시간 못내는 딸보다 나아요...

  • 70. 아들
    '11.1.18 11:22 AM (180.230.xxx.76)

    아들하나 딸하나인데
    고등학생 아들 볼 때마다 딸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고있을까 늘 생각해요
    아들 정말 밥맛 ㅋㅋ 입니다.ㅠ

  • 71. 나름이긴한데
    '11.1.18 11:30 AM (115.136.xxx.39)

    딸이라도 어려서 할머니가 키워주시다보니 엄마랑은 좀 대면대면합니다
    오히려 아들이라도 아기때부터 엄마가 키우신 막내동생이 엄마한테 더 살갑죠
    그래두 결혼해서 아이낳고 키우다보니 엄마의 삶이 이해도 되고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게되네요
    아들들은 그런면에서 공감이 안되하구요

  • 72. 아들맘
    '11.1.18 11:46 AM (120.142.xxx.114)

    딸가진 엄마 전혀 안부러워요. 울 아들 너무 잘생겨서 ^^; 얼굴 보는 재미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또 무던하기때문에 딸가진 엄마들이 느끼는 그 미묘한 신경전 없어서 정말 좋아요 ~ 또 제가 딸의 입장이기도 한데 부모님에게 그다지 살갑게 하고 자라질 않았답니다. 그냥 뭐 자식은 키우는 재미 아니던가요. 커서야 다들 제 짝 찾아서 가는거죠. 뭐 ....아들도 그렇지만 딸이라고 끼고 살순 없어요.

  • 73. ..
    '11.1.18 11:48 AM (125.178.xxx.61)

    딸둘 언니가 밖에서는 딸이 최고다..요새 세상에 딸 없음 어쩌냐..
    친구들한테도 아들 필요없다.. 이런 큰소리만 치다가도
    저랑 만나면 허한 마음이라고 그럽디다.

  • 74. 나름..
    '11.1.18 11:52 AM (218.55.xxx.191)

    아들 없는 집은 아들이 부럽겠죠. 딸 없는 집은 딸 가진 엄마 부러울테고.
    =저나 제 주변에서는 친정엄마와 여행을 많이 가서요. 작은 것도 엄마하고 함께 하고.. 양재동화훼단지에 같이 화초 고르러 가고, 생활속에 모녀가 커플로 함께 바보짓한 에피소드도 많고..(이런 얘기하면 아들만 있는 이모는 너무 부러워하심)

  • 75. -.-
    '11.1.18 12:24 PM (155.230.xxx.254)

    소소한거는 저랑 여동생이 잘 커버하는데, 큰일생기니 역시 남동생이 잘 하더라구요

  • 76. ....
    '11.1.18 12:27 PM (115.138.xxx.48)

    저도 딸없는게 정말 후회되요.
    둘째 시도할려그러다 몸이 약해서 그만두었는데
    보기만해도 든든한 아들도 좋지만 조카들중에서도 여자조카들 정말 이쁘더군요.
    저희 어머니랑 시어머니 봐도 나이들어서 딸없으니 정말 외롭겠더라구요.
    아들 사이 좋아도 며느리가 생겨서 틀어지는 경우도많고.. 모임가니 외롭데요 ..

  • 77. 울 엄마말씀
    '11.1.18 12:47 PM (180.64.xxx.54)

    아들은 없어지고 며느리의 남편만 남았다.

  • 78. 그랬었는데...
    '11.1.18 12:48 PM (59.9.xxx.66)

    뭐 다 나름이겠죠...
    시집가서 못된놈 만나 지지리 속 썩이는 딸이면 평생 마음의 아픈가시일테고...
    장가들어 사악한 여자 만나 힘들어하며 사는 아들이면 그 또한 보기 어려울테고...
    아들이건 딸이건 키울 때도 다 성격나름이지요.
    까칠한 딸은 둥글둥글 아들보다 힘들다더군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아들은 엄마를 위해주기도 하구요.
    딸이 부러운 건, 애교만점 딸아이가 공부도 제법하다가 남자문제 안 일으키고 시집 잘 가거나,
    직장 잘 구해서 생글생글 웃으며 건강하게 복많은 삶을 살 때 얘기입니다.
    근데, 그게 쉽진 않죠.

    남편이 젤 입니다!!!

  • 79. 솔직히
    '11.1.18 12:52 PM (220.85.xxx.226)

    제가 네딸중에 막내지만. 제가 생각해두 저같은 딸 있음 좋을듯해요.
    뭐든 보면 엄마아빠 생각뿐이예요.
    이쁜거 좋은거.등등.
    저희부모님 딸만 줄줄이 낳아. 어른들께 정말 구박 받으셨는데.
    지금 매일 말씀하새요.특히 아빠.
    아들있었음 지금 장가 보내드라..집하나 해 줘야 했을것이구.
    이쁜 티셔츠 사다주는 며느리는 거의 없다...
    딸이 사오지...
    문자 하트 날려가면..매일 안부묻는..막내딸이지요~~~
    딸도 딸 나름인거 같지만..

  • 80. 무슨말씀을요.
    '11.1.18 12:53 PM (125.176.xxx.188)

    그것도 다 딸들 나름입니다.
    저희집도 딸만 셋이지만 저희엄마 늘 외로워보이세요.
    저도 못된딸들중에 하나구요..ㅡ,,ㅡ
    자식들 하기 나름이지 딸이라서 아들이라서 외롭다 아니다 이건 다 절대적인게 아니예요.
    자식들을 친구로 두는것은 허울좋은 껍데기일뿐이예요.
    차라리 남편이랑 더 친해지세요. 딸 아들 다 소용없구요..남편이 최고에 친구입니다.

  • 81. ..
    '11.1.18 1:00 PM (121.166.xxx.251)

    인생좀더 살아보세요
    각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딸이 부모한테 훨씬 잘함니다
    물론 이런 보편적으로..
    물론 효자아들 가끔 있지요
    그러나 딸같이 세세하게 신경쓸까요?

  • 82. .....
    '11.1.18 1:01 PM (115.143.xxx.19)

    원글님께 아들 하나키우는 맘으로서 위로해 드려야하는데 어쩐대요.
    갈수록 더 외로울게 정답인걸요.
    시댁에 아들만 둘이거든요.어머니 엄청 외로워하고 쓸쓸해 하세요.
    자기는 젊었을땐 딸만 있는집 무시했대요.근데 친구들도 지금은 너 딸없어서 불쌍하다고 매번 그러신대요.자기도 몸소 느끼고 있구요.
    그래서 전 차라리 1명 아들만 키우고 있답니다.아들2이면 그 배의 외로움이거든요.
    결혼해서도 아들들이 엄마를 찾나..전화한통을 하나.
    정말 시어머니 불쌍하더라구요.

    반면 우리 친정에는 아들없구요.딸만3인데 너무 화기애애하고 엄마챙기느라 딸들끼리 서로 난리고..너무 잘해요.저희집딸들요.엄마도 아들 없이 서러우실거같지만서도 워낙에 나이드실수록
    주변친구들이고 친척이고 딸많은 우리엄마 부러워하신다니까요.

    게다가 딸들이 사회적으로도 아들못지 않게 잘나가니 어디가서 딸자랑에..ㅎㅎ
    아들가진 엄마들은 아들 자랑 많이들 안하시잖아요.

  • 83. 정답은
    '11.1.18 1:18 PM (175.124.xxx.46)

    아들도 아들나름...
    딸도 딸나름입니다.
    아들이냐 딸이냐가 문제가 아니고 어떤 아들이냐 어떤 딸이냐가 관건입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은 아들낳기 진짜 잘한거고, 저희 시댁을 보면 딸 낳기 진짜 잘한거라고 보여져요. 제가 워낙 무덤덤한 딸이자 며느리라서요 ㅠㅠ

  • 84. ...
    '11.1.18 1:29 PM (210.126.xxx.47)

    저도 딸이 없어 섭섭하긴 합니다만 지인들보면 딸들도 나이들면 학교나 직장따라 타지로 떠나고 얼마 지나 결혼해 버리니...키울때 재미지 나이들어선 아들이나 딸이나 비슷한것 같긴해요 .저는 친정엄마한테 잘해드린게 없어서 저같은 딸은 있으나마나가 아닐지 싶네요

  • 85. ㅋㅋ
    '11.1.18 1:46 PM (221.152.xxx.100)

    저 같은 딸이면 싫고요 ㅎㅎㅎ
    남편같은 아들이면...계 탄거예요 ㅎㅎㅎㅎ

  • 86. ..
    '11.1.18 2:00 PM (116.35.xxx.24)

    아들하고 딸은 비교가 안되죠..
    아둘은 결혼하는 즉시..남의집 아들되는거 아닌가요?
    저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아들얼굴 보구싶으면..며느리한테 잘보이라고..
    딱 정답이네요.

  • 87. 어쩔수없는부분
    '11.1.18 2:19 PM (119.200.xxx.180)

    외동딸 중에 심지어 결혼 안 하더라도 엄마 모시고 살 생각 있는 경우 종종 봅니다.
    아직 어릴 땐 차이가 잘 안 나도 나이 들수록 딸들이 부모 신경 쓰는 건 맞아요.
    아들은 외동 아들일 경우 결혼 못하면 많이 비관하고 부모 원망도 심한 경우도 있는데
    딸은 그냥 어떤 면에선 현실적으로 빨리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더 나아가 결혼해도 부모 모시고 살 거나 가까운 곳에 살 거 아니면 결혼 포기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자기 처지 한탄 안 하는 건 아니겠지만 일단 부모에 대한 연민이 더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혼 포기까지도 하더군요.
    주변을 봐도 노년에 결혼 안 한 딸하고 살거나 또는 다른 아들 있는데도 결국 모시고 사는 건
    미혼인 딸이 모시고 살더라고요.
    일일이 반찬 사서 챙기고 생활비 대고... 아프면 병원 모시고 가고. 속옷 낡으면 사서 챙겨주고, 철마다 백화점 가면 그래도 부모 옷 챙기는 건 딸이고요.
    과연 아들이면 저러고 50넘어서까지 독신으로 부모 모시고 사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싶은 게.
    친척이나 주변인 사례중에서 딸들이 저런 경우를 더 많이 보다보니
    아무리 자식 나름이지만 평균적으로 딸이 나이 들수록 부모 위하는 마음은 큰 거구나 싶어요.
    하다못해 설사 멀리 살아도 전화 한통 더 하는 것도 딸이고,
    옷 같은 거 사서 택배로 붙여주는 것도 아들보다는 딸이 더 신경 써요.
    인터넷 쇼핑같은 거 할 때도 부모한테 어울릴 거 같은 물건이나 먹을 거리 같이 주문해서
    지방에 사는 엄마한테 보내더라고요.
    아들 중에도 효자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 주변엔 결혼하면 자기 가족들과 부인 눈치 보느라고
    부모 마음대로 못 챙겨요.
    저희 삼촌이 참 효자였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아무래도 그 전보단 신경 못 쓰더라고요.
    결국 아들 아들했던 할머니는 지금 고모가 모시고 살죠.
    보면 아들이 둘이나 있어도 결국 딸 없었으면 참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오히려 다른 아들은 이혼해서 그 손자들 키워주느라 고생이 더 많았죠.
    그리고 요새 딸들도 사회진출을 많이 해서 그런지
    큰일 생겼다해도 알아서 인맥 동원해서 잘 하더라고요.
    더구나 결혼하면 사위가 아들 대신 큰 일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요.

  • 88. 푸른바다
    '11.1.18 3:11 PM (119.202.xxx.124)

    근데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입니다. 엄마 살갑게 챙기고 다정한 아들도 있어요. 반면에 딸이라도 엄마하고 대화조차 거부하는 애들도 있답니다. 가출하고 집나가고 유흥업소 일하고 골때리는 딸 들 많이 봐서 그런지 딸도 딸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엄친딸이라면 물론 부러운건 당근이지만요.

  • 89. 푸른바다
    '11.1.18 3:13 PM (119.202.xxx.124)

    근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아들이고 딸이고 간에 아들하나만 있었으면 싶어서 하나 더 낳고, 딸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이래서 하나 더 낳고, 성공하기도 힘들지만 성공해서 낳는다해도 결국은 것도 다 부질없는 욕심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고생을 낳는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도 몸도 편하다.

  • 90. ..
    '11.1.18 3:16 PM (114.200.xxx.4)

    전 아들 하나 키우다 터울 많이 지게 딸을 낳았는데 하는짓이나 엄마 생각하는 마음은 역시 딸이더라고요...
    요걸 안 낳았음 어쩔뻔했어~~ 소리 자주 합니다...
    다만 아들보다 딸이 키우기가 힘든건 사실이네요..

  • 91. 다 나름
    '11.1.18 3:28 PM (183.96.xxx.147)

    이겠지만 딸이 키우기 더 힘든 것 같아요 ..아들은 그냥 밥만 먹여 내 놓으면 별 할 게 없는데 딸은 손이 많이 가고 감정적으로 부딪히니 더 키우기 힘들어요...요즘 딸들 다 상전이잖아요^^
    딸은 끝까지 애물단지 아닐까요...? 늘 아들보다 더 걱정되고,,,님이 바라는 것은 말 잘듣고 착한 딸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딸들도 많으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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