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놀자고 조르는 아가들 시엄니 앞에서 막 혼냈는데요;

국민학생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1-01-17 14:09:24


아래 시어른 앞에서 아기 혼낸 글에 답글 읽어보니
우리 엄니도 쫌 그러셨을거 같네요.

요새 아가들이(세돌, 21개월) 5시에 일어나서 놀아달라고 조르거든요.
애들 아빠가 몇번 받아줬더니 이제 완전 새벽별 보기 운동. ㅠㅠ
아빠가 늦는편이라 저랑 애들이랑 같이자고 아빠가 다른 방에서 자는데,
새벽에 둘 중 하나가 빨딱 인나면 아직 안일어난 아가 깨워서 손잡고 아빠한테 가요.
그리고 그 새벽에 놀자고 난리치거든요.
제가 "아가들 아직 깜깜한 밤이야ㅠㅠ"하면
"깜깜 아니! 아침아침!!" "아함~"하고 하품하면서 기지개펴는 흉내 내요. -_-;

근데 애들 아빠가 애들 혼내는걸 되게 싫어해서.. 자기가 더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래서 평일엔 못혼내고 있다가 주말에 버릇을 고쳐봐야겠다 맘 단단히 먹고 있었거든요.
지난 주말 새벽 애들이 어김없이 일어나고..;
제가 애들 혼낼려고 하니까 애들 아빠는 차마 못보고;; 밖에 담배 피우러 가고
주말마다 오시는 어머님이 안절부절.. 그냥 놀면 안되냐고..;;
어머님이 애들 징징대는 소리에 방에 들어오셨는데 제가 "엄니 잠깐 나가계세욧"하고
혼내고 타이르고 고생고생해서 다시 재웠더니 두시간 반을 더 자더군요. -_-

저 만삭이라 아침마다 뼈마디가 끊어지는 것 같은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엄청 고생했거든요.
다행히 오늘 아침엔 1번 아기는 6시에 일어나서 똥누고 다시자고;
2번아기는 일곱시반까지 자고.. 좀 살것 같았어요.

아래 글 보니까 "이쁜 손주들 아침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서 놀아주면 될것을.."
우리 엄니는 이리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
아.. 진짜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ㅠㅠ



IP : 218.144.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항상느끼는거지만
    '11.1.17 2:18 PM (203.247.xxx.210)

    국민언니님은 마음이 참 따뜻하세요~ㅎㅎ
    저 같으면 어머님 오시는 것도 힘든 일일 것 같아서요;;;

    내복 바람이었을 1번 2번 애기들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ㅎㅎ

  • 2. 국민학생
    '11.1.17 2:37 PM (218.144.xxx.104)

    어머님 오시면 물론 불편하지만;; 반찬도 해주시고 좋은면도 있네요. 아가들도 완전 좋아하고. 전 할머니 사랑을 별로 못받고 자라서 손주라면 뒤로 넘어가시는 할머니를 둔 아가들이 부러워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51 김안과에서 보험적용되는 눈성형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어머니가 하시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5 김안과 2010/08/15 1,002
568150 쓰기싫은데 쓸수 밖에 없는 단어나 문법 있으세요? 8 짱짱하다 2010/08/15 608
568149 왜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달까요... 11 2010/08/15 1,218
568148 왜 미쿡 이러고 쓰신분이 많이 있나요? 40대 아줌마. 26 몰라서진짜로.. 2010/08/15 5,766
568147 급질 "!!!운전 면허!!! 2 급질~ 2010/08/15 370
568146 아이와 영어회화로 학원다니는것 못지않게 둘이 잘해보고싶어요 2 a 2010/08/15 547
568145 첫사랑의 소식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알게 되네요. 6 ........ 2010/08/15 2,270
568144 어린이 책상 전시(스크래치)가구 세일하는 곳? 1 책상 2010/08/15 777
568143 줄넘기 하나 때문에 속상했던 사연 3 사람들과의 .. 2010/08/15 789
568142 인테리어) 현관 넓이 얼마나 할까요? 찍어주세욧 1 현관넓이 2010/08/15 553
568141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하는 DJ DOC 파티 어제 2010/08/15 634
568140 여기 대구 수성구인데요.. 2 비바람. 2010/08/15 906
568139 대구 이상해요. 6 정말 2010/08/15 2,017
568138 세탁기를 켜면 퓨즈가 나가요.. 3 sos 2010/08/15 1,032
568137 비뚤어진 조카와 어제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5 엊그제 글올.. 2010/08/15 1,620
568136 대구 동인동에 갈비집 맛이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4 몽쥬 2010/08/15 486
568135 아사히 맥주..... 4 이젠 시원하.. 2010/08/15 990
568134 반대로 말하기 하나요.....? 1 반대로 말하.. 2010/08/15 298
568133 목동 사시는 분들께 청담어학원 질문 드립니다. 11 두 곳 중?.. 2010/08/15 2,277
568132 뉴에이지 음악이..... 4 오리 2010/08/15 550
568131 몽블랑여성지갑 지갑 2010/08/15 658
568130 급해요 2 갈비 2010/08/15 226
568129 조현오 "천안함 유가족 '동물'처럼 울부짖어" 파문 8 세우실 2010/08/15 1,342
568128 수건 삶을때요 색깔있는 수건은 14 어떻게삶아요.. 2010/08/15 3,074
568127 (급질문)방산시장 일요일 영업하나요..? 1 . 2010/08/15 945
568126 정수기 렌탈 해 보신 분~ 3 궁금해요 2010/08/15 495
568125 베이비시터 급여 관련 조언 3 천사엄마 2010/08/15 826
568124 베이킹안하는 사람이 쓰기에 적당한 미니오븐?? 7 추천 2010/08/15 1,064
568123 너무너무 습하네요.. 피부가 너무 눅진거려 불쾌해 죽겠어요 5 습기 2010/08/15 1,352
568122 시아버지가 자꾸 아기한테 고모 닮아야 한다고 말해요 9 흠흠 2010/08/15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