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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포기하고싶다.......

주식중독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1-01-17 13:42:36
남편이또일을저질렀다
집을담보로 8000을대출받아 주식으로 6000정도를날렸다
결혼15년동안 한3억넘게날린것같다
이것때문에
정말열받아서
순간적으로 15층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싶은충동에
머리를 쥐어뜯고서
4시간넘는서울로 2박3일동안 집을나와버렸었다
친정이코앞이고
시댁이 바로친정옆동네였는데 주변만맴맴돌고
내자존심에 이틀동안 찜질방에서 숨죽이고 울고만내려왔다
가족이있어도
어떻게도울수가없다
다들마음이여린분들이라 절대도움이못된다
집에돌아와보니 남편은내눈치만슬슬본다
제발끝내라고해도 안되는가보다
난어찌살아야할까
45살에내나이에는
너무괴롭다
남편은 석달만기다리라한다
석달동안무슨일이일어날까?
주식시세판이 2100인가 하던데
이런상황에서도
기다리라니....
공동명의로 집을 해놓지못한게 한이다
중학생인 두아이들은
이제부모가 왜싸우는지어렴풋이 눈치챈것같아 너무마음아프다
IP : 58.225.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1.1.17 1:51 PM (114.203.xxx.162)

    잘못은 남편이 하고 님이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너무 억울한것 같아요..저는 요즘 주식이 너무 올라서 주식 안한것 매우 원통해 하고 있는데 상승장인데도 남편님 주식은 손실인가봐요..

    주식도 도박과 같아서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엄한 생각하지 마시고 독하게 마음먹고 님을 위해 사는 방법을 연구해 보세요.

    꼭 뒷돈 챙겨놓으시구요....

    .저도 사실 1억정도 날렸는데 그땐 정말 죽고 싶었는데 사람보다 중한것이 어디 있나 싶어요... 돈보다 소중한것은 나라는 사실과 가족이라는것을 그때 깨달았어요..

    너무 상심마시고 힘내세요.. 에효~. 힘내세요,,,

  • 2. 님보다
    '11.1.17 1:53 PM (180.230.xxx.93)

    더한 집 수두록하다고 하면
    외로가 쫌 될까요????
    남자들이 철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것을 지켜내지못한 마눌님을 질타해야 할까요.
    저희 친척도 그러신 분이 계셔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시숙이 잘못한 것 같은데
    되려 그것을 터치못하고 막아내지 못한 마누라를 탓하는 소리가 있어서요.
    그집도 탈탈 소리나게 터셨어요.
    쥐뿔도 없으면서 마누라보고 각자 길 가자 했답니다.
    50이 넘고 아이들이 다 20대인데도
    정신못차리고 자식에게 짐이 되어 버린 두 분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어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잖아요.
    다시 마음 굳게 먹고 시작하실 수 밖에요.
    내가 갖고 있는 돈 의 테두리안에서 안전하게만 하셨음 이러한 불상사가 안 일어났을 건데
    안타깝네요.
    남편분 비난하지도 마시고
    다시 마음먹고 돈을 버셔야 사시잖아요.
    다독다독 하셔서 힘 내셨으면 해요..집도 절도 없으신 분 우리집에 와 계십니다요.

  • 3. 더이상
    '11.1.17 2:01 PM (116.41.xxx.180)

    돈나올 구멍이 없어야만 폐인처럼 끝나는 겁니다..
    주위사람 일가친척 친구들 다 빌릴수 잇을때까지 빌리고 주위 여럿 잡고 나서야
    끝나는 게임이죠..
    아직도 환상속에 살고 있는 사람..
    그많은돈 앞으로 벌지 못해요..작장 다녀서는..
    그러니 주식으로 잃은돈 주식으로만 복구한다는 생각밖에는..
    설사 주식 안한다 해도..금전 개념 없어진지 오래 입니다..
    일이백 벌어서는 시간만 아깝다고 생각할뿐..일이백 주식해서 벌면 그망인데..라고
    결국 그러면서 맨날 잃으면서도..
    아직도 두세달 기다라라는거 보니..아직 멀었어요..
    더이상 돈나올 구멍없고 길거리 나와않아봐야..조금 정신좀 들겁니다...
    그러구도 하루일당 10만원 받으면 6만원 받았다고 하고 4만원 넣고 또 합니다.
    고치기 힘들어요...남편 사탕 발림에 넘어가지 마시고 돈 움켜지고 꽉 가지고 계세요..
    숨어있는빛 체크 하시고...

  • 4. ㅠ.ㅠ
    '11.1.17 2:04 PM (203.250.xxx.223)

    원글님 남편은 주식을 하고 있지 않을 겁니다. 상승장에 손실을 볼수 도 있지만 이경우는 선뭉옵션을 하고 있을것이 틀림없을 겁니다. 선물옵션중독은 도박중독과 똑같아요. 더이상 잃을돈이 없어도 계속해야하는 ...
    지금이라도 가용한 금전들 모두 원글님명의로 하세요. 그래야 최악의 경우 원글님과 아이들이라도 먹고 살수 있어야합니다. 정말 고치기 불가능해요...

  • 5. ..
    '11.1.17 2:08 PM (116.41.xxx.46)

    제생각에도 집담보 빚은 남편 신용대출로 라도 바꿔놓고
    집을 님 명의로 바꾸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 6. jk
    '11.1.17 2:14 PM (115.138.xxx.67)

    주식을 해서 저렇게 날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장이 좋은데 참 저정도 날리기도 힘들텐데....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선물이나 옵션에 손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구요...

    책 하나 추천해드리죠.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1권 2권 읽어보세요. 시간없으시면 1권만 읽어도 될겁니다.
    10년전에 지어진 책이지만 주식시장의 기본 돌아가는 구조는 별 차이가 없으니까 읽으시면 왜 저 웬수같은 남편놈이 그렇게 돈을 쳐날렸는지 이해가 좀 되실겁니다.

  • 7. 주식
    '11.1.17 2:14 PM (114.204.xxx.43)

    내릴때가 있으면 오를적도 있겠죠.
    지켜보세요..

  • 8. jk
    '11.1.17 2:15 PM (115.138.xxx.67)

    그리고 같이 계속 사실거라면 이제 재산의 명의는 절대로 남편명의로 해주지 마세요...

  • 9. ...
    '11.1.17 2:48 PM (116.37.xxx.162)

    사업망한 남편하곤 살아도,, 주식으로 망한놈하고는 못사는법입니다.. 행여나 감언이설로,, 돈빌려달라면 빌려주지마시고,,, 신용불량자된다면 내버려두세요.../카드빚갚아주면 또 빚내서 하게마련.. 완죤 도박입니다../제가 경험자에요... 한마디로 못말립니다.. 돈이씨가마를때까지 할겁니다.

  • 10. 그리고
    '11.1.17 2:51 PM (116.37.xxx.162)

    혹시나 3주안에 뭔일이생겨 주식.옵션으로 돈을벌게되더라도,,, //벌게 된다면,, 얼마라도 님이 챙기세요..// 뭔일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주식으로 번돈은 또 주식으로 탕진하게 마련이에요 ..블랙홀입니다.. 끝도없는..

  • 11. ..
    '11.1.17 2:54 PM (59.3.xxx.189)

    제 생각에도 남편분은 선물옵션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게 그렇게 잃고나면 상실감에 도박처럼 점점 더 무모한 도전을 하게되니까
    정신 바짝 차리시고 이제 모든 돈과 관련된 업무를 님이 통제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무척 힘들고 슬프고 베란다만 보이시겠지만
    자식들 데리고 길거리에 나앉기 싫으시면 님이 정신차리셔야해요.

    남편분은 정상이 아니세요.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아요.
    그것도 중증.
    아셨죠?
    절대 방심하지 마세요.
    조금 있으면 티비에서 그렇게 광고해대던 산*머니,무슨 캐피탈등등에서 연락오는 상황이 생길지도몰라요.

    이게 제 이야기라서 자신있게 말씀드리는거예요.
    지금 재산 정리해서 그나마 남아있는 것 챙겨서 헤어지실 것 아니면
    남편분 관리 철저히 하세요.

  • 12. 동병상련
    '11.1.17 3:00 PM (211.209.xxx.101)

    에구 ;; 저도 작년에 님같은 상황에 많이 힘들었어요 힘내세요 아이들때문이라도 또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가끔 나도모르게 치미는 화를 주저못해 분노의 욕이 마구마구 나오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집명의를 내앞으로 안해놓은게 ㅉ 대출명의만 제이름으로 올라가 있구 미칩니다ㅠㅠ

  • 13. 주식중독마눌
    '11.1.17 3:15 PM (58.225.xxx.88)

    정말얼굴도보기가 싫은사람입니다
    어쩌다 이렇게되었을까하는자책감에
    심한 우울증에빠진것같습니다
    제글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신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편하게사는날이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출과빚이란
    두글자가 원망스러울뿐입니다
    오늘저녁또한 끝장이란마음으로광풍이부는한이있더라도
    조만간집명의를 제앞으로 돌려놔야겠습니다
    ㅠㅠ

  • 14. 비슷~
    '11.1.17 3:45 PM (124.55.xxx.141)

    우리남편도 3억정도 손해봤어요. 주식으로 돈 날리는 것보다도 사람 망가지는 것이
    더 무서워요. 지금도 십원짜리 하나라도 굴러다니면 주식에 집어넣을 생각만 하지요.
    정신병원에라도 들어가야 정신차릴지....제 경우는 남편과 시어머니 둘이서 몰래
    하고서는 지금와서 제 탓을 합니다. 자기만 쏙 빠지고..탓만...!!
    하지만 진실은 누구보다 당사자가 더 잘 알겠지요. 남을 탓할수록 못난 자기꼴만
    확인하는 거죠. 하루 하루 불안하고 뒤엎고 싶은 날의 연속이지만..
    그럴수록....애들이랑 즐겁게 살아간답니다. 맛난 것도 먹고..책도 많이 읽고...
    남편과 시어머니..약올라서 죽어요. 약올라서 죽으라지...
    남편이나 시어머니에게는 10원도 안 흘려보냅니다. 조금이라도 용돈드리면 살만한가
    싶어서 눈을 뒤집으시니..죽는 소리하고 모른척 합니다. 남편 카드빚도 안 갚아줘요.
    신용불량 되라고 그럽니다. 나이질 기미가 안보여서 정신과 치료 예약잡았어요.
    다음 주에 함께 갈 예정이예요. 현실이 힘들다고 넋놓고 있으면 손해랍니다...그럴수록
    힘내서..홧팅 하셔야죠.

  • 15.
    '11.1.17 4:38 PM (222.121.xxx.240)

    주식, 오픈된 도박중독과 같은 맥락이에요. 손털고 안할것 같아도 좀있으면 또 객장에 앉아있다잖아요. 중독치료 하셔야 할거에요. 본인이 병인것 같다고 인지할때쯤이면 너무 늦은거구요.

  • 16. 미친놈이네
    '11.1.17 7:11 PM (175.114.xxx.199)

    천원짜리 몇개 주둥이에 쑤셔넣고 박스테입으로 봉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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