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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가치관(특히 여자나 가사에 관한)의 궁금증

궁금해요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1-01-17 12:20:56
댓글 내용들 감사합니다.
여성들이 보기에는... 역시 고루해보이는 가치관이겠죠. 저는 기겁을 했으니까요...
82 사이트의 존재 + 제가 눈팅하는 사이트라는걸 아는 사람이라 본문을 지웁니다.
제목도 살짝 수정합니다.
IP : 121.138.xxx.1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동 출신인지?
    '11.1.17 12:22 PM (220.127.xxx.237)

    경상도 안동이나 상주 출신인가요?
    그렇다면 70년대 생이라도 저런 남자들 있습니다, 확실히.

  • 2. ...
    '11.1.17 12:22 PM (119.64.xxx.151)

    60년대 중반생 우리남편도 저게 무슨 헛소리냐고 합니다.
    남자가 찌질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찌질함을 합리화까지 시키려하네요.
    남들이 전반적으로 다 동의하는 가치관이면 나쁜 짓 저질러도 상관없다 생각할 남자네요.

    원글님, 저런 남자 이해해려고 노력하지 말고 멀쩡한 다른 남자 만나세요.

  • 3.
    '11.1.17 12:23 PM (203.244.xxx.44)

    75년생이면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시대라.. 그렇게까지 가부장적이고 아들아들 하던 세대는 아니지만 자라 온 집안 분위기가 저렇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4. ^^
    '11.1.17 12:23 PM (123.98.xxx.144)

    저희 남편 70년대 초반 출생인데, 이렇게 고루하진 않아요. 결혼 초기엔 좀 더 보수적이었다가 저랑 살면서 많이 맞춰주고 바뀌고 그랬어요. 물론 싸움도 잦았지만, 결국 우리 부부만의 색깔을 찾으며 맞춰지더라구요.

  • 5. -.-
    '11.1.17 12:24 PM (58.233.xxx.142)

    저런 사고방식으로 결혼을 했다면 다 사기결혼을 했을 듯...
    후덜덜합니다.

  • 6.
    '11.1.17 12:28 PM (183.100.xxx.68)

    40넘은 남자들도 요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없을터인데.....(주위 사촌오빠들을 봐도....)

    특히 2번, 뭐래는 개소리예요?
    나머지도 다 으악스럽네요.

  • 7. 옆에서는
    '11.1.17 12:29 PM (122.34.xxx.92)

    나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분위기문젠거 같아요.
    제가 70 중후반 여자인데 동갑내기 남자들보면 골고루에요.
    그런데 확실히 좀 그런거있는있고 특히 2번은 상당히 강한거같아요.
    7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고(아빠가 1번 다음은 엄마. 아들 아님)

  • 8. 제가아는님 짱
    '11.1.17 12:31 PM (220.127.xxx.237)

    엮이면 이생이 저승이될지도 ㅡ.ㅡ ==>> -_-bb

  • 9.
    '11.1.17 12:31 PM (122.32.xxx.4)

    저 79년생이고요 남편70초반생인데요 경상도남자거든요 전혀 저렇지 않아요 60년대생 큰아주버니도 본인이 살림엄청다하시는데요 다만 시어머니 -_- 경상도 시어머니 비추 ㅋ 아ㅔ저희어머니만 그럴수도? 쩝 비추

  • 10. 롤리폴리
    '11.1.17 12:36 PM (182.208.xxx.133)

    여초사이트에서 이런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올수가.. -_-;

    제 나름대로 ( 옳다/그르다 이런판단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 판단해보자면..
    74년생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저렇게 생각할거에요. 입밖으로 대놓고 드러내질 않아서 그렇지..

    특히 1/3/5/8/9번 같은 경우는 다들 그렇게 생각할걸요. 여자가 집안일을 안한다거나
    시쳇말로 대가 쎈 경우는 남자가 부담지고있는 경제적 가장 능력을 50%이상 여자가 부담할경우에 그나마 남자가 말이 없더라고요.

    바뀌겠죠 점점.. 사실 지금도 많은 부분 바뀌고 있다고 보고요.

  • 11. ..
    '11.1.17 12:36 PM (221.148.xxx.148)

    제 남편 72년생인데, 몇 개 빼고 해당되네요-.-
    남편 친구들은 더 하고요.

  • 12.
    '11.1.17 12:40 PM (116.39.xxx.42)

    글을 읽기만 해도 숨이 막히네요.
    제 남편, 경북상주 출신이고 70년초반생인데 하나도 해당 안됩니다.
    저거 보여주면 미친x할걸요.

    그 세대는 다 그렇다고요?? 그 남자, 자기 품성의 문제를 갖고 비겁하게 저런식으로 숨는거예요.

    70년대생이 아니라 올해 팔순인, 역시 골수 경상도 출신인 제 아버지께도 이 글 보여드리면
    똑같이 미친X할거예요. 반찬만들기 빼곤 모든 가사일을 다 할 줄 아시고 지금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십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고요.

  • 13. 롤리폴리
    '11.1.17 12:43 PM (182.208.xxx.133)

    덧글.

    본인 세대에서는 저 가치관이 전반적으로 다들 동의하는거라고 우겨대서요. <-
    전제가 둘이네요. 본인세대라고 한정지었고 / 백퍼센트도 아닌 전반적으로 ( 과반수라는 얘기겠죠?) 라는 표현을 썼고..

    애매하기는 한데.. 남자가 74년이하라면 그 또래에서는 동의한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 14. ..
    '11.1.17 12:46 PM (118.45.xxx.61)

    남편 70년생인데...거의 해당안되네요(경상도)

    남동생 76년생인데...거의 해당안되네요(충청도)

  • 15. ...
    '11.1.17 12:51 PM (110.8.xxx.252)

    남편 68년생인데, 워낙 고지식한 사람이라 대부분 많은부분에서 해당됩니다.(경상도)
    특히 2,3,4번이 딱 들어맞네요.

  • 16. 미친 놈
    '11.1.17 1:05 PM (183.102.xxx.63)

    ..

  • 17. .
    '11.1.17 1:11 PM (183.98.xxx.10)

    제정신이 아닌 듯 싶어요.
    64년생 제 남편 하나도 해당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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