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자기가 잘못해놓고 자길 내쫓으라 하는데
작성일 : 2011-01-17 12:03:18
979334
남편이 잘못된 행동 나올때 마다 자기잘못 인정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기가 잘못했으면 자길 이 집에서 내쫓아라 자꾸 이런식입니다
솔직히 남편 하는말이 진실이 담겨 있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들립니다
그래서 전 그럼 나가 이러면 남편 그냥 가만히 있구요
뭐라 대응을 해주어야 할지
걸핏하면 자기 내쫓아라 이런식이니 한두번도 아니고
뭐라 받아쳐줄말 없을까요
IP : 180.71.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7 12:05 PM
(1.225.xxx.115)
조용히 트렁크 하나 꺼내주고 아무말 말고 빤히 쳐다보세요.
자기가 짐 챙겨 나가면 내쫓은거 아니죠.
2. .
'11.1.17 12:11 PM
(116.37.xxx.204)
안 내쫓을 거라는 것 아니까 그런 것 아닌가요?
원글님께서 원하는게 맞다면
내 쫓아 주세요.
말 할 필요없어요.
짐싸서 문밖에 두세요. 퇴근할 때쯤요.
상대를 안 해주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제가 글에서 느낌은 남편분이 원글님을 만만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면
말씀은 안하시고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좋아요.
원글님께서는 말로 못 이깁니다.
3. ..
'11.1.17 12:16 PM
(221.148.xxx.148)
그런 사람이 정작 내쫓으려 실행에 옮기면 더 난리치지 않나요?-.-
제 신랑이 그런 사람이라서요.
4. 원글
'11.1.17 12:23 PM
(180.71.xxx.79)
트렁크에 짐싸서 나가라면 정말 나갈 사람입니다
약간 다혈질이라 우발적행동 잘하거든요
정말 말로는 남편 이긴적 없네요
말로 한번 이겼으면 해서 글 올렸네요
5. .
'11.1.17 12:38 PM
(116.37.xxx.204)
그러니까 원글님께서는 남편이 나가길 원치 않으시는건가요?
그 마음으로는 절대 못이깁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남편분이 기세등등한 겁니다.
원글님께서 진짜 배짱이 생겨야 그 사람이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건 말싸움의 문제가 아닙니다.
6. 이어서 씁니다.
'11.1.17 12:40 PM
(116.37.xxx.204)
나가면 갈데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남편분 월급 아니면 원글님 대책이 없으신거고요?
그러면 게임 아웃입니다.
제 친구는 이제 모든 명의는 친구것으로
모든 대출은 남편것으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절대로 가정 버릴 사람은 아니고요.
원글님도 그런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나에게 유리한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지금 순간의 문제는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8123 |
이 영화 아시는 분?? 2 |
영화 |
2010/08/14 |
437 |
| 568122 |
남편과 친한 여직원,,. 5 |
ኽ.. |
2010/08/14 |
1,784 |
| 568121 |
"어머니는 생활보조금, 신재민은 6천만원 골프회원권?" 9 |
세우실 |
2010/08/14 |
1,140 |
| 568120 |
조성모 바람필래 깜놀 10 |
조성모 |
2010/08/14 |
2,286 |
| 568119 |
용인 수지 아파트구입 도와주세요(성복,,동천) 14 |
고민고민 |
2010/08/14 |
1,840 |
| 568118 |
자녀계획 끝난 후 피임 어떻게 해야할지 넘 고민입니다. 12 |
~~;;; |
2010/08/14 |
1,852 |
| 568117 |
해운대 한적한가요? 1 |
바다가 좋아.. |
2010/08/14 |
275 |
| 568116 |
취등록 맡긴 후 일주일이 되었는데 법무사가 연락이 없어요 4 |
부동산 |
2010/08/14 |
444 |
| 568115 |
남편분들 양복값 얼마나 지불하세요? 8 |
외벌이 |
2010/08/14 |
1,230 |
| 568114 |
게임에서 만난사람 실제로만나는거 별로겠죠???????? 9 |
ss |
2010/08/14 |
4,346 |
| 568113 |
한 서울대 법대생의 글 69 |
분란글 |
2010/08/14 |
10,753 |
| 568112 |
푸조 308mcp 어떤가요? 2 |
고민 |
2010/08/14 |
718 |
| 568111 |
지금 이곳에 안과쪽 잘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2 |
ㅜㅜ |
2010/08/14 |
223 |
| 568110 |
서른살이 적은나이인가요? 철들고 안달고를 생각할때.. 11 |
애다 생각했.. |
2010/08/14 |
1,481 |
| 568109 |
한밤의티뷔연예에 김태희가 신고나온 굽있는 레인부츠? 어디건지 아시나요? |
궁금해요 |
2010/08/14 |
709 |
| 568108 |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이 왤케~~많아요? 11 |
원예초보. |
2010/08/14 |
5,712 |
| 568107 |
구리나 미사리쪽,,괜찮은 음식점 구합니다... 1 |
맛집공개수배.. |
2010/08/14 |
264 |
| 568106 |
내일 당일로 강원도쪽 가고 싶은데요.....어디 갈까요 1 |
급급급 |
2010/08/14 |
257 |
| 568105 |
기존 램프들은 다 버려야하는걸까요? 1 |
백열전구교체.. |
2010/08/14 |
164 |
| 568104 |
예전에 '온에어' 라는 드라마에서 김하늘 대사가 새삼 생각 나는군요.. 6 |
오늘보니 |
2010/08/14 |
1,876 |
| 568103 |
고구마와 땅콩을 심었는데, 언제 캘까요? 3 |
화분에 |
2010/08/14 |
356 |
| 568102 |
아동 가구 구입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
고민 |
2010/08/14 |
290 |
| 568101 |
이주전에 찌지않고 생으로 냉장보관해 둔 옥수수요~~ 1 |
옥수수 |
2010/08/14 |
454 |
| 568100 |
초등저학년 여자아이...세수 비누 어떤게 좋을까요? 5 |
초등여아 |
2010/08/14 |
746 |
| 568099 |
천안함 유족들의 슬픔과 오열은 과연 소나 돼지들의 울음소리였나? 3 |
사랑이여 |
2010/08/14 |
522 |
| 568098 |
앞다리, 덩어리 인줄 알았는데, 편썬 고기네요.. 3 |
돼지고기 |
2010/08/14 |
479 |
| 568097 |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요... 5 |
미치겠다진짜.. |
2010/08/14 |
566 |
| 568096 |
전라도로 휴가 가려는데 도움글 주세요. 2 |
휴가 |
2010/08/14 |
469 |
| 568095 |
살다살다 주상복합 살면서 층간소음 느끼기 처음입니다. 5 |
구해주세요ㅜ.. |
2010/08/14 |
2,376 |
| 568094 |
오늘 친한 친구 웨딩촬영장 갔다와서 우울합니다. 제 인생은 왜 이럴까요.. 7 |
인연이아니면.. |
2010/08/14 |
4,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