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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무의식중에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다는데 어떡하죠?

배뇨문제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1-01-17 11:16:22
대학생 딸아이가 고민이 있다면서
무의식중에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대요.

그래서 자기몸에서 냄새가 나는데 어떻하냐고 하는데
마치 주부들 요실금처럼 그런가봐요.

이 아이가 어릴때도 야뇨증이 있어서 유치원때도 가끔 기저귀하고 잔적이 있는데
,,다 낳은줄 알았더니 이런 고민이 있었네요.

산부인과.비뇨기과? 어느병원을 가야 하나요?
아이가 부끄러워해서 빨리 고쳐줘야 하는데 이런 증상있었던분 계신가요?
IP : 121.15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11:21 AM (175.215.xxx.21)

    병원 가보기 전에, 하루에 줄넘기 삼백개씩 2주 정도 해 보시길... 원칙은 케겔운동인데, 하는 법을 잘 모르면 잘 되지도 않고해서 쉽지 않음. 줄넘기 삼백개를 목표로 하다보면 초반에는 마구 줄줄 흐르니 기저기 쓰시면서 하고, 하다보면 점차 호전이 됨.

  • 2. 에구..
    '11.1.17 11:27 AM (59.7.xxx.192)

    저는 아이낳고 약간 그래요.. 줄넘기 하기 너무 무서웠는데... 저도 해봐야 겠네요.

  • 3. momo
    '11.1.17 11:31 AM (180.230.xxx.176)

    제가 알기로는 운동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도움뿐 근본적일건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병원을 찾아보심이 어떤지여...

  • 4. 크랜베리
    '11.1.17 11:33 AM (124.51.xxx.168)

    저도 20대때부터 가끔 그랬어요 그거 방광쪽근육이 약해서 그런거구요 케켈운동도 좋고 크랜베리도 좋아요 케켈운동하는거 따님 가르쳐주고 크랜베리쥬스랑 알약으로 된것도 팔아요 그거 먹이세요 20대때도 그러더니 애낳고 지금 40넘으니까 아주 콸콸나와요 제생각에는 몸이 피곤하거나 방광염이 오려고 할때(병원에서 소변검사하면 염증수치도안나오는데 느낌에 딱 방광염이 올껏같구나할때) 더 심해지더라구요 가려면 산부인과 가는데 사실 산부인과가도 별 방법은 없다하더라구요 아무튼 케켈운동이랑 크랜베리먹으면 그래도 조금 낫더라구요 나이드니 저도 아주 죽겠어요 ㅠㅠ

  • 5. 크랜베리
    '11.1.17 11:37 AM (124.51.xxx.168)

    참 윗글에 이어서 생각난건데 따님이 살 안찌게하세요 기분탓인지몰라도 말랐을때보다 살쪗을때 정확히말하면 복부비만이 심해지면 그것도 심해지는것같아요 그리고 윗몸일으키키해서 배에 좀 근육이 붙었을때 덜한것같구요 이건 그냥 제 개인적느낌인데 그런것같아요

  • 6. ...
    '11.1.17 11:46 AM (69.120.xxx.134)

    저 살이 찌니까 조금만 웃어도 실금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살뺄 욕심에 단식원에서 12킬로 정도 빼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니 요실금이 없어졌어요, 살찌면 배가 압박을 받아서 인지 화장실도 자주가고 웃거나 기침해도 실금이 되더라구요.

  • 7. ...
    '11.1.17 12:23 PM (220.118.xxx.107)

    앗 저도 살찌니까 심해졌어요
    살이 좀 빠지면 괜찮아졌다가 방심해서 살이 오르면 또 오줌이 찔금 나오더라구요
    몸무게 관리도 중요해요
    그리고 저는 크랜베리가 오래 먹으니까 효과가 있었어요

  • 8. 병원
    '11.1.17 1:47 PM (211.51.xxx.98)

    일반 병원에서는 진료받고 수술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전문 한의원에도 가보시면 아마 효과가 꽤 있을 것 같네요.
    저는 과민방광 증세여서 한의원에서 거의 완치가 되었는데
    요실금 증상도 그 한의원에서 취급하는 걸 보면
    한의원 치료가 더 효과적일 거예요.

  • 9. ...
    '11.1.17 2:19 PM (175.215.xxx.21)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여자는 요도가 남자에 비해 현저히 짧아서 복압이 높아지면 당연 요실금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음. 그걸 막아주는 유일한 방법은 요도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임. 그러니까 살 빼면 당연 요실금은 줄어들 수 있음. 근원적 해결은 요도 주위의 근육을 팽팽하게 당겨 주는 수술인데, 그런걸 한의원에서 할 수는 없음. 과민방광이니 방광염의 증상이 있으면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생기고 화장실에 가게 되고, 가다가 싸기도 하는데, 웃다가, 운동하다가 싸는 것과는 조금 다른 얘기임. 원래 가야 하는 과는 비뇨기과인데, 산부인과가 장사가 하도 안되니 이런 것도 요즘 조금씩 하긴 함. 그런데 하는데만 하고 안하는데가 더 많음. 근본 핵심은 회음부 주위의 근육을 강화해야 함. 인터넷에 케겔 운동 찾아보면 민망하게 생긴 운동이 있는데, 그거 하면 되게 심심함. 체육관 가면 그런 운동용 기구가 있느데, 그것도 엄청 민망함. 그러니 일차적으로 해 볼 일은 줄넘기임. 그것도 방광을 가득 채우고 최대한 참으며 줄넘기하기임. 그런식으로 요도를 조여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치료가 됨. 그리고, 그렇게 살 찔 정도로 운동을 안하는 사람은 당연히 회음부 근육도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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