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대상 영어학원, 유치원이란 명칭 사용 금지라네요

[오호~]

방금 신문 보다 보니까
앞으로는 만 3-5세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에서
유치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을 만들었네요.
킨더가르텐, 프리스쿨 같은 용어를 써도 안된다 하구요.

아마도 얼마전 원비가 200만원이나 하는 강남 모 영어유치원에서
상한 음식 먹인 걸로 이슈가 되면서 법안이 개정되었나 본데
앞으로 영어학원들 유치원도 아니면서 유치원인척 원아 모집하고
유치원처럼 원비 상한 규정이 없어 가격이 천차만별이였던게
이번 법안을 기점으로 바뀌겠군요.

[저학년엄마]

그것참 잘됬습니다.
정말 저는 영어유치원이란 말도 너무 싫고 영어유치원도 싫어요.
영어학원이 백프로 맞습니다.

[진작에]

영어학원유치부가 영어유치원이라며 홍보하길래 왜 진짜유치원들은 저런 용에에 제제를 하지 않을까 의아해 했는 데 이제야 바로잡나 보군요.
아무튼 유치원 관계자들은 속이 좀 시원할 듯.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은 또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하네요.

[..]

울아이 보낸곳은 원래부터 유치원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던데요..**** 유치부 이렇게 사용을 했었는데요..유치원이란 용어 사용 안한다고 별 타격도 없어요...엄마들이 편의상 영어유치원이라고 부르는것일뿐인거잖아요.

[dd]

궁금한 게 '원더랜드' 라는 곳도 그럼 '영어학원'으로 명칭이 바뀌나요? 현재까지는 영어유치원으로 통하는 곳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