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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나시술 해 보신분

문의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1-01-17 09:07:46
전 애를 다 낳아서 피임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궁근종때문에요., 의사가 자궁근종 더 안 키우게 하려면 미레나 시술을 하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피임목적이 아니라 웬지 좀 하기가 내키지가 않네요. 혹시 해 보신 분 다른 부작용은 없으신지요...
IP : 125.128.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1.17 9:16 AM (110.47.xxx.96)

    자궁내막증식증 때문에 시술 받은지 한달후면 2년 되어요.
    저도 처음에는 넘 망설여지고 무서웠는데 별거 아니었구요.
    지금은 너무너무 만족해요.

    저는 다른 사람들 보다도 적응기간이 좀 오래 걸려서 거의 1년 정도 간혹 출혈이 있었는데
    그게 펑펑 나오는건 아니고 팬티에 살짝 묻을 정도 였어요.
    계속 나온건 한 4-5개월? 정도 였구요. 그 이후로는 기습적으로 나와서 늘 생리대나 라이너를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서 첨엔 좀 짜증 나고 후회 했었는데 제가 좀 특이한 경우라 그런거지 어떤 분들은 한달도 안되서 적응기 끝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해요.
    선생님 말씀이 저는 내막증식증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던데요.
    뭐 살이 더 찌거나 아프거나 하는거 전혀 못느끼고 살고요. 지금은 아주아주 편해요.
    생리도 물론 안하구요. 미레나 하기전엔 살짝 분비물도 많고 했었는데 오히려 이런것도 아주
    깔끔하게 없어져서 물론 날마다 갈아 입지만 팬티를 일주일도 입을수 있을거 같은거 있죠.?
    그만큼 깔끔 해요.
    주변분들이 생리 안하면 몸이 안좋은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혀 아니구요.
    아주 멀쩡 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의 경우엔 부부금술도 더 좋아졌어요.
    피임기구 안써도 되고 언제든 원할때 사랑을 나눌수 있으니까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 2. ..
    '11.1.17 9:17 AM (118.219.xxx.91)

    아이 둘 출산후 피임목적으로 했다가 3개월 고생고생하다가 할 수 없이 뺐어요..
    사람마다 틀리지만 일단 전 3개월내내 계속 생리가 계속 나왔구요..
    허리 통증, 살도 조금 찌고.. 암튼 스트레스만 받다가 결국은 빼버렷어요..

  • 3. ...
    '11.1.17 9:40 AM (118.36.xxx.149)

    저도 하지마시라구 권해요.

    사람마다 다틀리다구는하나 여자몸 많이 상해요.

    과다출혈 , 허리통증으로 고생고생하다 제거했는데요.

    하기전에 게시판읽으며 나는 괞찮겠지했거든요.그렇다구

    제가 특이체질도 아니데도 6개월적응기간동안 너무도 힘든어서

    꼭이렇게까지해야하나싶구 몸이 너무 안좋아져 결국엔 제거했습니다.

  • 4. ...
    '11.1.17 9:51 AM (115.41.xxx.72)

    전 한 열달정도 간혹 출혈...자리 잡고나서
    지금 3년 되가는데..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적극추천합니다.

  • 5. 어머
    '11.1.17 9:51 AM (220.85.xxx.202)

    허리통증도 부작용 인가요?
    지금 시술 받은지 일주일인데요.. 2.~3일 허리가 너무 아파,, 디스크 인가해서 정형외과 가려 했는데.. 그런것도 있나봐요.. 확인 해봐야겠어요

  • 6. 2년
    '11.1.17 9:58 AM (115.23.xxx.69)

    시술한지 2년 거의다 되가는데요 전 피임목적으로 했어요
    빈혈도 심해서 겸사겸사...
    초기 한 2달정도 허리 아프고 그후론 괜찮았구요 전 살이.............ㅜ.ㅜ
    다른거땜에 찐걸수도 있지만 전 미레나땜이라고 막 우기고 싶어요..;;;;;;;;
    암튼 전 괜찮아요

  • 7. ...
    '11.1.17 10:30 AM (125.128.xxx.115)

    그거 하면 생리를 안 하게 되나요?

  • 8. 저도
    '11.1.17 2:31 PM (180.69.xxx.54)

    자궁선근증 때문에 빈혈이 심해서 선택 했는데 만족해요. 한지 4개월 넘었는데 아직 출혈도 있고 생리도 하지만 생리양은 정말로 많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졌어요.안했더라면 생리가 다가오는게 끔찍했는데 이젠 생리통에서 해방되었어요.

  • 9. 흠..
    '11.1.17 3:25 PM (210.94.xxx.89)

    아마도 미레나는 피임때문이 아니라 다른 병 때문에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빈혈 때문에 했었는데, 나중에 자궁에 문제가 생겨서 복강경 수술하면서, 미레나 시술한 곳이 아닌 종합병원의 의사가, 빈혈이 아니더라도, 자궁의 문제로, 그냥 미레나 쭉 하는 게 좋겠다 하더군요. 지금 2년 됐는데, 요즘 가끔 출혈이 있어서, 병원 함 가 봐야 하나 싶긴 합니다만, 저는 어차피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으니, 미레나를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니까, 다른 부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빈혈과 자궁내막증을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빈혈의 경우 저는 수치가 7점 얼마대로 떨어져서, 쓰러져서 응급실 한 번 갔었고, 생리량도 엄청 많았거든요. 자궁 내막증 관련은 6개월마다 한 번씩 계속 검진 받았었구요. 그러니까 다른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해야 하면 하는 거고, 단순 피임 목적이라면 안 하는 게 좋겠죠.

  • 10. 자궁근종수술하고
    '11.1.17 6:24 PM (116.125.xxx.241)

    빈혈기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선생님께서 미레나 해주셨는데...
    이제야 일주일 정도....
    처음에는 묵직한 느낌이 드나,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요.
    저도 종합병원에서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했는데, 수혈까지받고 빈혈 심했어요.
    선생님께서 그런 사람은 미레나 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께서 권하셨으면 하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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