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을 하니 피부빛도 밝아지고 기운이 넘치더이다...
넘쳐나는 기운을 무엇에다 쓸까 하다가 그 분이 오시기 전에 집안이나 대청소해야 겠다고 생각했지요..
왠지 청결한 집 안에서 모셔야 할 것 같기에..
어제와 오늘 온 집안을 구석구석 정리했지요..
그 분을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사랑의 힘이란...
어젯 밤 10시에 깨끗한 안방에서 그 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은 거실을 청소했어요..
집은 반딱반딱 합니다.
이제 30분 뒤면 그 분이 오시겠군요..
그런데..
문제는 ㅠ.ㅠ
베란다에 위에 감추어둔 과자를 꺼내다가..
무언가가 뚝! 떨어졌어요.
설마..
예감적중 했습니다..
제가 아끼던 케잌보관함의 아크릴 뚜껑이 떨어졌지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 살짝 떨어졌어도 아크릴 뚜껑이 어찌 되었을지는...
kaiser케잌보관함 뚜껑이라 생각하고 마냥 속상해 했드랬습니다.
인터넷으로 다시 구입을 할까 뒤져보기도 하면서 ..
하루를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청소 마무리를 하고 설겆이를 하는데..
번뜩 스치는 생각..
아뿔싸!!!
wmf케잌보관함 뚜껑이었던 것이었어요..ㅠ.ㅠ
으아으앙.....
스텐 쟁반과 아크릴에 긁힘자국이라도 날까봐..
노심초사 아끼며...
바라만 봐도 좋은 내 애장품이었는데...
as는 안되겠지요,...
뚜껑만 구입할 수 있을까요?
오래전에 구입한 것인데..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있을까요?
흑흑흑..
넘 슬퍼요...
이제 그 분이 오실 때가 가까워지는 군요..
잠시라도 그 분을 뵈며 이시름에서 벗어날까 합니다..
저의 그 분은 세상만사 태평하게 해 주실 분이지요..^^**
곧 군에 가요..
해병대라고...
아아..
내 뚜껑이여...
아름다운 케잌보관함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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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요...ㅠ.ㅠ
흑흑흑 조회수 : 509
작성일 : 2011-01-16 21:37:38
IP : 180.229.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1.1.16 9:40 PM (123.111.xxx.179)오늘 끝나더라도
두고 두고 재방 내지는 디비디 돌려보며
사랑하시길,,,,ㅋㅋ2. 휘~
'11.1.16 9:44 PM (123.214.xxx.130)저도 그분을 기다리지만.... 청소를 해놓지는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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