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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 나누기
서로서로가 불편한맘 가지고 있었어요.
며느리가 5명이나 되는데 전부 직장 다녀서 휴무낼수 있는 사람은 내고, 안내고 안오는 사람두 있구요.^^;
오는 사람만 오고 안오는 사람은 안와서 항상 큰아주버님께서 화를 많이 내시면서도
음식을 만들어 오는건 반대하셔서 안해왔었는데
어머님이 이번에 오래 편찮으셔서 제사를 맡아하시기 힘들어서
음식을 나눠서 해오는 방법을 고민중이예요.
저는 항상 제사음식하러 가지만,,
어머님 작은어머님 형님께서 시키는 일만 하다보니
크게 어찌 준비하는지는 모르는,, 인력이구요..
며느리 4명이서 음식을 나누어,,각자 시간내서 음식을 해오려고 하는데,,
어찌 나누는것이 좋을까요?
형평성에 맞게 한번 정해서 돌아가면서 준비해오려고 하는데,,
큰 틀은 잡아놓고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큰형님 계시지만 직장일,집안일로 너무 바쁘시고, 안오시거나 관심없는 형님 들도 계셔서,,,
과일, 생선, 전, 떡, 등등
82 님들은 잘 알고 계실거 같아서
질문 올려봅니다..
1. 4명
'11.1.16 6:33 PM (124.216.xxx.69)첫째- 생선 둘째-튀김전 세째-과일 네째- 탕국,산적
2. 휴
'11.1.16 6:49 PM (211.44.xxx.91)지내는 장소에서 탕국과 밥을 바로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제사 지내고 밥을 드신다면 국양이 많을텐데 옮기기엔 번거롭고요
과일과 떡은 시간없고 돈여유있는 분이 하시고
전과 튀김은 시간이 쪼금 더 많고 솜씨 있는 분
전과 튀김 부담스러우시면 두 분이서 나누시고
나물이 제일 손많이 가고 맛내기 까다롭지요
서로 싸가는건 생략하고
상에 올릴 정도의 양에다 시부모님 한 끼 정도 드실 양 ,,정도 해가시면 될것같아요
서로 나누어서 해가면서 왠만하면 제사음식 줄여가세요
영 서운하시면 과일과 떡 만 나누어가심 될것같네요
탕국은 작은 어머님께서 끓이심이...저녁에만 도착하셔도 가능하거든요
참고로 전과 튀김은 정 급하면 재래시장에서 완제품으로 조달가능해요3. 휴님이 현명
'11.1.16 6:56 PM (218.49.xxx.101)휴님 의견이 현명하시군요.
같은 방향에서 의견을 내려고 했다가 휴님 의견 보고
그래 이거야 해서 저는 추천만 해드립니다, ^^4. 저는
'11.1.16 7:31 PM (112.150.xxx.92)제목만 보고 제사 끝낸후에 음식 싸주는 문제에 관한것인줄 알았네요.^^;;
5. .
'11.1.16 8:09 PM (116.37.xxx.204)지역에 따라 많이 하는 음식이 다르더군요.
바닷가로는 해물이 많고 푸짐해요.
그 집안에서 많이 하는 음식은 뭔지 생각해서 해야겠지요.
저희는 나물을 여덟가지 합니다. 드문경우겠지요.
그렇지만 제 동생 시댁에서는 나물 세가지 하더군요.
그럼 일 나누는 것도 달라지겠지요.6. 새단추
'11.1.16 8:21 PM (175.117.xxx.96)국물있는것은 그냥 하시고(시간이 흐르면 이정도는 어머님이 직접 준비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메인이 될만한것을 나누세요.
제사라고 해도 가족들이 나눠먹어야 하는 음식일테니
크게
산적, 전, 나물, 생선으로 나눌 수 있을것 같은데요
나물은 직접 하는것이 좋을것 같으니까 빼고..
집안에 어린아이들이 많을경우 제사음식외에 별도의 음식이 필요할 수 있으니
갈비를 재간다거나 하는것이 괜찮을것 같아요
정착화 되면
어머님도 편하고 다른분들도 편할거예요7. .
'11.1.16 11:20 PM (125.132.xxx.222)일단 주관하는 집에서 밥,탕국 김치류를 준비하구요.
과일,전,나물류,고기(불고기나 찜등과 더불어서 적 같은거)류를 나눠서 준비하세요.
하지만 항상 한집에서 같은것만 준비하다보면 금액적인 형평에도 불만이 생기고 노력대비 여러가지 불만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걸 돌아가면서 하는겁니다
올해는 어느집에서 어떤종류를 준비한다거나, 아니면 제사때마다 다음준비할것을 바꿔준비하는 식으로 돌아가면서 분담하면 됩니다.
형편되시면 손이 많이가는 음식도 본인이 준비하시거나 안될경우라면 사오더라도 알아서 준비만 해오면 되는걸로 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