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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니가 저한테 xx야 하면서 초면에 반말 하시네요
어릴 때부터 봐온 것도 아니고 얼마전 남친 어머니를 뵜어요
남친에게 말만 들었지 실제로는 처음 보는 것이도 남친 어머니또한 저를 처음 보기는 마찬가지
바로 반말을 하시네요?;;
인상은 괜찮았는데 이것 때문에 솔직히 많이 점수가 깎이긴 하네요 그 분에 대한..
그렇다고 친근하게 막 하는 반말도 아니고 그냥 어른이 아이에게 함부로 하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왜냐면 저희 부모님은 남친 처음 봤을때가 20대 초반이었는데
그때도 존대하셨거든요
근데 남친 어머니가 저에게 초면에 반말이라...기분도 조금 이상하고 솔직히 안좋고..
20대 중반이 초면에 어른에게 반말 들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뭐랄까 진짜 좀...
사회생활을 안하는 분이라 그런가.
사회에서도 직장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무턱대고 이름 부르며 반말하는 분들은 없죠..
뭐랄까 황당하네요
아직 알아가기도 전에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느낌이예요
1. 에구
'11.1.15 5:38 PM (115.23.xxx.151)그정도는 이상한 일 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아들뻘 연령대에, 자식의 여자친구라 가깝게 느껴져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2. ??
'11.1.15 5:39 PM (123.205.xxx.49)음성지원을 받아봐야 판단이 가능할 듯요.
기본적으로 부모-자식 정도 나이차이니 반말도 특별히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원글님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니..느낌이 맞겠죠.3. ..
'11.1.15 5:40 PM (1.225.xxx.73)그 분은 님과 빨리 친해지고 싶으셔서 서두르셨나 봅니다.
4. T
'11.1.15 5:40 PM (183.96.xxx.143)저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데요.
아들 친구인데.. 깍듯한 존댓말이 더 이상할거 같아요.
20대 중반이면.. 남자친구분은 아직 대학생일텐데...5. ㅋㅋㅋ
'11.1.15 5:40 PM (210.106.xxx.122)예전엔 감히 아가씨가 점수를 준다는 얘기는 못했는데 세월이 달라지긴했네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요.
근데 단지 그거 하나가지고 그분을 논하기는 좀 그러네요. 어떤 사람은 선을 너무 확실히 그어서 상대방이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구요. 딸뻘 되니까 자연스럽게 반말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저라면 그 자체가지고 점수가 깎였네 라는 말은 안하겠지만요. 이거 쓰시는 원글님은 조카친구(예를 들어 초등학생 조카)한테 존댓말 하시겠네요..6. 글쓴이
'11.1.15 5:41 PM (121.131.xxx.10)에구님/ 가깝게 느껴져서 초면에 이름부르며 반말한다구요 20대 중반 처자에게??
본문에도 밝혔지만 저희 부모님은 남친 20대 초반에 봤지만 존대하셨습니다
그래서 더 당황스럽네요..
암만 자식뻘이라고 20대 중반 여자에게 초면에 반말하는 분이라.... 많이 당황스러워요7. .
'11.1.15 5:41 PM (121.143.xxx.180)가볍게 만난 자리라면 반말할수있죠
존대해도 이상한거 아니고 반말해도 이상한거 아니네요
요즘은 어린 24 25살 아들내미 친구한테도 존대해야하는 시대인가요8. ??
'11.1.15 5:43 PM (123.205.xxx.49)헤어지세요...
어느방식이 옳고를 떠나서 이정도가 그렇게 크게느껴지는 분이라면
나중에 결혼해서 괴로우실겁니다.
원글님 가정 분위기와 흡사한 집안을 만나세요.9. 글쓴이
'11.1.15 5:43 PM (121.131.xxx.10)ㅋㅋㅋ님/ 20대 중반 성인이 초등학생에게 반말하는거랑 어른이 20대에게 초면에 말 놓는거랑
같나요?? -_-10. 자식 친구에게
'11.1.15 5:44 PM (211.215.xxx.64)반말 하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아무 문제 없는거 같은데요.11. ...
'11.1.15 5:45 PM (121.160.xxx.52)직접들은 당사자분이 잘아시겠지만 반말보다 그다음 말씀들이 어땠는지가 중요한것같아요.
분명 기분나쁘시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뻐해주고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반말했다면 너무 기분나쁘게 생각안하셔도 될것같아요.12. ??
'11.1.15 5:45 PM (123.205.xxx.49)초면의 초등에게 존대하는 어른도 존재합니다.
전 ㅋㅋㅋ님이 맞는 비유를 쓰셨다고 생각하고요.
ㅋㅋㅋ 닉네임이 신경을 거스릴 수도 있겠지만요...13. .
'11.1.15 5:45 PM (121.143.xxx.180)아들 딸의 친구랑 남가 비교를 하시면....
20대면 애입니다14. ..
'11.1.15 5:45 PM (1.225.xxx.73)ㅎㅎ 글쎄말이에요.세월 참 좋네요.
젊은처자가 남친의 부모를 점수를 주네 깎네 하고요.15. 반말이
'11.1.15 5:46 PM (203.170.xxx.226)맘에 안든다면 헤어지세요
기본 생각이 그렇다면
앞으로 이것도 저것도 다 맘에 안들거 같은데요?
직장신입에게 반말하는것과 비교하는건 좀 아니네요16. aa
'11.1.15 5:47 PM (222.106.xxx.180)음 다들 나이대가 있으셔서 약간 공감하기가 어려우신 것 같아요. 사실 어른들에겐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문제이긴 하지만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나이대라서 공감이 가네요.
물론 반말이 전부 다 기분이 나쁜 그런건 아닌데요... 그냥 친근하게 하는것과 다른 좀 기분나쁜 반말이 있어요. ~야 하면서 친하게 불러주시는것과 마치 초등학생 대하듯이 하대하는 건 듣는사람 입장에서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 어머님께서 조금만 신경써 주셨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17. 문화차이
'11.1.15 5:47 PM (121.138.xxx.194)저도 두 집안이 잘 안맞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헤어지심도 좋을 것 같아요.
전 그 어머니도 조금은 이해가 돼요.
아직 결혼한다고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지는 않았다는 가정하에요.
아들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높임말 쓰지는 않지요.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원글 님께는 성숙한 나이라 생각되시겠지만
그 어머님께는 아들 친구들 나이라
좀 어려보이지요.ㅠㅠ18. 글쓴이
'11.1.15 5:48 PM (121.131.xxx.10)제가 말한 점수란 것은 초면에 만나는 분에 대한 첫인상의 느낌의 정도예요
누구나 사람 처음 대면하면 처음 보는 이에 대한 첫인상의 느낌의 정도란게 있잖아요
아 이 사람은 인상이 좋구나 성격이 좋은거 같구나 바른거 같구나 이사람은 아니구나 하는19. ..
'11.1.15 5:48 PM (121.135.xxx.123)남친 어머니 여자, 원글님 여자..아무래도 편하지요.
원글님 어머니 여자, 남친 남자..이 조합에 초면에 반말하는 남녀는 없을 걸요..?
만약 남친 아버지였다면 성인여자인 원글님께 바로 말놓지 못했을 거예요.20. 어렵네요
'11.1.15 5:50 PM (180.229.xxx.80)남매있고 아직 고등 아들둔 젊은 엄마지만
감히! 20대 중반씩이나 잡순 처자에게 반말했다고
남친 어머니를 이리 성토하시는 여자분이시라면... 저도 그냥 헤어지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계속 만난다면 남친 어머니는 사소한 모든것이 다
아들 여친님한테 점수 깎이고 비난당할것 같아서요.21. 지나가
'11.1.15 5:50 PM (111.118.xxx.206)자기 아들 친구라고 생각하면 존대 안해도 전혀 안이상한데요
22. 음...
'11.1.15 5:50 PM (180.64.xxx.147)친구 딸이래도 중딩 이상이면 초면일 때 반말 안합니다.
두번 이상 봤을 때 반말하죠.
그런데 그게 꼭 맞다고는 생각안해요.
사람마다 다른 법인데 반말 하면서도 잘 해주시는 분이 있고
존댓말 하면서도 사람 훽 돌게 하는 사람이 있죠.
반말, 존댓말에 민감하게 생각할 정도면 그만 만나시는 게 좋으실듯.23. 글쓴이
'11.1.15 5:51 PM (121.131.xxx.10)댓글들을 쭉 보니 황당 당황 그 자체네요 +_+
다 아들 어머니들이신가요?
첨 보는 아들 여자친구에게 초면에 이름 부르고 하대하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대다수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충격이군요24. 멀리날자
'11.1.15 5:53 PM (114.205.xxx.153)제가 성적이 안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점수라는 말에 확 빈정상하네요 2222
딸 아들 친구한데 존대해야 되는 사실 오늘알았네요 --25. 글쓴이
'11.1.15 5:54 PM (121.131.xxx.10)아 그리고..
남친 아버지는 저 23살때 처음 뵜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름 안 부르고
아가씨라 부르며 존댓말 써주시네요 ^^
남친 어머니는 첨 뵙는데 반말...
무슨 차이일까 의아스러워요...26. ㅡㅡㅡ
'11.1.15 5:56 PM (121.162.xxx.74)요즘 애들이요 학교에서 부터 서로 점수 매기고 학교에서 교수 평가도 하면서 점수 매기고 이러다 보니
우리 세대 개념과는 달리 정말 개념이 없죠. 점수 깍인다느니 이런 말은 도대체 20대 애가 한
세대 이상의 나이든 분께는 전혀 쓸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40대 이상 분들의 생각이라 이 말 자체
에서 벌써 기분이 뜨아한데 이 글 올린 처자는 전혀 모르는 거죠.
점수 깍고 주고 할 관계가 아닌데 학교 있어보면 요즘 애들 참 싶은 애들 종종 봅니다.27. ..
'11.1.15 5:58 PM (180.231.xxx.49)위의 원글님 글 쓰신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회생활 몇 년 더 하시다 보면 내가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이 얼굴 화끈 거리는 날이 옵니다.28. ...
'11.1.15 5:59 PM (124.80.xxx.207)제가 마무리 정리 할께요, 보통 우리주변 상식있는 분들은 처음보는 20살이 넘어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성인 대우로서 교양있는 대화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념없는 분들은 그냥 막말을 하기도 하죠, 여러가지이유를 대면서, 댓글 들을 읽다 보면 저의 상식이 헷갈려서 한자 적어봅니다
29. 개념과는 다른 문제
'11.1.15 5:59 PM (180.229.xxx.80)위에 처음 볼때 반말하던 사람 끝까지 개념없다고 적은 글 있는데
저희 시댁에 처음 인사드릴때
(결혼 전제 아닌 사귈때 대학졸업반때 인사드렸을때)
시댁 어른들 모두 제게 다정히 이름 불러주시고 반말하셨습니다.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구요.
그 이후 19년동안 여전히 다정하시고 경우있으신 시부모님들입니다.
제가 그때 첫 만남에 반말이라니... 하고 기분나빠했어야 했을까요?
비단 반말이 문제가 아니라 사소한것 하나로 이리 꼬기 시작하는 분이라면
앞으로 다른 어떤 사람, 어떤 관계라도 본인이 스스로 힘들게 엮어가게 되지 않을까
그냥... 생각해봅니다.
물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중학생이라도 함부로 반말은 곤란하겠지만, 내 아들의 여자친구인데
초면에 누구야 하고 다정히 이름 부르고 편하게 대한게 그리 흉인가요?30. 사회생활
'11.1.15 6:00 PM (203.170.xxx.226)몇년더 하다보면 얼굴 화끈거리는 날이 옵니다222
저 30대 초반입니다31. 레몬에이드
'11.1.15 6:00 PM (218.156.xxx.115)요즘 사람들 점수점수 타령하면서 경쟁구도로 길러주신게 어느분들이신데...
점수밖에 모르고 자란 사람이 제일 편한 뉘앙스로 쓸 수 있는
점수점수하니까 또 발끈 하시나보네요 누구께서는...?32. 첫 댓글
'11.1.15 6:01 PM (115.23.xxx.151)달았던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초면에 반말로 불리워서 기분 상했을 수도 있지만
좀 더 오랜 세월을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그런일도 있을수 있으니 그 일로 사랑하는사람과
삐끄덕거리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리 적었는데
이렇게 다시 글 올리기도 조심스럽네요33. 개인적인 생각
'11.1.15 6:01 PM (219.251.xxx.60)요즘 직장에서도 20대 신입에게 초면에 절대 반말 안합니다.
20대 중반인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초면에 반말하는거 이해 못하는 아줌마 1인.34. 저도
'11.1.15 6:02 PM (124.50.xxx.156)댓글들 좀 공감 안가요. 초면에 반발하는거 기분 나쁜데요. 제 옛날 남친 어머니도 처음 인사갔을때 저보러 '야'라고 불러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 저희 부모님은 남친 처음 인사왔을때 존대했었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남친이랑 연애하는 사이라면서요, 아들 학교 동기들 처럼 그냥 친구는 아니지 않나요? 초면이면 신경쓰일텐데요...
35. .
'11.1.15 6:03 PM (111.65.xxx.81)전혀 모르는 아가씨면 말 높이지만
아들의 여자친구면 초면이라도 말놓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게 뭐가 그렇게 황당한 일인지...
전 딸의 대학생 남자친구를 졸업식때 보고
누구야 반갑다 하면서 말 놨는데...
안 되나요?
그걸 이상하다 하면
초면에 초등학생한테 말놓는 님에게도 이상하다 할 사람도 있을거예요.36. 글쓴이
'11.1.15 6:04 PM (121.131.xxx.10)네 아들 어머니들 포함 이 시대의 어머니들 의견 잘 알겠습니다..
아버지들은 좀 다르시겠죠?
위에 댓글로써 말했다시피 남친 아버지는 저에게 하대 안하시거든요
그 때문에 남친 아버지에 대해 좋은 인상이 박혔고 그 분과는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입니다
앞으로 남친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찌될지 잘 모르겠네요...
현재로썬 남친 아버지는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남친 어머니는...글쎄요...37. 엥?
'11.1.15 6:05 PM (112.148.xxx.28)저도 울 아들 여친한테 반말하는데....
그냥 우리 아들 보는 것같고 그래서..
ㅋㅋ 이 여자 아이 저 보고 **오빠 엄마! 라고 부르더군요..
전 그것도 귀엽던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군요. 그럼 아가씨? **씨? 학생?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직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존대말하면 더 어색할 것 같은데요...
결혼할 사이라고 하며 여친을 데려 오면 그 땐 '해라'체는 안 쓸것 같긴 하네요.38. -_-
'11.1.15 6:06 PM (220.86.xxx.73)나 30대 초반 조카 중1 아이 친구한테도 절대로 반말 안하는 일인..
그런데 왜 원글 전혀 공감이 안가는 걸까요?
그냥 관두세요. 반말의 형태와 어감에 따른 문제이지
자기 자식 여자친구 남자친구에게 반말 했다는 자체로
점수 줄 세워지는거 용납할 50대 이상 사람 몇이나 될지..
직장생활 안해본이는 오히려 원글 같네요
앞뒤 구분을 좀 못하는 기분이..39. ...
'11.1.15 6:06 PM (121.169.xxx.129)님, 제 생각으로는 크게 당황스러운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원글님께서는 그렇게 당황스러우시다면, 남친과의 만남을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관계에도 궁합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데, 남친어머니의 그런 성향(자세히는 몰라도...)을 이해못하신다면 건건이 피곤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서로.
그리고 우리부모님은 안그러셨는데.... 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세요.
그렇게 비교가 시작되면 이해하고 넘어갈만한 작은 흠으로도 무지하게 경우없는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어요....
통념상 어머님 세대에서 딸이 데려온 남자(예비사위감이 될 지도 모르는 총각)에게 초면에 반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반대라면 가능하다는 것이 기분나쁘신 것 같은데요.. 그리 비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보통 며느리는 우리집안 사람 될꺼라 생각하기에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비시어머님의 겉을 보지 마시고 마음을 보세요. 마음도 그런 분이라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야겠죠?40. 흠
'11.1.15 6:07 PM (14.52.xxx.19)남친아버지랑 연락할 일은 뭐가 있나요?
제가 시어머니라면 저랑은 연락 안하고 남편과 연락하는 아들 여친도 별로 곱게 안 보일듯,
그냥 꼬투리 잡지 마시고 존대 해주는 교양있고 사회생활 하는 시어머니감 찾으시는게 나을듯합니다41. 전
'11.1.15 6:10 PM (58.230.xxx.215)초면에는 당연하고,
가깝기 전까진 존대를 합니다.
초등학생들 수업에도 당연히 반이상은 존대로 수업했구요.
초면인 초등생같은 어린애들에게도,
고등학생인 아들 친구에게도 처음엔 존대했습니다.
딸이 엄마~~ 애들이 불편해해~~하기도 하고,
가깝워지는 시기도 좀 걸리기도 해서,
요즘엔 말을 놓을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 글이 이해가 되다가도,
원글님께서 초등학생에게 하는 반말은 당연한 거고,
20대 중반''''인 님께 어머니뻘이 하는 반말은 점수 깍인다는 사고는
확~~~깹니다.
님이 소중하면, 초등학생도 소중한 거구요.
초등학생이 귀여워 반말하신거면,
그 어머니도 님이 예쁘게 보여 반말하셨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의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원글두요......별로 원글님도 성숙하신 분처럼 안보입니다.42. 글쓴이
'11.1.15 6:11 PM (121.131.xxx.10)음... 남친 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 같고 제 맘에 들어서 제가 정말 그분이 좋아서
연락을 하고 또 남친 아버지도 저에게 연락을 하시고..그래서 하는건데
그게 왜 기분 나쁘지요???
기분이 나쁘면 어머니 본인이 직접 하던가..43. .
'11.1.15 6:13 PM (64.180.xxx.16)좀 희안하네요 나이드신분들의 또 다른 생각을 보는건지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에가 반말하는것과 20이 넘은 성인에게 반말하는게 똑같은 일인가요?
성인이라는것은 사회적인 입장에서 볼때 나와 동등한 위치를 말하는 건데요
동갑이라도 초면에 말을 낮추는기는 힘들지요
예전엔 성인이 된 자식이나 성혼을 치룬 자식에겐 아무리 부모라도 하대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자식의 친구지만 성인이면 거기에 맞는 도리를 하는것이 예절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 같아서 좀 당황스럽네요 ^^;;44. ?
'11.1.15 6:14 PM (222.105.xxx.77)좀...그러네요. 원글님?
어떻게 보면 남친 어머니 분이 남친 분께 원글님에 대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그래서 친근하게 여겨져서 그랬을 수 도 있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솔직히 남친 어머니라면 본인에게도 어머니뻘 되시는 분인데
점수가 깎였네, 마네 이러시는 거 조금 아니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 그리고 전 어머니 아닙니다ㅎㅎ
원글님 글보고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댓글남기는 학생입니다.45. 오래 만나왔군요.
'11.1.15 6:14 PM (218.50.xxx.182)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듯..???
친근감일거 같다는..아들과 오래 만나온 여친임을 알고계시고..또 미리 남친의 父도 몇 해전에 벌써 원글님을 만난적이 있다는 글로 봐서는 남친母께서는 첨 대면함에도 이미 친근해서 편한말을 하셨을거 같네요. 아들의 오래된 친구니까요.표정굳어 경계하고 살피면서 반말했다면 사정이 다르겠지만요.남친에게 물어보세요.원글님이 결례한게 없는지 물어보면서 어머니의 반응도 같이 물어보세요. 뭐든 맘에 두면 벽이 생기게 되니까요.^^46. ..
'11.1.15 6:15 PM (121.138.xxx.125)결혼 할라고 맘먹은것도 아닌데 남자친구 엄마를 넘 빨리 본거아닌지?
암튼 충분한 교제후에 남친어머님을 뵈었으면 좋았을듯...47. ..........
'11.1.15 6:16 PM (114.207.xxx.137)원글님이 그리 지혜로워 보이진 않네요..성숙해 보이지도 않고요..
48. 이상하다
'11.1.15 6:20 PM (121.134.xxx.199)저도 20대후반인데.. 남친(지금은 신랑된) 어머니가 처음부터 반말쓰셨고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요? 저희나 시댁이나 다 배울만큼 배우고 사회적인 위치도 어느정도 되구요.. 대학졸업하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웬만큼 친해져도 서로 존대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제가볼때는 원글님이 까칠하시네요.. 물이 반이나 남았네 &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하는.. 저는 처음에 반말들으니 그냥 '아 가깝게 생각하시는구나' 싶었거든요.. 원글님이 어머님이랑 사회에서 만난거면 나이차이나도 1:1이니까 존대말쓰는게 맞지만 '아들 친구'로 만난거니까 아들과 동급이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제 친구들한테는 다 반말하시는데.. 친구부모님이 존대말하시면 더 어색할거같아요..49. ??
'11.1.15 6:21 PM (123.205.xxx.49)남친 아버지에게 연락하는 여자나,
아들 여친에게 연락하는 남친 아버지나...
독특한 캐릭이네요.
사실 서로 참 어려운 관계인데...위에 어느분이 쓰셨듯니 반말이 어려운 관계고요.
원글님께 동조하는 분들이나 동조못하는 분들이나...다들 헤어지시라고 하는데...
계속 만나 결혼하면 그 아줌마가 시어머니 되거든요.
그런 무교양 아줌마 견딜 수 있으세요?
남친 아버지 캐릭도 좀 이상한데...원글님은 좋으니 별 생각 없으신듯 하지만...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세요.
그게 두집안 편하겠네요.50. ??
'11.1.15 6:21 PM (58.79.xxx.42)전 길거리에서 중학생을 만나도 반말 안 합니다.
허나 아들 딸 친구들에게는 처음 만나도 바로 말 내립니다.
왜냐구요?
아들 딸 친구들은 역시 내 아들 딸과 동격이거든요.51. 글쎄요
'11.1.15 6:24 PM (58.227.xxx.121)저도 저보다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거나 하지는 않고요.. 오히려 웬만하면 말 안놓는 편이긴 한데..
자식뻘이라고 초면에 말 놓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어쩌다 알게된 초면의 젊은 사람이 아니라 자식 친구라면 말 놓을수도 있지 않나요??
원글님 부모님은 원글님이 친구 데려오면 존댓말 하시나요??
자식 친구에게 존대하는 상황이 오히려 어색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남친 아버지는 존대 해주시는데 어머니는 반말.. 그게 무슨 차이냐 하시는데
그거 별 차이 없어요. 사소한데 의미를 과하게 부여하시는듯..
사실 저도 원글님 나이때 나도 다 큰거같고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 사소한 일에 크게 의미를 부여해서 발끈하고 했었는데요..
원글님처럼 초면의 부모뻘 되는 어른이 반말해서 기분 나빠한적도 있었고 그런 의사를 표현해 본적도 있었구요..
근데 그게 참 별거 아니었구나.. 그리고 그리 발끈했던게 참 얼굴 화끈거리는 일이었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데 10년 채 안걸렸습니다.
20대 중후반이 그런 나이인거 같아요..
나는 어른인줄 아는데 세상은 어른 대접 안해주는 나이...나는 모든걸 다 아는줄 아는데 실상은 별로 아는것도 없는 나이요. ㅎ52. 정말 이상하네요.
'11.1.15 6:24 PM (110.9.xxx.91)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거죠. 따뜻한 느낌의 어감이 아닌 하대하는 느낌이었다면 알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라면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53. ...
'11.1.15 6:24 PM (115.138.xxx.48)글 제대로 안읽고 댓글 다시는 분들 많은듯.
그냥 친근한 반말이 아니라 하대하는듯한 반말이라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은 남자친구한테 초면에 말자르지않고 존대해주셨구요.
저는 처음에 아들이 20대 중반 여자친구 데려왔을때 초면에 바로 말 못자르겠던데요.
반대로 내 자식한테 초면에 하대하는듯이 말하는 여자친구 부모님 저도 별로일것같아요.54. ㅇㅇ
'11.1.15 6:26 PM (114.108.xxx.168)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예전에는 나이가 있는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반말 쓰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요즘은 점차 없어지는 거 같아요.
사실 저도 나이가 몇 살이든 구면이 아닌이상 반말쓰는 거 좋지 않게 생각해요.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존댓말 쓰는 분들보다 조금은 아래로 보이긴해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지만...
뭐 세대문제려니하고 넘어가고 맙니다ㅋㅋ 아직은 나이가 낮아보이면 반말하는 거다 이 생각이 지배적이니깐 그러려니하고 말아요. 또 시간이 지나서는 모르죠.55. 개인적인 생각
'11.1.15 6:27 PM (219.251.xxx.60)저는 초면의 하대에 대한 불쾌함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위에 초면의 하대가 잘못되었다는 댓글도
달았습니다. 그러나 삶을 조금 더 산 사람으로 조언합니다.
원글님이 예비 시아버님(?)이 맘에 드신다하여, 아버님에게만 연락을 취하는 행동은 화를 자초하는 결과를 낳을 거예요. 만에 하나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도 있으시면.
맘에 들던 안들던 예비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좋은 관계로 유지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맘에 안들어 왕따시키는 원글님의 행위도 미성숙자의 모습이며, 좀 더 미래를 볼 줄 아는 성숙한 현명함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56. ..
'11.1.15 6:27 PM (123.212.xxx.157)저도 그닥 이상하지 않은데 또 그게 이상하다면 이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정문화, 가치관 차이가 나는걸테죠..
음..누군가 제게 그렇게 한다면 이상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성인이다 싶으면 반말 안하거든요..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반말을 확 하지는 못하겟더라구요..이상하게..
그런데..저는 그런생각이 드네요..
두 분 연애하시는거..상대 남친 어머님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나요?
언뜻 드는 생각이..상대 어머님은 그냥 어릴때 가볍게 사귀는 정도로 받아들여서
그냥 님을 아들의 애인이 아니라(언젠가는 결혼도 할 수 있는)여친 정도로 받아들이는거 같거든요.
어떤 의미에선 그냥 뭉텅거려 친구라고 받아들인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 또 하나 더 든 생각은..
그 어머님께서 님이 별루 맘에 안내켰을수도 있어요.
어머니들이 보통 아들 여자친구가 자기 맘에 안들면 그렇게 가볍게 대하며
선을 그어버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떤 경우인지 한 번 잘알아보시구요..그냥 가정문화 차이라면..
나중에 혹시 잘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좀 많이 힘들거 같아요.
누가 맞고 틀린게 아니라 서로 참 많이 다른걸테니까요..57. 저도 30대
'11.1.15 6:28 PM (14.57.xxx.59)원글만 보고는 조금 공감갔는데 댓글 다시는거 보니....좀 뭐랄까 답답하네요. 남자친구분에게
원글 내용 꼭 얘기해주세요. 남친분도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자기가 어떤 타입의 여자분을 만나는지 알아야 조심이라도 하죠58. ..
'11.1.15 6:28 PM (61.79.xxx.71)엄마도 반말 하잖아요?
남친 엄마니 내 엄마거니,스스럼 없는 분이거니 생각하면 더 친근하게 느낄수도 있는 일인데..
이런 글까지 올리니..좀 걱정스럽네요.
결혼생활은 정말 귀막고 어쩌고 한 옛말처럼 그저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면 잘 넘어 갈수 있는데..59. .
'11.1.15 6:29 PM (112.148.xxx.43)원글님은 본인이 다 큰 성인이란 생각에 애취급 당하는게 섭섭할 수 있을진 몰라도
애취급 해줄때가 제일 편할 때란걸 아시게 될거예요.
어른취급 해줄수록 어깨에 하나씩 무거운 돌덩이를 지게 되는 것과 같은 거랍니다.^^
더불어
남친 어머님이 본인에게 반말 한것 이상으로
님의 글도 남친 어머님께 커다란 실례랍니다.
성인 대우와 교양있는 대화를 바라시면 글내용도 좀 교양있게 써보시길 권장드려요.60. SOSO
'11.1.15 6:34 PM (112.108.xxx.18)전 아이들과도 서로 존대하는 사이지만요.
원글님의 원글과
원글님이 달아놓은 댓글들을 읽어보니....
울 아들(8살)이 여친을 데려올때는 점수를 많이 따놓도록 노력해야 할듯....
원글님의 댓글과 원글에서
어른답지못하고 매너있지도 않음이 많이 보입니다.
대다수의 글들이 원글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이런식의 대응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남친의 어머님은 점수 깍인것을 고마워 하실것 같네요.
나중에 원글님이 조금(지금보다 2~3년) 더 지나서
얼굴이 화끈해질겁니다.
어른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죠...
점수를 ....61. 에고
'11.1.15 6:35 PM (121.147.xxx.151)이 글 왠지
나이들었다고 젊은 사람들한테 반말 쓰지말라는
준엄한 경고장같이 느껴집니다.
아들의 친구들 왔을때 처음에 막 현관 열고 들어왔을땐
어서들 와라...이게 나은가요? 어서들 와요~이게 나은가요?
둘 비슷하지않은가요?
그럼 곧 아들친구들과 반말해야할텐데..
저녁 먹고 가시지요?
많이들 먹으시지요?
이렇게 해야 괜찮은 집안인겁니까?
친근한 반말이나 하대하는 듯한 반말이나 그 어투 어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무작정 반말했다고 이렇게 남친 어머니 닥달하는 거 좀 무섭네요.
앞으로 아들 여자친구는 무조건 깍듯하게 경어 써야하는 겁니까?62. 글을 읽어보면
'11.1.15 6:38 PM (116.37.xxx.10)20대 초반부터 만나서
20대 중반
그러면 친근하게 느껴져서 반말한게 아닐까요?
그런데
남친 아버지랑은 자주 연락한다?????
자주 뵙고...
남친 엄마는 이제서 초면이고
뭐가 좀 얄딱구리 이상합니다
....흠....63. 그만
'11.1.15 6:39 PM (121.146.xxx.192)헤어지세요.
서로의 평안을 위해서64. ...
'11.1.15 6:41 PM (112.148.xxx.28)댓글들 다 읽어봐도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요.
아들, 딸 친구면 다 내 아이들 같지 않나요?
아들친구가 결혼을 했거나 처음 본 친구라면 무턱대고 반말하면 안되겠지만 자주 보는 자식 친구들한테 반말을 하는게 안 되는, 교양없는 일인가요??
자식의 선배나, 친하지 않는 사람을 새삼스레 소개를 하면 그 땐 대놓고 반말하진 못하겠죠.
전 딸이 없지만 딸이 남친이라고 데려오면 반말할 것같아요.
존대말을 하면..왠지 어떤 관계를 인정하는? 뭐 암튼 어떤 '형식'이 주어져버리는 것같아 싫으네요. 아직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자식의 친한 친구라면 여친, 남친을 떠나 반말을 하는게 제 성격상 맞겠어요. 82에서 참 많이 배웁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법..^^ 흥미롭습니다.ㅋ65. 좋게좋게
'11.1.15 6:44 PM (1.103.xxx.142)좋게좋게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를 ...
원글님도 성격이 보통은 아니신듯66. 제삼자 치곤
'11.1.15 6:45 PM (112.148.xxx.43)참 열올리시네 ㅋㅋㅋㅋ
읽으면 헛웃음 나는 댓글들은 다 125님 댓글이네요 ^^
다들 본인 의견을 말한거 뿐인데 뭘 그리 발끈하시는지 ..
컴 다운 하세요~67. 눈
'11.1.15 6:47 PM (120.29.xxx.52)원글님의 댓글이 참 깨네요. 기분나쁘기도 하겠구나 싶다가
"기분이 나쁘면 어머니 본인이 직접 하던가.." 이건 뭔 말인가요?
남친(아들)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와 힘겨루기라도 하시려는듯 보이네요.
본인 성질이 세기 때문에 비슷한 성질의 어머니를 두고 지금 힘겨루기에 들어가신듯.
반면 남친 아버지와는 그리 나쁠 이유가 없지요. 남-녀 사이기 땜에.
항상 여-여 사이가 문제거든요.
괜한 집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교하며 사이 벌리기 하지 마세요.68. 토토로& 메이
'11.1.15 6:50 PM (121.125.xxx.19)125.180.37xxx
이분의 댓글이 왠지 글쓴이같다는...
남글에 흥분해서 열폭하시는게....69. 글쓴이
'11.1.15 6:55 PM (121.131.xxx.10)121.125.69 xxx
웃음이 나네요 ㅎㅎ
전 여깄구요 제 아이피는 121.131 이네요 전 제 방에서 지금 컴터하구요
위에 125.180님 댓글이 있구요 ㅎ
제 글에 옹호하는 분이 있다고 같은 사람인가요? ㅎ
재밌군요70. 그런데
'11.1.15 6:56 PM (110.8.xxx.16)저 위에 어느 분이 쓰신 내용이 결론이겠네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헤어져라' 라고 하는군요. 저 역시 헤어지시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요. 사람 안 바뀌거든요. 원글님도 안 바뀔거고, 현 남친 어머님도 안 바뀔거고. 이제 겨우 20대 중반인데 더 좋은 사람, 집안 만나세요. 바뀌지 않는 문제로 끙끙대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머니 때문에 내가 남친과 헤어져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군요. 거기에 대해서 얼마든지 답을 할 수 도 있겠지만, 좀더 사람 경험이 쌓여야 이야기가 통할 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러니, 그냥 겪어보세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71. 그냥...
'11.1.15 6:59 PM (116.38.xxx.21)그건 말예요,원글님이 맘에 안들어서예요.뭐 이렇게 인터넷에 글 올린 님도 상당히 뒤끝있어 보입니다.남친 어머니가 한 말의 의중을 잘 살펴보세요.간혹 말투가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
72. 너무
'11.1.15 7:01 PM (59.9.xxx.217)지나치게 경우따지는 사람 중에는 경우없는 행동하는 걸 용서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
73. 저희
'11.1.15 7:02 PM (211.215.xxx.64)친정은 지나치게 예절을 중시하며 게다가 보수적이기 까지하고,시댁은 예절에서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에 격식을 많이 따지지 않습니다.
저에겐 격식 따지는 친정이 모든일의 기준이 되고 상식이 되었죠.그 반대인 시댁은
비정상이라 생각했어요.항상 친정과 시댁을 비교하면서요.하지만 시간이 지나 면서 시댁이 아닌 친정에서 과하게 오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예절의 기준이 조금 모호한 부분이 있지요.원글님은 본인의 생각이 절대적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나중에 돌이켜보면 이해가 되는 시기가 분명히 오리라 봅니다.74. 쩝
'11.1.15 7:06 PM (114.203.xxx.104)원글님은 본인 집안과 본인의 판단에 대해 옳고 반듯하다고 생각하고 계시구요.
원글님 남친 어머님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지요.
그런 어머님 밑에서 길러진 남친도 아마 원글님한테 맘에 들지 않은 부분이 있을텐데 그냥 헤어지세요. 세상에 많은 남자 중에 하필이면 그 남자랑 결혼할 필요는 없지않겠어요? 원글님 집안 분위기랑 맞는 집안의 남친을 찾는편이 좋을것 같네요.75. 125님
'11.1.15 7:06 PM (112.148.xxx.43)댓글이 많아서 저절로 아이피가 눈에 들어온다고 말씀드렸지
뭘 그런 글을 복사까지 해서 올릴려구요 ^^
혼자 지례짐작해서 열내지 마세요^^76. 와...
'11.1.15 7:12 PM (116.38.xxx.21)125.180.37...댁이나 나대지 말고 드라마나 보세요.할일없는 잉여님.
77. ㅋㅋ
'11.1.15 7:13 PM (119.149.xxx.15)남친 어머님이 원글님을 여자친구로 인정하지않나봐요
기냥 그런저런 친구로 생각하시고 그랬겠죠
며느리감이라 생각하면 아무래도 조심스러울텐데 영 맘에 안드니 그랬겠죠
기냥 친구로만 지내라는 속마음78. 125님
'11.1.15 7:14 PM (112.148.xxx.43)조금전 제가 올린 댓글 토시하나 안빼고 다시 올릴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열개 넘는 댓글에다가 내용이 하두 멋져서 저절로 기억이 되는거지 뭐하러 아이피 까지 찾아요ㅡ,.ㅡ
그런데 그 많던 댓글은 왜 지우셋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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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딴 글 읽으시고 오셔서 착각하신 듯 ^^
댓글 지운 이유는 말씨름 하기 귀/찮/아/서 였습니다.
여기 어디에 복사란 단어와 저장이란 단어 그리고 욕이 있나요?
독특하신 분이네 ^^79. 동감해요
'11.1.15 7:30 PM (122.252.xxx.109)문화적 교양, 예의문제에요
자신보다 나이 어리다고 초면부터 말을 하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문화적 교양과 소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언젠가 사회심리학 이론서에서 본 내용인데
지금 원글을 읽으니 그 책에서 인용한 사례와도 비슷한 내용이었어요.
원글님 생각이 동의합니다.80. 저기요
'11.1.15 7:41 PM (210.106.xxx.122)제가 저위의 ㅋㅋㅋ 달았던 사람인데요. 그러면 조카친구라도 어렸을땐 반말하고 걔가 성인이 되면 존대해줄껀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무슨 되지도 않는 억지 논리로 댓글 시간내서 좋게 달아준 사람들한테 그런식의 자기 주장을 하나요?
남친 엄마 맘에 안들면 헤어지면 되고요. 그 사유를 초면에 반말했으니 결혼까지 만약하면 그런 시모 싫다고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것도 아니고 만났지 몇년된 여자친구라 생각해서 반말을 한듯하구요. 말그대로 그 남친의 엄마는 님을 며느리까지는 생각안했을수도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님 남친의 남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만나게 됐을때 걔한테는 반말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걔한테 존댓말써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님을 며느리감으로 생각했다면 어머니가 오히려 처음엔 선을 그었을수도 있습니다. 님 부모님은 남친을 사윗감으로 생각했고 그쪽 어머니는 님을 며느리감으로까지는 아직 생각안했을 확률이 높죠. 그리고 제 아들이나 남동생 여친이라면 헤어지라고 했을듯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다른건 다 괜찮아도 부정적인 사람은 싫거든요. 매사 부정적이고 자기 이익 손톱만치도 손해안보려는 사람요.81. n
'11.1.15 8:04 PM (218.54.xxx.209)원글님은 사회생활몇년 더한다고 얼굴화끈거릴 날이 올것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건 왜일까요?...
.웬지 많이 꼬이고 혼자잘났다고 떠드는 제아는 사람과 많이 닮은것같은 느낌...82. 각설하고
'11.1.15 8:06 PM (112.173.xxx.83)이 결혼 절대 못함 헤어지세요
83. 우와
'11.1.15 10:39 PM (121.130.xxx.88)어떤 시어머님이신지 대박 며느리 보실듯...불쌍 - -;
84. ..
'11.1.15 11:02 PM (110.9.xxx.171)저라면 제 친구 어머님이 제게 계속 누구씨 하고 존대 쓰시면 불편할거 같은데요. 다정하게 대해주신걸 님은 점수 못줄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자기 복을 차는 분 같아요.
85. 국민학생
'11.1.15 11:12 PM (218.144.xxx.104)어른께 점수를 깎네마네 하질 않나 자기도 해보지 않은 사회생활 운운에 어머니 본인이 연락하면 되지않냐고 되묻는 품새를 보아하니 지금 남의 예의 따지고 할 처지가 못됩니다.
이런 속담이 떠오르네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윗님 말마따나 진짜 대박며느리 되시겠네요.86. 댁의 부모가
'11.1.15 11:16 PM (175.117.xxx.44)남친한테 존대 했기 때문에 아마 나도 존대받아야지...하는 생각 있었나보네요.
아마 님 부모는 그 남친을 있는 힘껏 잡고 싶어서 과하게 존대해준거 아닌가요?
글쎄 나도 과년한 딸이 있어서 어ㅉ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분위기에 따라서 올림도 내림도 할수 있을텐데.
결혼도 하기전에, 별문제 없는 예비 시모 이런식으로 천한 아줌마로 몰아가는
님의 본성이 궁금하네요87. ..
'11.1.15 11:16 PM (175.124.xxx.214)헙.. 입니다..
자식 친구한테도 존대해야 점수 안깍이는 세상이군요..
전 30대 초반입니다만.. 님이 아주 많이 이해가 안되네요...88. ...
'11.1.15 11:16 PM (115.161.xxx.110)헤어지세요.
그리고 원글님을 깍듯하게 대접하시는 집안 만나세요.
원글님 그분하고 결혼안하시는게 그집안은 대박입니다.
저 나이먹은 사람 아니지만 원글님 같은 며느리 들어올까 겁납니다.
남자친구 어머님한테 대한 태도나 여기 댓글에 대한 답글이나...
참 맹랑한 아가씨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89. .
'11.1.15 11:24 PM (175.118.xxx.16)원글님 그분하고 결혼안하시는게 그집안은 대박입니다.22222222
남친분 어머니도 82하면 좋으실텐데...쩝...
원글님이 단 댓글을 보아하니 존대, 하대 따위 따질 분이 아니신데 왜 그러세요?
자기 4가지는 생각도 않고,,,참...
원래 예의바른 어린 사람에겐 어른들도 함부로 못하죠.
하지만 길거리에서 침 찍찍 뱉는 사람들에겐 나이가 좀 있어뵈도
말이 함부로 나가게 마련이거든요?90. 음..
'11.1.15 11:27 PM (125.177.xxx.193)내 생각엔 그 분이 아들한테 얘기를 많이 들어서 혼자서 벌써 친한 느낌을 가졌던 건 같아요.
정확한 건 그 자리에 있었어야 알겠지만요.
원글님 글 보니 느낌이 좀.. 기분 나쁘네요. 좀 냉정한 성격인듯..91. 허허..
'11.1.15 11:30 PM (58.74.xxx.201)사회생활을 안해봐서라..
뭐든지 그런 이유 붙이는 사람봤는데..저잘난맛에 사는, 인품이 덜된 인간들이 넘 잘못하면..
사회생활을 안해봤네 어쩌네 하더군요.
원글님..좀 같잖은 느낌이 드네요.92. 앗
'11.1.15 11:36 PM (218.155.xxx.100)얼마전에 아들 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존댓말 하기도 참 그래서 반말 비스무리 했는데
저 무식한 엄마라고 흉봤으면 어쪄죠 ? ㄷㄷㄷㄷㄷ93. 참 나 기가 막혀서
'11.1.15 11:46 PM (117.53.xxx.48)딸 아들 친구한데 존대해야 되는 사실 오늘알았네요 -- 22222222222
남친의 아버지는 댁을 아들의 친구가 아니라 한 아가씨로 본 것이고요,
그 어머니는 아들의 친구로 대한 것이랍니다,이 사람아...
살다살다 이리 건방진 아가씨는 또 첨 보네.
댁 남친의 눈이 삐어서 그 집안 참 큰일났네...
생각만 해도 끔찍.94. ???
'11.1.15 11:47 PM (175.117.xxx.41)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까운게 젊음이다...왜 이말이 떠오를까요.
95. 딱...
'11.1.15 11:48 PM (118.219.xxx.205)딱 보니 알겠네요
처음 만나는 아들 여친이 얼마나 하찮게 보였으면
대놓고 하대하고 싶어셨을까..
혹시 강력한 메세지라고는 생각 안 해 보셨어요?
대접 못 받고 성질 난 티를 여기서 너무 드러내시니
척하면 감 잡는 인생 선배들이 다 노여워 하시잖아요~~
댓바람에 반 말 들었다고 기분 나쁜 표정 관리 제대로 못하시고
오셨으면,,,흠,,,그 집안 지금쯤 심란하겠네요96. ?
'11.1.16 12:04 AM (119.70.xxx.68)평소에 관련없는 모르는 젊은이에겐 당연 존대해주지만
아들 친구(여친이든 남친이든)에게 존대를???
정말 뜻밖이네요.
그 결혼 절대하지 마시는 게 좋겠어요.97. 저는..
'11.1.16 12:08 AM (121.166.xxx.227)자식없고 어머니 나이보다 글쓴님나이에 더가까울것이나 공감안되네요
여러의견나와도 무조건 자기만 옳다네 본인말투도 매우 예의없어보이는구만
아 ~~~저렇게 귀막고 무대뽀일거면 글은 왜올려요
저쪽잘못100 아니면 이쪽잘못100으로 결론나는건가 조금도 생각을 안바꾸네 답답-.-98. 원글님 절대동감!!
'11.1.16 12:33 AM (119.237.xxx.56)40대 아짐입니다.
댓글 정말 뾰족들 하시네요.
말 문화는 자라온 집안 분위기입니다
제 어머니도 딸(저) 친구들한테 말 못 놓으셨죠.
저도 초면에 말 못놓습니다. (제 아이들은 아직 초딩이라 친구들한테 말 놓긴합니다)
저, 교사인데, 중, 고딩 아이들에게도 존대하면서 수업합니다
존/중/이죠...
첫 만남에서 '친근한 반말'이 아닌'하대'늬 느낌 받으셨다는 원글님 충분히 이해하구요.
저라도 기분 안좋을것 같은데, 원글님은 그 느낌을 쓰신건데,
'점수'라는 단어가 집착해서 '82어른들'이 엄청 기분을 상해하시네요..99. 윗님 딸인가보네요
'11.1.16 12:37 AM (175.117.xxx.44)원글님 엄마가 교사라고 했죠?
지원나오신거지요?
그래요,다 좋고 집안 분위기 문화 이해 하는데.,
그러면, 원글도 남친 어머니를 이해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점수까지 운운해가면서 .....많이 이해해주세요 원글어머니 같은데100. 노트닷컴
'11.1.16 12:47 AM (124.49.xxx.56)ㅎㅎㅎ 그 예비 시어머님(?)이 제발 당신같은 분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네요.
101. 아줌마
'11.1.16 1:03 AM (61.247.xxx.88)세월이 참...
며느리감이 시어머니 점수를 올렸다,내렸다 하는 ...
노트닷컴님의 말씀에 동감하여 덧붙이지 아니함.102. ++
'11.1.16 1:06 AM (82.216.xxx.129)원글님아, GROW UP!!!! before you want to get 존대-treated
(although I doubt you'll ever become a 존대-worthy person!)103. 헛~
'11.1.16 2:13 AM (68.4.xxx.111)조심해야겠군요.
전 아들여친애기를 듣고 있어서 반가워~
그리고 이뻐요.
그래서
'저녁은? 춥진안어?'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다른 아가씨 (모르는)에게는 물론 하대 안해요.
'아가씨, 저녁 먹었어요?'라고 하지....
암튼 미래시어머니 자리라 조심 또 조심입니다.
사이 나뻐지는것은 싫어요 ㅠㅠ
비슷한 환경의 아이였으면 좋겠군요. 예비 며늘아이가...104. -
'11.1.16 2:18 AM (203.212.xxx.214)며칠전 친동생과 함께 지방에서 자취하는 동생친구에게
밥사주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생각해보니 반말로 했네요..
그 동생친구도 원글님처럼 제 점.수.를. 깎았을까 심히 두렵습니다....ㅡㅡ105. ...
'11.1.16 3:59 AM (173.2.xxx.98)난 첨 보았다고 반말하는 사람 싫어요.. 정말 많이 싫어요...
저역시 어리다고 첨 본사람에게 반말 안 해요....하여튼 오늘 여기 댓글들 보고
참 생각들이 많이 틀리구나 싶어요.
누가 옳고 안 옳고 떠나 하여튼 어머님은 중요한 존재..
웬지 헤어지심이...나을듯106. 반말
'11.1.16 6:23 AM (124.54.xxx.165)저 신입일때 아무도 저보고 존대해준 사람 없었어요!!!
세계일류 대기업인데도 아무도 아무도~ 저보고 높임말 써준 사람없었어요!!
5년전에 회사 그만뒀는데 그 사이에 기업문화가 그렇게 바꼈나요???
그리고 원글님....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서 집안 난리난다."
그런 소리가 원글님같은 분 때문에 있는 거군요.
제발 부탁인데 잔잔한 그 집을 위해서 헤어져 주세요.
아직 이해못하시겠죠???
인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댓글에
따박따박 댓글다는 수준 보니 알겠어요.
나이 먹어도 원글님같은 사람은 잘 안변해요..
그러니 비슷하게~ 교양 많고 점수 잘 메기는 시댁만나서 사세요.107. 어째
'11.1.16 8:13 AM (221.139.xxx.163)원글님이 경솔히 판단한 건 맞긴 한데, 나무라는 리플들이 감히 며느리감(?)이 시모(?)에게 점수 운운하다니라는 식으로 흘러가는 게 좀 그렇네요.
시모는 며느리감을 하대하고 막 대해도 되지만 그것에 대해서 며느리감이 평가를 하는 건 잘못된 건가요?
결혼 전에 시댁에 대해서 파악하고 평가를 하고 결혼을 관두기도 하잖아요.
게시판에서 역시 시댁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결혼해서 불행한 케이스도 봤구요.
사람 평가 안하나요? 시모에 대해서 전혀 평가 안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게시판에 시댁문제로 글 올라올 이유가 없겠네요.
저 분이 점수라는 단어를 선택한 게 문제긴 하지만요.
제가 예전에 결혼을 하려고 했을 때 남친 어머님이 저를 반대하셨는데, 그 분은 나이와 학벌로 저를 평가하시더군요.
그리고 원글님, 결혼 전에 남자친구의 어머님과 기싸움 할 필요도 없어요.
집안의 주도권은 아버님이 아니라 어머님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결혼을 하게 될때 어머님이 반대하면 끝이라는 거죠.
제가 예전에 결혼을 하려고 했을 때 남친 어머님이 저를 반대하셨는데, 그 분은 나이와 학벌로 저를 평가하시더군요. ㅎㅎ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님이라 잘 해드리려고 했는데 자신의 기준에서 이미 벗어났다고 생각하셔서 저한테 심한 말도 하시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연애 때부터 남자친구 어머님과 기싸움하지 마세요.
집안의 주도권은 아버님이 아니라 어머님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님과 친하게 지내는 아버님이 도와줄 거 같죠? 아니에요.
결혼할 때 힘든 건 님이에요. 그걸 잘 아셔야 합니다.108. 맞반말하시든지.
'11.1.16 8:41 AM (119.203.xxx.41)상대의 진심을 이해하려는 마음은 없고 내 기분만 중요하고, 그걸 한 개인의 인간적 품격의 문제로 바꿔 마음대로 내린 독단적인 평가를 이런 곳에 쉽게 뱉어 놓고는 동조나 바라는 그런 태도를 그 어머니가 아시면 귀하의 점수는 회복불가한 수준으로 깎일 겁니다. 어떻게 귀하께 대하는 태도만 중요한가요? 그렇게 기분 나쁘면 그 어머니한테 반말하고 후련하게 마음 푸시든지. 귀하의 말쌈대로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면 그걸 계속 끼워나가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끝이 어떻게 될지 뻔하잖아요. 지금 새로 끼우든지 해야지. 그분이 존대말하기를 배우는 것보다 귀하가 배울 게 더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109. ..
'11.1.16 9:07 AM (116.41.xxx.83)결혼생활 잘하려면 어머니와 친해져야 편합니다.
남친어머니도 잘한건 아니지만 원글님도 전혀 마음의 여유가 없고 슬기로운 여자는 아닌듯하네요. 남친 어머니가 님 맘에 안드셨을수도 있어요.
그냥 헤어지심이... 본인 말대로 첫단추부터 잘 못 엮인듯하면 살면서 더 사사건건
신경쓰이고 미운게 많을텐데요..110. 저도
'11.1.16 10:18 AM (183.102.xxx.176)이 긴 댓글을 읽으며 생각해 보니 20대엔 저에게 초면에 반말하는 사람들 엄청 싫더군요. 예의없어 보이고요. 제가 어려보이는 외모라 아마 그 문제에 더 예민했던것 같아요. 은연중에 나를 무시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말하는 사람보면 속으로 욱했죠. 근데 이제 30대 초중반에 오고나니 전혀 아무렇지 않습디다. 그거 그냥 말습관이라 그렇기도 하고, 이젠 저도 반말하며 다가오는 사람에게 슬쩍슬쩍 반말 합니다. 어린 사람들에게도 친근하면 저도 반말하고요. 반말이 친근감의 표현이기도 하잖아요.
이왕 이렇게 게시판에 글 쓰신거 자신의 생각만 옳다 마시고 다른 분들 의견 참고해서 기준을 좀 바꿔보세요. 좋은 의견도 많은걸요.111. 참
'11.1.16 10:20 AM (211.234.xxx.22)하대하듯 반말듣고 기분이 상하신듯 하네요.
저도 그런식의 반말은 싫습니다.
아들의 여자친구라면 더 신경쓰여서라도 반말 못합니다.
아들의 친구들하고는 엄연히 다릅니다.
나이들고 애키웠다고 다 어른이 아니라는걸 다시 느낍니다.112. 흠
'11.1.16 10:38 AM (115.136.xxx.24)전 다 큰 아들의 여자친구를 만나려면 아직 먼,, 30대의 나이이고,
사람 어려워해서 처음 만남에 반말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지만서도,
원글에 그닥 공감이 가지 않네요,,
자식의 친구에게 반말하는 게 대단히 예의없는 행동으로 느껴지지는 않구요,
사람에 따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고 보네요,,
더구나 답글주신 분들에 대해 공격적인 리플을 다시는 것 보니 참 까칠한 분이다 싶군요,,113. 친구 부모님이
'11.1.16 11:06 AM (121.134.xxx.44)자기에게 존대말 안하고 반말했다고,,,,,황당하다구요??
몇년간이나 알고 지낸 친구인데,그 부모님이 존대말 안하고 반말을 했다고,,그게 이상하다는건가요?
원글님이 쌩판 모르는 남이라면,
자식의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아마 그 부모님도,,,아무리 어린 사람이라 해도,,무턱대고 초면에 반말을 하진 않았겠죠..
원글의 상황에서는,,
나이어린 사람에게 반말해도 되느냐,아니냐가 문제가 아니고,,
<자식의 친한 친구에게 반말을 해도 되느냐,아니냐>가 문제의 핵심인데요.
전, 당연히,,내 자식의 친한 친구라면,,,,
내 자식과 동일선상에 두고,,
내 자식에게 하듯이 반말을 하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114. 친구 부모님이
'11.1.16 11:11 AM (121.134.xxx.44)덧붙여
***뭐,,안철수 씨 어머님은,,안철수씨가 아주 어릴때부터,,자기자식인데도 늘 존대말을 했다고는 하지만,,,,그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고,,,아주 특별한 스타일인거고..
드라마에서도,,
자기 아들한테도,,"우리 박사님,,~하셨어요?"하고 꼬박꼬박 존대말하는 어머니도 가끔 보이긴 하던데,,전 그런 게 더 이상해 보이던데요^^,(뭐,저런 스타일도 있구나 하고 말지,,,트집까지 잡을 생각은 없거든요^^)
이 세상엔,,
자기 자식에게도 존대말 하는 엄마가 있는 반면,,자기 자식에겐 반말 하는 엄마도 있고,,
자식의 친구에게 존대말 하는 엄마가 있는 반면,자기 자식 친구에게도 반말하는 엄마도 있는거죠..
꼭 존대말 하는 사람만이 예의바르다고 하는 것도 우스워요..
우리말에서 높임말 사용이라는 것도,,,
자신보다 나이많은 어르신한테는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하대하는게 옳은 사용법이지,,
어른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말을 사용하는 건 오히려 사용법이 틀린거 아닌가요?
******그리고,,
부모-자식의 관계와
직장내 동료(상사-아랫사람)의 관계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직장내 동료의 관계는 서열이 엄연히 존재하긴 하지만,,그래도 일시적이고,서로의 필요에 의해 맺어진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관계이지,,언제라도 끊어질 수도 있고,언제라도 위,아래가 바뀔수도 있는 관계입니다,, ,,당연히 "인간으로서" 동등한 관계이지요...
태어나서 죽기까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부모-자식의 관계와 동일시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15. ...
'11.1.16 11:23 AM (118.216.xxx.247)거두절미하고.....
저도 머지않아 사위맞아야 할 사람으로서
며느리든 사위든 님같이 편견가득한 독선으로
특별한 나쁜대우 받은일도 없이 친구의 어머님을
혼자 점수깍아가며
나쁘게 보는 님같은 사람이 가족이 될까봐
엄청 걱정됩니다.116. 제 생각
'11.1.16 11:44 AM (121.130.xxx.88)남자 친구분 어머님이 님이 마음에 안 들어서 친구관계로 선을 분명히 그으려고 존댓말을 안 쓰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친구라면 당연히 반말 쓰는거고, 며느리 감이면 존댓말 쓰는거죠. 제 말이 확실합니다. 님은 만나자 마자 며느리감은 아니라고 판단 되신 거예요.
117. 존대하는 엄마
'11.1.16 11:57 AM (121.131.xxx.141)저는 아이 친구들에게 존대하는 엄마입니다. 자주 보면 반말하기도 하지만요...
아이... 초등학생입니다. ^^
아이 친구니까 반말해도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제가 원래 쉽게 반말이 나오는 사람이 아니라 존대하는 게 편해서 존대하는 거지, 어른이라고 아랫사람한테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마인드로 존대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 엄마, 대학 때 만난 친구들에게 하대하셨습니다. 늘 저한테 아무개 아무개 이름 들었던 친구라. 친구 소개시키는 순간 바로 "아, 니가 아무개구나" 바로 반말 나오셨습니다. 그 상황에서 새삼 존대하면 더 어색할 것 같았어요.....
여튼 평소에 자식한테 충분히 얘기 많이 들은 친구라면 반말로 편하게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 보는, 첨 들어보는 친구일 때는 존대가 나올 수도 있고요... 20대라는 게 그런 애매한 나이입니다...
그래서... 원글님이 뭐 때문에 발끈하는지도 이해가 가고
그 남친 어머님이 왜 반말로 하셨는지도 이해가 가는데요...
원글님, 여기서 이렇게 글 쓰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따박따박 반박하고, 힐난하고, 비난하시는 걸 보니...
그냥 헤어지세요.
제 아이가 원글님 같은 친구 데리고 온다면(남자 친구든 여자 친구든)
그리고 이러고 다니는 걸 안다면
전 참 혈압 오를 것 같아요...
원글님도 열 낼 일 없고, 친구 부모님도 혈압 오를 일 없게
두루두루 평안하게
그냥 원글님 부모님과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가정 환경의 친구분 만나서 사귀세요.118. 남자친구라면?
'11.1.16 12:01 PM (222.109.xxx.221)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유치원생한테도 높임말 쓰는 사람입니다. 백화점에서 돈 많은 사모님들이 직원들에게 반말 하는 거 경멸합니다. 친척 동생이라도 처음 보면 반말 안 나오는 사람이구요.
근데 원글님 상황에서 남친 어머님이 잘못한 거 같지 않아요. 물론 하대하는 듯한 반말이다, 했으니 뉘앙스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들 여친이 오면 반말하지 존대말 씁니까? 예를 들어 남친의 남자친구들이 집에 놀러갔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머님이 그럼 "정훈씨, 밥은 먹었어요?" 혹은 "현준아, 요즘 회사생활은 어때요?" 하고 물어봅니까? 완전 이상한 시추에이션이구만. 원글님도 여친들 집에 갔을 때 그 어머님들이 말 놓았으면 이상하게 안 여길 거면서 왜 거기서 특별대우해달라는 건지. 결혼상대자니까 존중해달라 그겁니까?119. 퐝당
'11.1.16 12:03 PM (182.211.xxx.28)어머니같은분이 그것도 어디서 길가다만난것도 아닌
남친어머님이신데...
더 친근감있게는 안느껴지셨나요?
무슨 20대 중반이 큰나이라도 먹은것처럼....
30대 중반되서 시어머니뻘 만나서 반말들으셨음 그자리에서 엎을것같군요..
이런생각갖고 사회생활은 잘하시는지....
다른생각을 들을려고 글도 올리셨을텐데 쫌 들으시죠
다수의 의견을!120. 공감
'11.1.16 12:06 PM (175.112.xxx.175)제로.
121. <참나>분
'11.1.16 12:46 PM (112.147.xxx.189)저, 갑자기 끼어듭니다.
<참나>분.
우리말의 어법, 예사높임말등등의 바른 언어생활을 말씀하시는 분의
언어생활이 참나...
찍찍 갈긴다는 표현, 쪽팔린다는 표현, 그러고도 남을 인간들이라는 표현...
그냥 가만 계세요.122. 참나
'11.1.16 12:48 PM (121.130.xxx.88)본인 맞춤법과 띄어쓰기나 잘 하고 사세요...ㅋ
123. 다떠나서
'11.1.16 1:23 PM (114.207.xxx.137)시어머님은 모르겠고
원글님 글 보면 본인이 자부한만큼(티 나거든요)
원글님이 교양 있어뵈진 않네요.124. 난
'11.1.16 2:00 PM (123.213.xxx.145)이 커플 반댈쎄~!
125. 뒷끝 만리장성
'11.1.16 2:06 PM (70.70.xxx.78)여기서 뒷끝작렬로
이러지 말고
지금이라도
남친 엄마 한테 전화해서
초면에 왜 반말하세요?
라고 당장 물어봐요
그리고
후기 남겨요!
꼭~~~~~126. 나도
'11.1.16 2:10 PM (211.109.xxx.49)이 커플 반댈쎄~! 2222
127. 아그럼
'11.1.16 2:15 PM (114.207.xxx.137)싸가지로 바꿀께요 =3=3
128. ff
'11.1.16 2:57 PM (220.121.xxx.244)당돌하기 짝이 없는것 같군...
이런며느리 볼까 무서워 아들 놓을수 있을지.....
요즘 아가씨들 ...참 무섭습니다
그저 아들은 결혼시키면 인연끊고 살아야 편할것 같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엉망이 되어가는것 같군요129. 딸만 둘
'11.1.16 3:06 PM (180.92.xxx.126)정말 다행이네요.
며느리 볼 일 없어서..........130. 참나님
'11.1.16 3:29 PM (68.4.xxx.111)첨에는 하대해서 기분이 나쁘구나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원글님의 댓글에 제 맘이 이결혼 반댈세444444444로 확 돌아서요
"음... 남친 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 같고 제 맘에 들어서 제가 정말 그분이 좋아서
연락을 하고 또 남친 아버지도 저에게 연락을 하시고..그래서 하는건데
그게 왜 기분 나쁘지요???
기분이 나쁘면 어머니 본인이 직접 하던가.. "131. 본인이 직접 하던가
'11.1.16 3:32 PM (68.4.xxx.111)아~ 이건 정말 아니네요!!!!!!!!!!!!!
132. 웬뇰~~~
'11.1.16 4:00 PM (211.205.xxx.123)어이없어 할 말이 없네요...
남친어머니건 원글이건..잘잘못을 떠나서....
원글님 말대로 첫단추 잘못꿰면... 인생 꼬이는데...
서로를 위해 그냥..헤어졌음 좋겠네요....
원글님 제발 나중에 꼮~~~비슷한 가족들 만나서 잘 사시길...133. 원글님, 정말...
'11.1.16 4:06 PM (112.158.xxx.18)댓글을 안 달수가 없습니다...
저는 30대초반,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
원글님 남친어머니의 하대받은 듯한 반말은... 이미 친구어머니가 반말을 하셨기 때문에, 하대받은 느낌이 들었던거 같은 억지가 느껴집니다.
자게에 익명으로 남친어머니의 점수를 마음대로 깎느니, 어쨌는니... 하는 식의 글을 보니,
충분히 억지를 부리고도 남을 분처럼 ... 생각됩니다.
저, 물론, 처음보는 중고생들에게 말, 함부로 낮추지 않습니다.
제가 인격적으로 친구 어머니보다 더 나아서일까요?
습관이고, 친근감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이 원글님같은 여자친구 만날까 무섭습니다...
우리 딸이 원글님처럼 자랄까 더 무섭습니다...(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제가 훗날, 며느리될 아이에게 익명게시판에서 점수나 깎이고, 사회생활 못해본 티가 난다는둥..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남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할까봐ㅏ 더 더 무섭습니다.
원글님, 20대중반의 젊은 나이에, 충분히 그럴수는 있습니다만,
감히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따박따박 말대답하는 덧글에 대한 답글보니
님은 구.제.불.능. 확실하군요~134. 헉!
'11.1.16 4:17 PM (211.104.xxx.37)아들 여친한테 말 높이는 경우는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 사람이 오히려 가증스러울듯.135. ..
'11.1.16 4:28 PM (114.203.xxx.89)"음... 남친 아버지는 정말 좋은 분 같고 제 맘에 들어서 제가 정말 그분이 좋아서
연락을 하고 또 남친 아버지도 저에게 연락을 하시고..그래서 하는건데
그게 왜 기분 나쁘지요???
기분이 나쁘면 어머니 본인이 직접 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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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 댓글을 보니 그냥 팍 감이 옵니다.
원글님 어떤 품성인지....
점수 매기는 거야 님 자유지만 누가 점수를 매기더라도 님 점수도 높진 않을 듯.136. 괜히
'11.1.16 4:31 PM (61.101.xxx.62)남친 어머니 잡지 말고 원글님 어머니나 챙겨보세요.
원글님 어머니는 딸 친구들(여자친구든 남자 친구든)한테 "누구씨, ~그러세요 저러세요? 이러면서 존댓말 씁니까?
별개 다 트집이네.137. 그냥 조금 답답
'11.1.16 4:38 PM (58.229.xxx.252)근데,,,왜,,,원글님 글에 가슴이 답답할까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분인듯하네요~~~138. 조심해야
'11.1.16 4:56 PM (180.69.xxx.230)아이고 살기 참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며느리한테는 존대 안해도 되나요?
139. 거 참,,,
'11.1.16 5:22 PM (114.200.xxx.66)시어머님은 모르겠고
원글님 글 보면 본인이 자부한만큼(티 나거든요)
원글님이 교양 있어뵈진 않네요. 222222222222222
저도 유치원생 아이들한테도 첨 보면 존댓말 써요.
근데 내 자식이 데리고 온 친구는 내 자식과 같아서 반말하는데..
그걸 가지고 점수가 어떻네 저떻네 우리 부모는 교양있는데 남친 엄마는 아니다
더군다나 남친 아빠는 잘 해주셔서 연락하고 지낸다.
참,, 교양있는 집 여식으로서의 처신은 아닌걸로 보입니다.140. 어휴
'11.1.16 5:23 PM (221.140.xxx.176)20대중반이라니 그 어머니면 딱 내 나이네요.
자식친구한테 무슨 존대말을 하나요.
남친어머니 점수 깎을게 아니고 원글님 이런 소리 하고 다니면 원글 어머니 점수 팍 깎인다는 생각을 하세요.
딸을 어떻게 키웠길래 하는 소리듣기 십상입니다.
그나저나 울 아들은 저런 여친 안 데려와야 되는데...걱정이네요.141. 걱정
'11.1.16 6:10 PM (180.229.xxx.33)두가정을위해 헤어짐이 좋을듯하내요
남친어머니가 이런아가씬거 혹시 아신다면 결사반대할껍니다142. 혹시
'11.1.16 10:59 PM (182.211.xxx.28)참나님=원글님?
난 왜 이생각이 났을까요~?
ㅍㅎㅎ
아님 말구~
같은급이던가~143. ..
'11.1.17 1:36 AM (221.139.xxx.49)참나님=원글님 맞죠..?? 넘 티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