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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만기되면...
3년간 이자만 내다가 만기가되어
다시 2년 연장을 받았어요
2012년 1월 이면 2년이 되는데요
아직도 원금과 함께 갚기는 벅차고...
기간 완료 후
다시 다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팔고 돈 갚고 이사를 가서 새로 대출을 내야하나요?
조금씩 금리가 오르니 걱정이지만...
그래도 대출 받아 집 산 후 1억 올랐으니
이자내도 전세보다는 잘 샀다 생각해요
1. //
'11.1.15 5:51 AM (67.83.xxx.219)이런 건 해당은행에 문의하시는 게 낫죠.
주택담보대출치고는 단기로 받으신 편이네요..
그때가서 다시 연장을 할 수도 있고(연장이라고 하는 건 같은 대출종류로 기간만 늘리신거죠)
다른 대출로 대환할 수도 있겠구요.
단지 대출때문에 이사를 간다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2. ..
'11.1.15 5:58 AM (119.67.xxx.189)일명 '대출 갈아타기'를 하면 되요. 저도 3년 이자만 상환하다 2년 연장하고(원글님하고 똑같네요)
이 5년간 정신차리고 대출 갈아타기 하면서 원금균등상환으로 바꿨거든요. 20년으로요.
그게 벌써 한 4,5년 전이네요. 벌써 1/5 갚았어요... 애 키우다보니 목돈 안생겨요.
진즉부터 이렇게 갚았으면 절반은 갚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은행은 아무 은행이든 상관없으니 이율 비교해보시고 갈아타기 하시면 새로 바꿀 은행에서 전 은행으로 바로 원금 쏴주고 담보설정 변경도 다 알아서 해줘요.
저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 집 10년 살면서 이사 안가고 맘편히 살고있으니 이자 내는거 안 아까워요.3. 예바요
'11.1.15 6:05 AM (61.252.xxx.129)..님, 감사해요
몇가지 더 여쭤볼게요
원금균등상환하면 원금부담이 크지않나요?
그리고...
같은 은행에서 가능한지요 아님 다른 은행으로 바꿔야하나요?
일하다보니 직장에서 은행 전화하기가 쉽지않네요
암튼 절반을 갚은신 거 부럽네요...4. ..
'11.1.15 6:39 AM (119.67.xxx.189)원금균등하고 원리금 균등하고 차이가 있는데요,
원금 균등은 원금/대출 총 개월수 + 남은 원금에 따른 이자(보통 3개월 변동금리) 에요. 원금이 줄어들수록 이자도 작아지는 형식입니다.
원리금 균등은 원금과 이자(이자율은 3개월 변동)를 20년간 같은 금액으로 나눠 내는거에요. 결과적으로 보면 원리금 균등이 이자를 더 많이 내게 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는 당연히 원리금 균등으로 책정해요.
저만해도 제가 대출 담당자에게 원금 균등이라고 수차례 얘기했는데 원리금 균등으로 스리슬쩍 넣으려고 했거든요;;
원금균등으로 하면 1억을 20년으로 나눠 냈을때 416,666원이네요. 여기에 이자가 붙는거구요, 이자는 점점 줄어들어요.(같은 이율이라고 가정시. 하지만 요새 계속 이율 오르고 있으니 갈아타도 당장 실감은 안나실듯..)
조금 부담이 되시더라도 원금균등으로 하시고 이렇게 하면 최소 10년에서 30년도 가능하더라구요. 요새 기준금리 올라서 발품은 아니더라도 각 은행에 전화품이라도 파셔야할거에요..
같은 은행에서 당연 가능한데요, 제가 해보니 같은 은행이 오히려 이율을 더 비싸게 불렀었어요.5. ..
'11.1.15 8:17 AM (58.141.xxx.232)물건사듯이 여러은행 알아보고 갈아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