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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아픈것도 조직에 폐를 끼치는 것이다.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0-08-12 22:49:10



몇달째 안나아서
약간 업무에 지장이 있어요

그래도 주어진 건 하는데


예전엔 잘하는 직원이라 기대도 많았구요..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있는데...
병원도 주말에만 가고



내가 힘든 것도 힘든거지만 회사에 너무 눈치가 보이네요...
좋은 분들이라 말은 안하지만
그리고 걱정해 주시구요


이것도 지나갈 꺼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안하던 운동도 시작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좋다는 거 다 찾아 먹고 있는데.
시간이 약인병이라...

오늘은 다 싫고 그냥 눈물만 나네요....

평생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많지만...
정말 너무 힘이드네요...

저라도 옆직원이 이러면 싫을거예요

밝은 성격이지만 참. 많이 변하게 되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ㅠㅠ
IP : 119.70.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2 10:54 PM (119.70.xxx.213)

    제가 쓴 제목은 예전에 한달동안 이랬을때 상사가 한 말입니다. 맞는 말인데 아플때 들으니.. 그때는 빨리 나았는데 재발해서요.. 이젠 그런 사람은 없는데 마음은 항상..

  • 2. 저는
    '10.8.12 11:02 PM (112.151.xxx.97)

    그래서 결국 그만두었어요. 그 스트레스도 나을 병도 안 낫겠더군요.

  • 3. .
    '10.8.12 11:18 PM (121.166.xxx.25)

    전직장의 동료가 아팠는데 스스로 그 말을 하더라구요. 병가를 내서 받아들여지긴 했는데 자기가 받을 불이익을 감수하는 거에요. 당장 오는 불이익은 없지만 해외연수 같은 것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요.
    내가 아픈 게 회사로서는 당연히 손해인거지, 라고 하더군요.. 그냥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서요.. 현실을요..
    근데 그 말을 남이 하면 마음이 참 아픈 말이죠. 직장상사가 할 말은 아닌데 힘드셨겠어요. 마음의 상처는 오래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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