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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감기 싫어하는 두돌아기..머리 쉽게 감길 방법 없을까요?
인내심테스트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1-01-14 20:56:02
한 20개월까지는 그냥 욕조에 눕혀서 감겼어요.
샴푸갭을 구입을 했는데 절대 안쓰려고 하구요.
욕조에서 씻기면서부터는 그냥 눕혀서 씻기는데 어느날부터 이걸 거부하더니
머리감자고 사정사정해야지 감아요.ㅠㅠ
머리감기 싫지.엄마도 알아. 그래도 안감고 나가면 벌레생긴다?
보통은 저렇게 기다려주지만 기다리는 동안 속에 열이 정말.....-_-
오늘은 제 몸이 안좋아그랬는지 절대 안하려고 하는 아기한테 기여이 소리를 버럭~ 질렀어요.
아...그러고는 정말 미안해서 또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설명해주고.
제가 소리지르면 제 눈치를 봐서 맘이 짠해요.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감기세요?
여름이면 그냥 욕조에 오래 놀게 두면 되는데 겨울이라 감기들까 그냥 샤워하는 수준인지라
얼른 하고 나오고싶은데 매일매일 목욕시키기 너무 힘들어요.
더불어 보통 아기들 언제부터 공중목욕탕 데려갈수있을까요?
아기 못데리고가니 봐주실분 없고 저도 못가고있어요.ㅜ_ㅜ
IP : 180.6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4 8:57 PM (1.225.xxx.90)샴프의자는 써보셨어요?
2. 11
'11.1.14 9:10 PM (121.185.xxx.76)우리아들도 그맘때 머리 안감으려고 해서 고생한거 생각나네요
저는 지마켓에서 튜브같이생긴 샴푸의자 사다 감겼더니 좋아하며 감았어요
캐릭터도 있고해서 그런지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한번 찾아보세요3. 저는..
'11.1.14 10:04 PM (121.147.xxx.79)그냥 앉혀놓고 샤워기로 물 뿌리며 감겨요.... 으음.. 너무 독한가..
글쎄.. 앉기 시작한 이후로는 절대 누우려하지 않아서 그때부터 그렇게 씻겨왔어요.4. ...
'11.1.14 11:20 PM (180.69.xxx.126)겨울 인데 매일 목욕시키세요? 전 겨울엔 2일에 한번 시켰어요. ㅡ.ㅡ
5. ㅠㅠ
'11.1.15 1:43 PM (211.194.xxx.245)저 아이 그맘떄 아이가 머리를 안감아서 정말 맘고생 심했었는데.. 우습죠. 그런 걸로 맘고생하나.. 찜찜하잖아요. 억지로 감기면 집이 떠나가라 울어대고.. 샴프의자는 사려다 안 샀구요. 샴프갭인가 그걸 안쓸려고 해서 쓰지도 못했구요.. 그냥 엄마랑 같이 엄마가 목욕의자에 앉아서 아이 젖먹이듯이 안고 머리감기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더라구요. 엄마가 춥고 감기걸릴 수 있다는 점... 목욕후 밖을 따뜻하게 해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고 들어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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