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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고 죄의식

미미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1-01-14 14:15:17
시즌 오프라 오늘 나의 옷 몇 벌을 장만했어요.
완전 대박 세일이라 거의 반 값에 샀죠.
결코 큰돈 아니고, 몇 십만원 썼는데, 왜 이리 찔리는지.
작년 하반기부터 전업이고 요즘 돈이 줄줄 새나가는 바람에, 긴축재정 이다, 했는데,
세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확 질렀네요....
이건 거의 죄의식 수준 ㅠㅠㅠㅠㅠ
반품할까, 지지리 궁상떨고 앉아있다가 푸념하러 들어왔어요.
너무 웃기죠? 엉엉엉......
아가씨때는 스케일이 크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결혼하고 완전 밴댕이소갈머리.
신랑도 저보고 쪼잔해진다고.
사람이 문제겠어요? 돈이 문제지. ㅠㅠ
IP : 111.118.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2:20 PM (1.225.xxx.90)

    맞아요, 사람이 문제겠어요? 돈이 문제지. ㅠ.ㅠ 222222222

  • 2. .
    '11.1.14 7:39 PM (110.14.xxx.164)

    긴축 재정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지요 심각한 수준 아님 그냥 입으시고 정 걸리면 반품하세요
    꼭 필요한거만 골라 남기시던지요

  • 3. 전...
    '11.1.14 9:21 PM (121.165.xxx.112)

    저는 남편이 쓰라고 결혼 14년만에 130만원 줬어요.
    근데 전생에 뭐 였는지 기분 좋게 아이들 보조가방, 머리핀, 머리띠, 제 가방하구 -10만원,
    친정엄마 스카프 5만원, 아이들과 찜질방 가서 5만원정도,
    아이들 머리자르고 한아이 매직파마 9만원, 총 30만원 정도 1주일정도 썼는데 오늘 강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너무 쓰는게 아닌가 싶어서요..그래서 오자마자 계산기 두들렸어요.
    에그 ,저두 처녀적에는 무지 쓰고 다녔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싶으면서 아까 엄마 스카프를
    11만원 짜리가 있었는데 못 사고 5만원짜리 산게 영 미안하네요...

    엄마, 미안해~~~

  • 4. 에구
    '11.1.14 11:22 PM (59.28.xxx.170)

    주식하는데 하루 200만원씩 벌고 조금 잃고 하다보니 감각이 없어져요. 돈에 대한 감각이...이것도 문제내요. 하루 1억정도 투자 단타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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