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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코 인생끝낼래요. 코성형 경험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낮은코 인생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1-01-14 01:58:39
전 낮고 동글한 코를 가졌습니다.
경험자님들께 귀한 조언을 구합니다.

오래전부터 코성형수술을 하고 싶었고,
계속 고민해오다가 이제 결행을 할까 합니다.

궁금한게 많은데,
몇가지라도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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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우리 아들..
코 성형했냐고 말 들을만큼 잘생긴 아빠 코 안 닮고,
제 코를 닮았어요..

이상하게 제 눈엔 그렇게 낮아보이지 않는데, (아기코가 높으면 얼마나 높다고..)
사람들이 "아유.. 똘망똘망 하니 잘생겼네.. 코는 좀 자주 손으로 찝어줘야겠다." 합니다.
라면서 위로랍시고.. "이제 더 크면 차츰 콧날이 서겠죠. .머"...하네요.
-___-;; 아들아 미안..

아들이 엄마코 닮은 것을 눈치채기 전에 해치우려고 합니다.
남편도 말리지 않고, 오히려 권장하는 느낌.. (에잇.. 이 더러운 기분..)
남편이 제 코를 보면서 실실 웃으며 하는 말
"흐음..자기 코 이제 안녕이네.. 아유.. 그간 정 많이 들었는데..킥킥" (내가 기어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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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궁금한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코 성형수술한지 5년,10년 이상 되신 분들~~
   당시 유행(?)하던 모양이 지금은 어색하거나 하진 않은가요?
   무난하게 오래 질리지 않는 성형 요령(?) 모양 추천 좀 해주세요.
   연예인 누구 코 라던지.. 물론 자기 얼굴과 어울려야 겠지만요..

   참고로 신민아 스타일이에요. 혹은 핑클 이진 옛날 시절
  (근데 절대 이쁘진 않구요.ㅋㅋ 비슷한 연옌 얼굴 매치하면 나오는 결과)

   미간이 넓어보이는 건 바다도 닮았네요..;;
  성형외과에서는 코가 낮아서 더 넓어보인다는 진단..

2.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데,, 코 성형에 문제는 없을까요?
   아님 코 성형이 알레르기성 비염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지요?
   (치료목적으로 코중격 교정술을 한 적은 있어요)
    
    코 풀 일이 많아서요..;; 그럼 모양 망가지지 않을까요?

3. 저처럼 아기 키우면서 수술해보신 분?
    수술후 회복할때 아기 뒤치닥거리 하다가 코에 충격갈까 걱정되서요.
    아이키우다보면 아기가 와서 달려들거나 박치기 하게 될때도 많잖아요.
    친정에 부탁해 맡기려면 며칠이면 될까요?

4. 코 성형과 몽고주름 트임 수술도 함께 하면 너무 어색할까요?
    이렇게 해보신 분 만족도가 궁금해요.
    성형외과에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려면 함께하라고 권하는데,
    트임수술하신 분들은 모두 너무 수술한 티가 나는 것 같아서요.
    아니면 제가 티나는 사람만 알아채서 그런가요?

5. 요즘 성형비용 시세는 어떤가요? 제가 4년 전에 알아봤을땐 250~350 하던데..

6. 성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드림 같이 거대한 체인이 나을지.. 아님.. 소규모 개인병원이 나을지..
   흠. .그보단 어떤 의사냐가 중요할테니.. 의사를 추천해주세요..

7. 몇 년전에는 압구정 신운식 성형외과와 cm최우식 성형외과, 더 성형외과를 추천받았는데요.
   아래 세 곳에서 받아보신 분??

    * 신운식 : 선생님은 좋아보였는데, 가격이 350이라 넘 부담..
                 절개법 (인중쪽 절개하는)을 추천해주었는데.. 이 방법이 괜찮은가요?
                 티는 안난다고는 하지만, 왠지 꺼려져서요.

    * cm최우식: 이제는 희미해진 듯 하지만, 의료사고 논란이 있지 않았나요?

    * 더 성형외과 : 역사가 길지 않고, 너무 화려한 외관만 강조된 분위기가 왠지 실속이 없을 것 같은 인상

8. 주변에 코 성형을 한 몇명을 보면.. 두 부류인 듯 합니다.
  
1) 자연스럽고 티안나는 성형에 비중을 두어 수술했는데,
     정말 성형한 보람.. 티가 별로 안나서 좀 더 높일껄.. 하며 후회하는 1인
    
   2) 딱 보면 예쁜 코.. 하지만 누가봐도 성형한 코..
       인상이 시원해진 것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지만, 성형은 숨길 수 없는 1인

    둘 중 하나라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저는 이왕 하는 거 2번에 좀 더 쏠리네요;;
    낮은 코로 살아온 30여년 세월을 보상받고 싶은가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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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8.50.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4 2:20 AM (58.120.xxx.243)

    죄송한데요.전 반대입니다.성형요.
    저요..한지.2번으로..7년정도 되었고요..
    비추요..특히 코요..쌍거풀이라면 저도 하라하겠는데..
    가장...중요한거는...콧대가 원래 휜코인경우가 있어요.
    근데 이거 바로 세우지 않고..성형외과중..못하시는분 비일비재..
    뼈를 쳐야하니...
    그대로 세우면 더 휘어보임..글로리아에 나오는 기획 실장..좀 올드한 분도 제가 보면 그런듯..합니다.저도 약간 그렇고요.
    글쎄요..코는 저는 반데인데요.

  • 2. 전요..
    '11.1.14 8:22 AM (125.131.xxx.232)

    코 성형한지가 생각해 보니..얼추 13년 된거 같네요.

    제가 낮은코인데 넘 컴플렉스라 지금 결혼한 신랑과 연애 할때 했어요..당연 울신랑 그당시 반대

    가 심했구요...제가 한 소심한지라..높게는 못했네요..티가 엄청 날까봐..콧대가 없던 사람이 갑자

    기 높아지면 그렇잖아요..그래서 그냥 평범하게 해달래 했어요..살짝만 해 달라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네요..별탈없이..그런데..딱 두가지 안좋아요..

    첫째..추운날 코가 엄청 빨개요..완전 딸기코...

    둘째..아이가 돼지코 만들어 달라고 함 못해요..ㅠ.ㅠ

    옆에서 울 신랑 그럽니다...**야~그거 비싼코다...만지지마라~~ㅠ.ㅠ

    아이는 아빠+저의 코를 반씩 닮은듯 하네요..신랑은 엄청 높은데..전 낮고..아이는 지금 초등1학년

    인데..아기일땐 콧대가 없더니..지금 콧대가 있어요..^^ 아마 님의 아이도 그러지 않을까..싶어요.

    성형 결심 하셨으면..잘 알아보고 하세요..저 첨에 하고 무쟈게 후회 했어요..넘 아퍼서..ㅠ.ㅠ

  • 3. 12년차..
    '11.1.14 9:01 AM (125.187.xxx.160)

    전 넒은코가 불만이어서 코수술을 했었어요,,,코끝을 만지면 너무 인위적이란 의사말에 콧대만 높혔었는데.....
    옆에서보면 이쁜콘데 정면에서보면 아직도 좀 넓어요 ㅠ.ㅠ
    저희신랑 결혼전에 의심은 했었지만 수술한코가 설마 콧망울이 저럴까? 이런생각에 안했나보다 했었다는군요,,,
    저희딸 다 아빠닮아나왔는데 코만 저닮아 나왔어요 ㅠ.ㅠ
    신랑이 성형와과하는 친구에게"우리딸 나중에 쌍가풀부탁해~"요렇게 말하니...
    유심히 딸 보시던 신랑친구가 "눈말고 코해야겠다" ......미안하다 딸아...


    글구 저 애기 재우면서 같이자다 애한테 코 여러번 강타당했어요,,,,아파죽겠어도 거울부터 가서 확인합니다..제대로 있나.....아이고 내인생....ㅠ.ㅠ

    그래도 전 코 한거 후회안해요,,,콧망울까지 완벽하게 됐으면하는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 4. ..
    '11.1.14 9:52 AM (1.225.xxx.90)

    절개법은 흉이 남아요 비추.
    가장 효과가 안 좋은 코는 짧고 들렸고 주먹코입니다.
    예를들기 미안하지만 수퍼스타K2의 이보람 코 같은..
    그런코가 아님 수술하면 분명 좋은 결과를 봐요.

  • 5. 넣는거 말고
    '11.1.14 11:11 AM (211.176.xxx.112)

    친구가 얼마전에 재수술 했어요.
    한 20년 전에 실리콘 넣어서 수술했는데 어릴때라 욕심이 과해서 코 끝까지 오똑 하게 하다보니 이게 세월가니 내려오기 시작하고 비뚤어지기까지해서 재 수술했는데요.
    실리콘 제거하고 연골 넣는건 어차피 또 마찬가지라고 해서 자기 지방을 넣었다네요.
    지방을 뽑아서 그걸 응축시켜서 주사로 넣는다고하네요. 그게 부기가 좀 빠지고 흡수가 좀 되면 한 두달 후에 다시 한번 그렇게 넣어주고요.
    이물질을 안 넣어서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없고요.
    나이가 30대면 좀 있으면 40, 50 점점 나이 들어갈텐데(절대 젊어 질일은 없지요.ㅎㅎㅎ) 나이 들어서 뾰족뾰족한거 웃기잖아요. 싸보인다는 말이 좀 과격하지만 맞고요.
    동네에 늦둥이 학교보내고 코 수술한 분이 계셔요....도대체 왜 저렇게 했을까 싶게 해놨더라고요. 코 밖에 안보여요. 나이도 적잖은 분이....

  • 6. 다른곳
    '11.1.14 12:22 PM (38.108.xxx.25)

    원진 성형외과도 결과는 나쁘지 않아요- 위치도 편하고 코수술을 워낙 많이 하는 곳이라는 것 같네요. 전 자연스럽게 했는데 가끔 자족들도 저도 까먹어요-_-;; 요새는 코 안쪽으로 시술해서 보이는 흉터도 아예 없거든요. 코라는게 꽤 높혀놔도 1-2주 간격으로 보는 친구들도 잘 못알아보고 엄하게 자꾸 살빠졌어? 왜이렇게 얼굴이 작아졌어? 이런 반응이었어요ㅎㅎ 그냥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살아나는 거죠. 한국사람들이 친한사이면 얼굴도 서로 잘 건드려서 좀 신경쓰일때가 있긴 하지만 돼지코 그거 안되면 또 어떤가요. 그치만 동그란 코가 동안 느낌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면 그런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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