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친구에게 들었던 얘기예요.
친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새어머니랑 살고있었어요..
간난쟁이 이복동생도 있었구요..
그 아버지에 유명한 대형학원 강사님이셨구요..
어느날 친구가 자고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잠이 깼다고해요..
뭐지..하고 다시 자려는데
그래도 계속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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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밑에 친구 돌아가신 어머니가 쪼그리고 앉아 친구를 바라보고 계시더래요..
보통 책장의자 책장 안으로 잘 넣지않고 쭉 나와있고 그 다리넣는 쪽 아시겠죠?
어릴때라 한동안 넘 무서워 울 엄마도 무섭고 ㅡ.ㅡ
책상의자도 꼭꼭 반드시 책상으로 밀어넣고 확인 또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였거든요..
그 얘기하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20년이 훌쩍 넘어 지금 생각하니 친구어머니 얼마나 딸이 보고싶어
그리 오셨나싶어 넘 안타깝고 슬픈얘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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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친구에게 들었던 가장 무서운 이야기..
생각난다..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1-01-13 15:08:24
IP : 118.220.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3 3:12 PM (125.142.xxx.233)슬프기도 한 얘기네요..
2. 무섭기는
'11.1.13 3:26 PM (116.41.xxx.180)그냥 그친구도 반갑지 않았을까요..보고싶은 엄마를 보았으니...
3. 이쁜이맘
'11.1.13 3:28 PM (112.154.xxx.173)글게요.. 무섭진 않고 슬프기도 하고.. 엄마 봐서 좋았겠다 싶은데요..
4. 생각난다..
'11.1.13 3:40 PM (118.220.xxx.95)중학교1학년때 그 얘기들었을땐 정말 무서웠어요.
친구도 무섭다고하고 .. 무서워서 혼자 못자겠다고 막 그랬거든요.
나이가 드니 안무섭고 슬픈데 그땐 엄마맘 이런걸 모르고 엄마여도
귀신이다싶어서인지 참 무섭게 느껴졌어요..5. .
'11.1.13 3:47 PM (124.49.xxx.214)제 친구의 친정어머닌, 젊을 때 유산을 했었나봐요.
하루는 욕실에 앉아 대야에 머릴 감다 들어 보니 한 구석에 아이가 쪼그려 앉아 바라보고 있더래요.
헌데 어머니 마음엔 그 아이가 바로 유산했던 그 아기라는 느낌이 확 오더래요.
무섭다 싶아면서도 맘이 짠하고 그랬던 기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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