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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형제들과 똑같이 선물요구하는 시댁

이런 경우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1-01-13 11:10:42
시댁 아들만 삼형제입니다
형 둘은 정말 잘 나가는 전문직에 연봉 1억 넘구요

저희는 막내 중소기업 과장 연봉 형들 반도 않됩니다
형들은 대출은 물론 없고 집도 두채씩 있고 재테크 달인

남편은 재테크는 커녕 돈쓰기 바쁜 돈과는 인연 없는 사람이구요

시댁에서 무슨 행사나 명절 특히 생신때 형제들이 선물이나 용돈을 드립니다
근데 형 둘은 저희 보다 더 넉넉히 드리고 비싼 선물도 잘 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 형편에 맞게 선물이며 용돈을 드리는데
시부모님이 너무 섭섭해 하십니다
누구는 뭐 해주더라 돈을 얼마나 주더라

하면서 은근 비교도 너무 하시구요
정말 돈이 효자노릇한다고
못사는 자식에게 어찌 잘사는 자식과 비교해가면 섭섭한거 다 말씀하시는지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말을 해야할까요

가만히 듣고 있자니 저희가 일부러 돈 있는데 않해드리는것 처럼 들려서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게 나을까요
IP : 180.71.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 11:16 AM (121.160.xxx.196)

    시부모님께서 님 댁 상황을 다 아시면서 그런 태도를 취하신다해도
    끊임없이 조근조근 형편 어렵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세요.
    월급이 작아서 너무 사는게 힘들어요. 집도 못 사요. 남들은 다 집사요.

    아니면 '형님댁처럼 전문직에 돈 많이 벌면 더 해드릴텐데' '집이라도 좀
    제대로 된 것 있으면 더 해 드릴텐데'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든지요.

    우리는 못 해 드려도 형님들이라도 잘 되셔서 그렇게 좋은거 받으셔서
    다행이예요 어머님. 등등

    연습 또 연습

  • 2. 원글
    '11.1.13 11:24 AM (180.71.xxx.79)

    형들 자녀들이 저희애들보다 고학년이라 자기들은 교육비 장난 아니라며 더 앓는 소리합니다
    저희 애들은 어려서 돈 들게 별루 없다며 월급쟁이들 다 거기서 거기다 이런식으로 시부모님에게 세뇌시켜놔서 정말 힘드네요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아무도 않믿는 분위기
    자기들은 더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 3. 반복학습
    '11.1.13 11:25 AM (125.182.xxx.109)

    어린아이건 나이많은 노인이건 제대로 반복 학습해야 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어렵다 힘들다 집도 못산다..형님네는 좋겟다,,, 집도 두채이고 부모님선물도 많이 해드리니 사랑도 많이 받고 나고 그러고 싶은데 형편이 안된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계속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주 반복해서 이정도 해드리는것도 힘들게 해드리는거다, 우리 먹고사는것도 너무너무 매달 생활비가 모자라 벅차다,등등
    가만 계시지 말고.. 반복 학습 하세요.. 그래야 모자란 우리아들네 불쌍하다 소리 나옵니다.
    무조건 자주 말하세요.. 기분 나빠할일이 아니라,, 어린애건 노인이건 상황을 알지 못하면
    저런 소리 합니다... 자꾸만 힘들다 힘들다,, 하세요.. 그래야 앞에서 그런소리 못합니다.

  • 4. 맞아요..
    '11.1.13 11:28 AM (122.32.xxx.10)

    위에 형님들은 그렇게 어려운 형편에 어찌 집들은 두채씩 지니나요?
    그렇게 애들한테 해줄 거 다 해주고, 집도 여러채 구입하고 그래도
    자꾸 어렵다고 얘기하니까 시부모님들이 세뇌되시잖아요.
    원글님네도 자꾸 얘기하세요. 월급이 절반도 안되서 살기 힘들다.
    빚 때문에 너무 어렵다.. 자꾸 자꾸 얘기하세요. 그래야 살 수 있어요.

  • 5. 신경쓰지 말고
    '11.1.13 11:43 AM (115.136.xxx.94)

    형편대로 하세요..그런말 잘하는사람 버릇이라 못고침니다...정 못참겠으며 미친척하고 시댁에서 10억짜리 집사줬다는 친구 만들어서 계속 뻥치시든가 ㅋㅋ..

  • 6. 원글
    '11.1.13 11:44 AM (180.71.xxx.79)

    화살은 제가 다 쏟아지네요 저보고 힘들면 맞벌이 하라고
    전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약해 못하거든요 . 산후풍에 아뭏튼 겉은 멀쩡한데 속은 할머니입니다
    이런 사정 다 이야기 할수도 없고 정말 미치겠어요

  • 7. 휘~
    '11.1.13 11:53 AM (123.214.xxx.130)

    원글님, 미치지는 마세요^^;
    바꿔 생각해보면 "너희는 형편어려우니까 조금만 해라" 이런말도 또한 상처가 될수 있거든요.
    살다보면.. 에구~ 돈이 웬수지요 ㅎㅎ 마음써봤자 이래 저래 자기정신건강에만 안좋더군요.
    어르신들이 어른답게,같은 말도 좀 차근 차근 이쁘게 말해주시면 좋으련만... 그쵸^^? 원글님 힘내세용~*

  • 8. ...
    '11.1.13 11:56 AM (115.139.xxx.35)

    저도 시어머니가 남편이랑 단둘이 있을땐
    니네형이 어쩌고 하면서 비교하세요.
    차라리 제게 말하면 제가 조목조목 말대꾸할까봐, 아들 바보처럼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고 말 들으시면 좋으신지 매번 그러시네요.

    힘드시겠지만 그냥 솔직히 다 말씀하세요.
    좀 구차하고 그렇지만, 말하다보면 탄력?이 붙어서 술술 잘 나온답니다.
    거짓말하는것도 아니고, 자식 돈비교하는 부모에겐 그정도는 나쁜말 아니지 않나요?

  • 9. --
    '11.1.13 12:22 PM (211.253.xxx.194)

    어머님 앞에 대놓고 '그래요, 아범이 형들보다 돈을 한참 못벌긴 하죠? 돈이 사람 못나보이게 한다더니 효도도 못하게 하네요 호호호' 하세요 -_-+ 누구 욕을 먹일려고 시엄니가 그러시는지..

  • 10. 그게...
    '11.1.13 10:18 PM (121.165.xxx.85) - 삭제된댓글

    그게, 공부 잘하는 자식들에게만 고기반찬 주면 싫어하잖아요.
    그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죠.
    자식을 보험으로 키우신분들 꽤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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