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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씨 손가락질 받을 짓은 안한것 같은데요..
대통령 민정수석 이었던 사람을 감사원장 시켰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미 아웃 이네요.. ~!! ^^
저는 그건 제대로 읽지도 않고 7억받은거랑 이사다닌것땜에 안된다고 하는줄알았어요.-_-;; 앞으론 기사를 좀 잘 읽겠습니다. 헤드라인만 보고 넘겨서..
좀 전에 제가 쓴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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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씨 자기 입으로 그분은 공직생활 청렴하게 하신 분이라고 안타까워 하셨다는데..
청문회도 안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는 제가 보기에도 좀 넌센스 예요.
2년마다 이사도 당연 다닐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지금 거의 2-3년마다 이사 다니는 중인데.. 쩝 . 그 옛날에 한양대 나와서 법조계에서 그 정도 위치 됐음 엄청 열심히 했을텐데.
처음엔 7개월에 7억 받았다는 소리에 뭐 저런 사람이 있어 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렇게 매도할 만큼 잘못 살아온 사람은 아닌듯 싶어서 좀 안타깝네요~ 제가 너무 순진한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법조계 관행이 그러니.. 쩝..관행이 많이 잘못되었어요.
그냥 이 시대를 사는 소 시민 으로써,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오는 평범한 회사원 아내로써, 판 검사 정말 최고의 직업은 맞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재임중엔 존경을 받고, 퇴임후엔 돈벼락을 맞고.. 거참..
1. 두루미
'11.1.13 9:06 AM (211.42.xxx.233)전관예우 자체가 잘못된 관행이죠.
2. .
'11.1.13 9:16 AM (211.196.xxx.223)그 사람은 출발부터 잘못 되었죠.
현 대통령의 발목을 잡던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주고 그 덕분에 승승장구 했습니다.
그 덕에 파격적인 전관예우도 받았구요.
2,3년마다 이사하며 돈을 쫓던 사람에게 원글님은
원글님의 재산-세금-미래를 좌지 우지 할 수 있는 나라의 주요공직을 맡기고 싶으세요?
정치인도 공직자도 아닌 일반 민간인은 그렇게 부를 쌓아도 되지만
공직자와 언론인이 그러면 그 폐해가 걷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정부 조직의 잘잘못을 따지는 감사원장에 맞다고 보세요?
그리고 불과 몇달 전까지 청와대 비서진이었는데.
전 감사원장들의 면면을 보세요.
하다 못해 이회충도 대법관 출신입니다.
대통령의 똘마니를 감사원장에 앉혀도 되는 나라라니...
국격이 찌그러졌다는 것은 이때 써야 하는 말입니다.3. -
'11.1.13 9:23 AM (112.223.xxx.68)난 애초에 자격 없는거 같던데...
본인 청문회전에 사퇴한다고 얼마나 말이 많은지... 진짜 보기도 싫네요;;4. 아마도
'11.1.13 9:25 AM (163.152.xxx.239)일반 장관 자리였다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되지 않았겠죠
감사원장이라는 자리니까 문제가 되는 거 아닌가요?
그동안 자신의 지위에서 대접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대접을 받은 사람이
자기를 대접한 사람들, 자기한테 잘 해 준 사람들을 객관적으로 다룰 수 있을까요5. 헉
'11.1.13 9:26 AM (118.221.xxx.195)bbk 눈감아준 장본인이 문제가 없다니..................................
청와대 민간인사찰 요인이 문제가 없다니.................................6. 원글이..
'11.1.13 9:27 AM (211.108.xxx.36)네 그렇네요. 감사원장 이라는 자리에 안맞긴 하겠어요.
7. ㅇ
'11.1.13 9:39 AM (222.117.xxx.34)감사원장이란자리가 독립성이 가장 확보되어야할 자리인데
대통령 비서 출신(민정수석)이 감사원장으로 간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예요..
그분이 1개월에 1억을 벌었건 10억을 벌었건간에
전관예우 자체도 잘못되었지만.....8. .
'11.1.13 9:41 AM (211.196.xxx.223)그런 사람을 감사원장으로 내정한 이는 진짜 나라의 운영을 가족이 만든 회사 정도로도 여기지 않는 거죠.
작은 동네 이장도 일을 그렇게 하지 않을 거예요. 정말 슬픈 대한민국입니다. ㅠㅠ9. ---
'11.1.13 10:17 AM (121.151.xxx.179)4대강 관련해서 감사할일이 많을 거예요...
명박님은 꼭 그자리에 맘에 드는 사람 앉히고 싶어서 한나라당서도 우려스러운 최최측근을 (전두환 노태우때도 전례가없었던) 임명한것이지요....10. ?
'11.1.13 10:34 AM (183.97.xxx.38)나만 그렇게 느꼈나요? 문제가 너무 많아 거론 하기도 힘들던데. 물론 집권층 다수가 그렇지만요.
11. 맞아요
'11.1.13 11:22 AM (121.166.xxx.217)저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 지 알거 같아요.
사상이나 정치성향, 현 정부 들어서의 행동이 문제가 될지언정
공직 생활 청렴하게 한 분 맞는 거 같았어요.
원리원칙-_-대로 하면 전관예우 부분만 빼곤 감사원장 자리 오를 수 있었는데
정치논리에 희생된거 같아요.
글구 천정배의원님글은 저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
아무래도 더 옹호하는거 같았어요. 연수원 동기에 천정배의원님 법무장관할때
검찰에서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고-_-ㅋ12. MB
'11.1.13 11:51 AM (110.9.xxx.142)언저리에 있는 인간들 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하고 흠 적은 인물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13. 아니죠
'11.1.13 12:05 PM (121.162.xxx.111)결정적으로 행정부와의 독립성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감사원장자리에 가겠다고 나선 정동기는
기본이 안되어 있는사람이죠.
스스로 고사 했어야 마땅한 자리였죠.
그 외 일단 MB와 너무 얽혀있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안되는 거였어요.14. jk
'11.1.13 12:49 PM (115.138.xxx.67)뭐 손가락질 받을만한 짓만 골라서한 지식경제부장관 후보보다야 낫긴 한거 같음..
최중경씨는 더 심하다능... 얘는 청문회때 낙마할듯....15. ...
'11.1.13 2:51 PM (203.249.xxx.25)BBK 관련 검사였다는 것만으로 이미 아웃인거죠...ㅡㅡ
청렴이고 나발이고...;;;;;;;;;
그때 검사들만 정신차렸어도 이 고통을 안 겪고 있을지도;16. ㅇ
'11.1.13 7:27 PM (125.177.xxx.83)정동기 이 사람이 대선직전 bbk 관련해 명바기에게 면죄부 준 장본인인 거 모르셨나 보네요.
그것으로 청와대 민정수석-감사원장-명바기가 보은하는 거 안보이시나...
근무시절 근태 성실한 걸로 공직시절 청렴했다고 주장하면 뭐 이건 바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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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2007년 대검차장시절 도곡동 땅 문제와 BBK문제는 MB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김경준의 옥중 청원과 정동기 감사원장 지명으로 땅속에 묻혀버린 줄로 알았던 BBK 의혹이 자연스레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자가 사퇴만 하지 않는다면 다음주 초 청문회를 통해 다스 주인이 누구인지 조금 더 실체에 가까이 갈 수 있을 듯도 하다”고 전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