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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차가버섯 효과보신분들 계신가요?
평균 10개월 사신다고 의사가 말했대요.
남편이 어제 차가버섯 30그램에. 89만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산다고 샘플은 신청해놨다고..
제가 단번에 오케이 안하고 잘 알아보는거냐고 물었어요.
그런걸 인터넷으로 주문한다는것도 좀 꺼림칙하고..병원비도 아닌데 그런음식에
그리큰돈들이는게...
남편이 저보고 뭐라하네요.
돈 아까워한다고.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자기누나한테 물어봐라..누나도 단번에 오케이할꺼 같냐고?
암튼 제가 반대해도 남편은 살꺼라서...그렇게 끝났지만.
주위에 암에서 효과보신분들 계세요?
1. ....
'11.1.13 8:56 AM (58.122.xxx.247)그런게 말기에 효과가있다면 치료실해하는이가 없겠지요
다만 경험상 자식맘이란게 뭐든 해보자가 되더라구요 .난 최선을 다했어 뭐 그런 위안정도랄까
그렇게 비싼거말고 표고는 실제로 도움이된다던군요
보리차처럼 상시로 연하게 달여 마시라고2. 효능
'11.1.13 9:04 AM (210.112.xxx.244)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다는데.....어디제품이 좋을까요?
3. 우리도
'11.1.13 9:09 AM (114.204.xxx.85)말기라 수술도 못합니다 . 3개월 사신다 했지만 예상보다 지금 더 사시고 계시구요.
자식들 마음의 위안이 될뿐 효능은 기대 하지 말라는.............4. .
'11.1.13 9:18 AM (119.203.xxx.57)안된다 그러면 남편 입장에서는 서운하죠.
부모님 목숨이 달린 일인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이해해주고, 다독거려 주세요.
돈을 더 주더라도 믿을만한 차가버섯을 검색해서
구입해드리는게 낫겠네요.5. ..
'11.1.13 9:50 AM (121.148.xxx.150)음식으로 말기암을 효과 본다하면 암으로 누가 죽겠어요.
우리집도 5년전에 암수술 받고 그이후 사놓은 차가버섯,지금도 냉동실에
있는데 별 효과 없어요.
차라리 드실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해주세요.6. 국제백수
'11.1.13 9:54 AM (220.79.xxx.18)러시아에서 차가버섯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버섯이 나는 곳이 한정이 되어있지요.
또한 그냥 달여드셔서는 별효과가 없습니다.
균사체로 드시거나 로즈오일을 첨가하고 다른 한 두가지 더해서 발효를 해서드셔야합니다.
제가 아는 박사님께서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만드신것으로 아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7. 버섯
'11.1.13 9:56 AM (116.41.xxx.23)전이되어서 수술 못하는 말기암이라도 병원에서 항암치료는 할걸요.
그럼 병원에선 민간요법 못하게 합니다.
저희 시아버지도 대장암으로 1년6개월 남았다 그랬는데 항암치료 꾸준히 받으시느라 선물받은 상황버섯 못 드신거 같아요.8. 매리야~
'11.1.13 10:57 AM (118.36.xxx.10)러시아산 차가버섯이 가장 많고 유명하지만
대부분 분말형태라서 이게 진품인지..아닌지 항상 걱정되었어요.
한국에서도 차가버섯이 있긴 있대요.
구하기 어렵고 귀해서 그렇죠.
차가버섯을 사실려면 원형 그대로 (가루로 된 거 말고) 된 걸 사셔서
끓여드시는 게 좋은데 이게 구하기가 어려워요.
한 번 알아보세요.
분명 있긴 있을 거예요.9. 웃음조각*^^*
'11.1.13 12:05 PM (125.252.xxx.9)저희 아버지께서 전립선 관련 암으로 수술을 하셨었는데요.
그때부터 차가버섯 꾸준하게 드셨어요.
그러고는 몇년 뒤 완치판정 받으셨고요.
(그거 말고는 그냥 일상적으로 생활하셨어요)
차가버섯 물 드시기 전엔 해마다 장염도 잘 걸리셨는데.. 그 물이 아버지께는 잘 맞는지 그런 것도 없어졌고요.
친정서부터 드시기 시작해서 우리집, 시댁에까지 드시는데요.
심한 암 말기는 좀 힘들겠지만.. 대체적으로는 항암 효과가 있기는 한 것 같아요.
가급적이면 믿을 만한 곳에서 덩어리로 구입해서 집에서 분쇄(우리친정에는 대성 아트론 믹서기 사용하세요)하셔서 드시는게 나아요.
차가버섯은 물을 끓인 뒤에 넣어야지 끓이면서 넣거나 팔팔 끓이거나 하면 별로 효과가 없대요.10. ..
'11.1.13 1:18 PM (110.10.xxx.95)저희집도 언니가 위암수술을 했는데
형부가 차가버섯을 분말형태로 사왔습니다.
200만원...언니는 질색했지만 전 형부마음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저희도 좋은 효과를 꼭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