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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전통음식 좋아하나요?

아들 조회수 : 323
작성일 : 2011-01-12 17:54:18
제 기억은 어릴때부터 전통음식 엄마가 주시면 뭐든 맛있었는데..
하긴..그 시절은 뭐가 맛이 없었겠습니까만..
아이들이 방학이라 제 나름 간식을 준비했건만..
곶감, 콩 볶은거, 떡..
그런데..다들 손을 안 대네요.
심지어 곶감은 입에 억지로 맛이라도 보라며 물려보면 으!하면서 끔찍해하네요.
왜 이럴까요? 왜 아이들은 이들이 맛이 없을까요?
아이들에게 좀 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IP : 61.79.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6:13 PM (121.181.xxx.124)

    어릴 때부터 안먹었나요?
    저희 아이는 어릴때부터 먹였는데 아직 어리지만.. 잘 먹어요..
    곶감은 딱딱해서 잘 못먹지만 물렁한건 먹구요.. 콩 볶은건 좀 잘라서 주면 먹어요..
    떡도 잘 먹구요..

  • 2. .....
    '11.1.12 6:24 PM (116.126.xxx.105)

    접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희 애들 식혜 좋아하고 떡 좋아하고
    곶감 역시도 이번에 100개 사서 먹고 있어요.
    많이 먹지는 않지만 한두개씩 꾸준히...
    수퍼 과자보다는 나은거 같아 주는데 식탁위에 놔두면 먹어요.

    아마도 제사가 일년에 열번이어서 어릴적부터 항상 접했던 거라 그런거 같아요.

  • 3. ...
    '11.1.12 7:44 PM (211.114.xxx.163)

    일단 생각에.. 자주 접하는 음식이 아니고, 그보다 입에 맞는 음식이 많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이 오히려 본인의 취향에 대해서 엄격한 것 같더라구요.
    싫어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시며 시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통음식이니 옛날 이야기를 곁들여서 조금씩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경험은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에 마음이 끌려서 조금씩 시도하다 보면 먹는 음식도 늘어났습니다. 유아기에는 잘 통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좀 더 컸다면 같이 드시면서.. 그 음식에 얽혔던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괜챦지 싶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엄마(?)에게 잘 당했던 방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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