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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선물 혼자 스키장 댕겨오기

날라리주부~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1-01-12 15:10:58
제 이번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 제가 주문 한게
혼자 스키장 댕겨오기에요
보드를 넘 좋아하는데
아들은 한두번 타고 춥다고 싫다고 해서
그 멀리 가서 놀이방비만 날리고~

해서 이번 생일 선물로 나 혼자 보드 타고
아들이랑 남편 집에 있기로

아이 신나라~야르~

맘 같아선 시즌내내 보드 혼자 타고 싶은데
진정 날라리 주부네요
아들이 크면 아예 방 잡고 시즌 내내 스키 보드 타며 놀고 싶어요
제발 보드 좋아하는 소년이 되길~

자랑질 좀 했네요
나는 보석이고 옷이고 가방이고 이젠 별로고 오로지 스포츠 사랑~
흥분해서 자랑질 좀 했습니다^^
IP : 211.230.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3:12 PM (1.225.xxx.24)

    건강하시겠네요. 그것만으로도 큰 축복이죠.
    즐 보드하고 오시길.

  • 2.
    '11.1.12 3:14 PM (220.85.xxx.202)

    그맘 저도 알것 같아요. .
    남편은 눈위의 스포츠는 위험하다고 절대 안하는지라,, 연예~ 결혼한 지금.. 5년동안
    스키장 한번 못갔네요..
    저도 ,, 짐.. 걸음마 하는 아들내미.. 굿보더가 되길 희망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를 낳다보니 뼈마디가 예전 같지 않아.. 넘어지면 뼈부러질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

  • 3. 자영
    '11.1.12 3:21 PM (121.135.xxx.52)

    스키장 혼자가면 뻘쭘하던데 ㅎ
    저도 보드 타는거 좋아하는데
    젊은애들은 안껴주고 ㅠ 아들은 너무 어리고
    남편은 스포츠엔 관심없구 ㅠ
    2년 보딩 굶었더니 허덕허덕 하네요 ㅎ
    저도 아들 얼른 크기만 바랄뿐이예요 ㅎ

  • 4. 안그래도
    '11.1.12 3:40 PM (211.177.xxx.171)

    저도 이번 생일에 혼자 스키장가려고 생각중이였어요
    월차쓰고 혼자 스키장 가려고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 5.
    '11.1.12 3:50 PM (183.109.xxx.239)

    멋지십니다^^
    자유롭게 즐기다 오세요~~

  • 6. ㅋㅎ~
    '11.1.12 5:03 PM (122.35.xxx.125)

    근데 생일선물로 넘 약소하지 않나여...^^;;;;;;;;
    전 이번엔 반드시(!) 큰애 어린이집보내구 둘째 시간제에 맡겨놓고
    가까운곳으로(수도권에도 몇곳 있잖아요) 평일 오전타임 갔다올라고 벼르는 중이네여..
    님도 저처럼 다녀오실 수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고..생일선물은 더 거한걸루다가...히히..^^;;;;;;
    7년만이라...ㅠㅠ...더 오래 탄들 제대로 탈수나 있을까 생각에 ㅠㅠ 혼자갔다 혹시 다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ㅠㅠ

  • 7. 앗~~
    '11.1.12 7:30 PM (14.52.xxx.219)

    이런방법이..저도 생일날엔 꼭 스키장 가야겠어요.
    지난주에 애들(12살,7살) 데리고 셋이서 스키장 다녀왔네요. 집에 오자마자 또 가고 싶은걸 꾹 참느라고..이번주 내내 힘들었네요.
    원글님 좀만 참으세요..울 아이들 아가땐 겁이 많아 미끄럼틀도 잘 못탔는데 스키는 강습과 엄마표를 병행하니 둘다 6~7세부터는 잘 타고 좋아라하네요.
    애들은 엄마 따라다니는걸 좋아하잖아요? 그러니 스키도 죽어라 배워서 쫓아 오데요..ㅋㅋㅋ

  • 8. 스키장에서 찜질만
    '11.1.12 8:11 PM (112.150.xxx.121)

    비발디 다녀오자마자 금단현상처럼 82를 들어온 저에게 참..저는 가서도 남편과 애만 태우고 왔는데..
    저는 스키 안타고 방에서 놀다가 불가마 찜질만 뜨뜻하게 하고 왔는데..(수영도 싫어요. 오직 불가마)
    몸이 약해서 혹시라도 스키타다 다칠까봐 너무 겁이 나요. 실제로도 따끈따끈한 새붕대로 기브스하신 분들 간혹 보여서 더 겁이 나고..남동생이 스키타다 다쳐서 8개월 완전 고생했거든요.

  • 9.
    '11.1.12 9:15 PM (124.55.xxx.40)

    오?! 님 어디스키장자주가세요? 저도 열혈보더에요^^ 애기낳고 6개월만에 보드장 컴백해서 너무 신나서 눈물이 다 났었죠^^ 보드혼자타면 실력잘늘고 좋아요^^.
    저도 제 아들이 멋진보더로 성장하길 기대중입니다만... 겁이 많네요!^^

  • 10.
    '11.1.12 9:31 PM (124.55.xxx.40)

    저도 님이랑 똑같은생각해요~~~
    "애좀 크면 스키장에 방잡아놓고 계속 보드타고 놀고 밥먹고..남편은 거기서 출퇴근하고~
    맘맞는 친구네 부부끼리 씨즌내내 씨즌방이나 하나잡아지내야지!!!!" 생각해요~~~^^
    친구들도 애기낳거나 나이들수록 보드를 너무 열심히안타서 실망중이었거든요...
    세상에 님같은분이 많이 많이 계셨음 좋겠어요. ^^

    그래도...님 아드님은 벌써보드탈 나이인가봐요..;;
    제 아들은 이제 막 썰매타기시작했어요.ㅜ.ㅜ 엄마아빠닮아 스키장 생활은 아주 익숙한데..
    겁이 많아 보드계에 입문할때 큰 난관이 예상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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