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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고 온 남편

mm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1-01-12 14:29:01
바람 피고 와서 .....이젠 헤어 졌나 봐요
내가 난  당신 밖에 없었다고 ....햇더니 되려 나 한테 마음에 문이 닫혀 있다고 기다려 달라고 ...
하더니 한달이 다 되가는데 감감 무소식 이네요
내가 바람을 피고 와서 용서 해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생각 해 보아도 주객이 전도 된거 같아요
맘 같아서는 설 쇠고 이혼장을 디 밀어 야 겠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것도 저것도 유야 무야 넘어가면 내가 바람 펴도 너 (남편이)꼼짝 못하지 할거 같아요
여러 가지로 맘 상하고 사느니 차라리 이혼 하고 혼자 살던가 말던가 ...
바람 피고 버르장머리 확 잡으신분 ....
팍팍 올려 주세요
IP : 175.210.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 2:34 PM (58.127.xxx.106)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네요.
    애들 땜에 참고 사는 거지 그런 남푠 열트럭이 있은들 무슨 소용이랍니까..

  • 2. ...
    '11.1.12 2:42 PM (116.126.xxx.105)

    원글님 말씀대로 주객전도네요..

    제 경험상 너무 싶게 용서해주는 경우....또 다시 핍니다.
    저역시 뒷통수 호되게 맞고...그 담엔 죽기일보직전까지 갔었어요.
    남편 저앞에서 죽는 시늉까지 냈었구요. 정말 그런 날 다시는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남편 확 달라졌어요.
    바람핀걸 모르는 친정에서는 저더러 잘하라고 뭐라합니다.ㅠㅠ

    이것이 영원할건지는 모르지만 호되게 치른값치고는 참을만 해서 살고 있어요.
    님도 강하게 나가시길 바랍니다.
    남자들은 강하게 해도 시간도 지나면 잊어먹는 동물이라 항상 주지시켜줘야 합니다.
    근데, 애시당초 용서를 그렇게 해줘버리면 자기가 뭔짓을 했는지도 잘모릅니다.

  • 3. ...
    '11.1.12 2:43 PM (116.126.xxx.105)

    오타네요...싶게->쉽게

  • 4. 원글
    '11.1.12 2:52 PM (175.210.xxx.126)

    어떻게 호되게 잡으셨는지 전 비법이 필요하네요
    어찌 요리를 해야 하는 건지 도대체 내 일인데도 모르겟다는것 대책이 안 선다는 거죠

  • 5. 이아라
    '11.1.12 5:23 PM (118.221.xxx.246)

    년이랑 바람피운 울집 천박한놈 제가 그냥 아무일 없듯이 지켜보고 있을때도
    그년이랑 거의 만나서 친구 식당가서 밥 처먹고 자랑스럽다는듯이
    더럽고 용서 못할 인간들 .......
    위에 ...님 말씀 저의 생각이랑 똑같아요!

  • 6. 바람핀
    '11.1.12 6:54 PM (14.39.xxx.163)

    놈들 죽여 버리고 싶어요..
    자식들은 부모 뒷모습보며 자란다는데 아이들이 커서 같을까봐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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