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우리집에 졸업앨범보고 전화하는 아줌마한테 서른다섯언니의 만남을 주선하기위해서
120만원을 결제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자게에 괜찮을까 글을 올렸었습니다.
아빠께 메일로 여기 글들 링크시켜드렸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5&sn=on&...
그리고 애가 너무 싫어한다고 환불해달라고 말하라고
그래도 환불안해주면 사기같다고.
아빠보고 전화해보셨냐고 물어보니
이미 아줌마가 내일 무슨 어떤어떤 남자가 전화하기로 되었다고 했답니다.
(이미 의심이 많은 차에 그것도 아빠가 물어보니 갑자기 지어낸거 아니야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사람을 만나게 해주며, 120만원에 몇번을 만나게 해주냐고 물어봤더니
아빠가 그냥 계속만나게 해준다 그랬다고,어쩌구저쩌구 믿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셔서
아빠한테는 대화를 접고 언니한테 전화를 했었습니다.
아빠가 나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전화하셨는데, 차마 뭐라고 잘 못하겠다고 하니
언니가 내일 아줌마한테 직접 전화한다고 했어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언니한테는 아빠가 제일 싼데로 알아봐서 했다고 하는데 -.- 신랑한테 말하니 120만원이면 가입비로 싼것도 아니라는거에요..)
그러고 제가 아침에 제 전화가 꺼져있어서 아빠랑 통화가 안되었는데
아빠가 저랑 통화가 안된다고 저희 신랑한테 전화를 하셔서
제가 언니한테 뭐라고 했기에 언니가 아빠한테 이러냐고 하셨데요..
ㅠ.ㅠ ㅠ.ㅠ ㅜ.ㅜ
갑자기 너무 아빠가 불쌍해 지는거 있죠..
언니는 그런거에 기대하고 나가서 상처받을 타입도 아니고
우아~~ 짠돌이 아빠가 딸을 위해서 그런거 하셨다고 치켜세워나 드릴걸
제가 괜히 분란만 일으키고, 아빠 상처만 받게 한것 같아요.
큰결단 하시고 칭찬받고 싶어하신것 같은데.
아빠 불쌍해서 전화도 못하겠어요. (언니가 막 뭐라고 했나봐요..뭣도 모르는 노인데 된거 아닌가 싶어요..)
돈은 돈대로 쓰고 가족들한데 욕만먹고
언니한테는 맘대로 하라고 했다는데.
괜히 그 아줌마나, 언니는 내버려두고 연로하신 우리 아빠나 챙길껄..
그아줌마 완전 짜증나요.. 유령회사 예가*....
아빠 말로는 서른아홉의 무역회사 이사가 전화하기로 했다느데
그게 무슨회사인지, 일인기업인지 알게뭡니까..
그냥.. 여기에 푸념해봅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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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혼정보회사 믿을 수 있냐고상담한 이후..
아부지..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1-01-12 13:11:37
IP : 124.52.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1.1.12 1:17 PM (220.85.xxx.81)아버지도 오죽하셨으면 그러셨을까요? 너무 아버지만 몰아치지 마시구요..잘해결될수 있도록 상의해보세요..늦은 나이까지 시집 안간 딸을 둔 부모님 심정이 오죽하시겠어요..잘 위로해드리고 해결될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힘내세요!
2. ...
'11.1.12 2:44 PM (125.178.xxx.16)남자쪽에서 전화하기로 된건 양쪽에 만날 의향 물어봐서 서로 ok해야지만
양쪽 연락처 교환시켜주고, 남자쪽에서 연락처주고...하는건데, 서로 의향도 안 물어보고 남자쪽에서 연락하기로 했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데요.
어제도 댓글 남겼지만 한 번도 안 만나고 환불할 수 있을 때 환불하시는게 나아요.
이런저런 사람 있다고 될 때까지 주선해줄 것 처럼 얘기하고선 가입비 받고는 한 두명 소개시키고는 입 싹 씻는게 조그만 결혼정보업체가 하는 일입니다.
가만보면 천하의 사깃꾼 집단이 따로 없는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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