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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담보 대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그동안 벌기도 했지만 많이 까먹어서 대충 3천만원 정도 날렸어요 ㅠ
신랑은 모르구요.
빨리 원금을 복구해야 하는데 지금 2천만원 정도 있는데 이 2천만원을 담보로 세배, 6천만원까지 대출해준대요.
대출 이자는 천만원 당 7만원 정도....
6천만원까지는 필요없고 딱 2천만원만 대출 받아서 하고 싶은데..
이자도 싸고 주식이 담보가 되니 그냥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입금해준다는데...
혹시 써보신 분 계신가요?
우량주 위주로 하면 반대매매 당할 일 거의 없고 별로 안 위험할 것 같은데..
어떨까요? 대출 받아서 주식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죄송하지만
'11.1.11 12:04 PM (115.136.xxx.94)간댕이가 부으셨어요..회복하고 싶으신거 이해는 하지만 요즘같은 장에서 주식담보로 투자하시면 깡통 99%됩니다..
2. ...
'11.1.11 12:06 PM (180.224.xxx.133)말려달라고...글올리신 거죠? 그러리라 믿습니다...
3. ...
'11.1.11 12:07 PM (14.33.xxx.222)이런사람이 있긴 있군요.
4. 주식
'11.1.11 12:10 PM (115.137.xxx.13)진짜 몰라서그러는데요 왜 깡통이 된다는 건가요?
코스닥 위험주는 아예 매수가 안되고 한종목에 50% 이상 살 수도 없대요.
근데도 깡통될 수가 있을까요?5. .
'11.1.11 12:12 PM (112.153.xxx.107)본인이 자신 있으면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고위험 고수익인건 아시죠? 말려도 대출 받아서 주식투자 할것 같아요. 이왕 하실꺼면 우량주 위주로 잘 알아보고 하세요.
6. 대출
'11.1.11 12:13 PM (112.148.xxx.223)받아서 주식사는 거라면 백배 천배 말리고 싶습니다 절대 안되요 집날리는 지름길입니다
7. ..
'11.1.11 12:32 PM (121.181.xxx.124)근데.. 3배로 빌려주는건 그걸로 주식투자하라는건가요?
아님 그냥도 빌려주는건가요?
돈이 필요해서 주식을 팔아야하나 하는 사람이거든요..8. 주식
'11.1.11 12:34 PM (115.137.xxx.13)..님 대출해주는 돈은 주식 매수는 할 수 있지만 출금은 못해요.
즉, 주식만 살 수 있는 돈이랍니다.9. 그러니까
'11.1.11 12:38 PM (116.37.xxx.204)주식 말아드실 분을 위한 대출이지요.
막장인 겁니다.
물론 버는 사람들 있겠죠.
하지만 그게 나일리는 없지요.10. ..
'11.1.11 12:39 PM (121.181.xxx.124)방금 증권사에 전화해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건 60% 대출이 된다고 하네요..
이율을 8.5%이고..
이런게 있는지는 몰랐네요..11. ..
'11.1.11 12:40 PM (121.181.xxx.124)지금 증권사랑 통화했는데.. 그 돈으로 제가 그냥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원글님과 다른건 한도가 가지도 있는 돈의 60%이라는거구요..
제가 돈이 좀 필요한데.. 주식 팔기는 싫고 잠깐 쓰다가 다시 이 주식 살거라서요.. 5천원에 사서 지금 12000원이니 많이 벌긴했지만.. 그래도 좀 더 두고 보고 싶거든요..12. 주식
'11.1.11 12:42 PM (115.137.xxx.13)..님 제가 말하는 대출은 그거 아니예요.
..님이 증권사에 알아보신 건 미수치는 거구요
미수는 당일 정리가 원칙이라 그건 저도 절대 안해요.
제가 말하는 건 증권사가 아니라 하*스**론 이라는 대출 업체예요.
여기는 장기간 이자만 내면 5년까지 대출 가능하대요.13. ..
'11.1.11 12:46 PM (121.181.xxx.124)아.. 원글님 고민 많으신데.. 제 질문까지 고맙고 죄송하네요..
제가 주식에 대해는 잘 모르지만 남편이 결혼전에 주식으로 많이 털어먹었다고 경험을 얘기해주는데.. 원글님처럼 대출받는거랑 선물 옵션 모르고 덤비는게 위험하다 그랬던거 같아요..14. 주식
'11.1.11 12:47 PM (115.137.xxx.13)네ㅜㅜ 답변 고맙습니다
15. 손해보셨으면..
'11.1.11 12:55 PM (125.135.xxx.67)남은 돈으로 잘해보실 생각하세요...
여태 장이 좋았는데..
거기서 손해보는 실력이면 빚내서 해봐야 빚만 느는거죠..16. 작은돈
'11.1.11 1:48 PM (183.98.xxx.199)왜 꼭 그렇게 크게 놀아야 합니까? 작은돈으로 크게 키우세요.
남편아심...심장병 생길일입니다. 님 개인돈 있는거 아님 그만하세요.
주식시장 개미들 손에 쥔 돈 쓸어갈 거 노리는 곳에 님 밥밖에 안되어요.
그동안 안목있으신것도 아니고 ...그저 딸번했다 아니었던가요?17. 남편이 불쌍해
'11.1.11 2:58 PM (175.119.xxx.188)미치신 거 아니에요??
지금껏 5년해서 3천 날리셨으면 님은 그 바닥에서 소질없어요.
지금 한껏 좋다는 장에서 5년이나 하고도 날린 3천 복구못하셨으면 가망없어요.
원금 복구하실 생각 애저녁에 포기하고
남편한테 죽을 죄를 지었다... 고백하고 깨끗이 주식에서 떠나세요.
남은 2천이라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거 담보로 대출받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관두세요.18. 반대
'11.1.11 2:59 PM (192.146.xxx.71)빚내서 하면 주식 떨어질때 잠 못자고 심리적으로 못 견뎌서 털고 나올 거예요. 진짜 여윳돈으로 떨어지면 회복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돈으로만 해야 되요. 근데 은행에서 저러고 다니니 주식 시장이 오를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