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도 안경을 쓰고 있는데...
특히 제가 눈이 나빠요. 난시 -7~8 디옵터 정도인데 눈에 칼대는거 무서워서 수술은 포기하고 안경쓰고 삽니다.
근데 100일도 안된 아기랑 매일 눈을 맞추고 있으려니 걱정이 되어서요.
아기도 안경을 통해 엄마 눈을 바라볼텐데... 그럼 안경을 쓰고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눈 안 좋은것이 친정아버지부터 저까지 집안내력이라
빙글빙글하는 안경을 하루에도 몇시간씩 바라보고 있을 아기 눈이 넘 걱정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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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도수높은 안경을 끼면 아기도 눈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애엄마 조회수 : 438
작성일 : 2010-08-08 23:17:28
IP : 114.206.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은
'10.8.8 11:20 PM (211.54.xxx.179)부모중 한명만 나빠도 유전되기 쉽대요,
저도 더이상 돗수 안 올린 안경이 -7,9,뭐 이런데요,,
큰애는 2학년때 안경썼고,,둘째는 약간 난시있다고 해서 지켜보는 중이에요,
그것보다 컴 안하고 게임 안하는게 더 유효하대요,2. ..
'10.8.8 11:38 PM (110.14.xxx.169)안경을 통해 엄마 눈을 바라봐서 나빠지는게 아니고
윗 분 말대로 눈나쁜건 유전이 많아서 엄마가 안경을 끼고 있든, 렌즈를 끼고 있든
라식 수술을 해서 지금은 좋든 아가도 나빠질 가능성이 높아요.3. 이것도
'10.8.9 8:42 AM (125.189.xxx.19)복불복인가요 ?
전 -5 디옵터정도였고 라식수술받았는데도 다시 나빠져서 0.9 / 0.6 정도 나오거든요
생활에 불편없어 그냥 지내고 있구요 ~
근데 남편시력이 1.2/1.2 이고 이나마 떨어졌다고 하네요 ㅠㅠ 예전엔 1.5/1.5
매일 밤마다 늦게까지 불끄고 TV보고 누워서 엎드려서 책보고 하는데도 그러네요
딸아이 시력 1.0정도예요 아직은 초3이라 아직 지켜봐야겠지만요
참, 컴터는 거의 안하는 편이예요 게임도 마찬가지구요
tv만 하루 30분이내로 봅니다4. .
'10.8.9 10:17 PM (58.140.xxx.218)저도 아이 근시 때문에
잠못자고 고민한날이 다 합해서 1년쯤 될거예요
이제 그냥 마음을 놓아버렸어요
의학의 발달에 마음을 기대고 사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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