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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계시는분 ...

사랑하는 조카에게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1-01-11 08:54:54
고1 조카가 엊그제
런던 근교 옥스포드인지 어딘지 유학을 떠났어요

서울에서도 공부를 잘하긴 했는데
가고싶다고 했다더군요.

아직도 어릴때 아장아장 걷고 말도 안되는 말댓구에 웃었던거 아른한데
혼자서 공부하러 그 먼곳을 간다고 하는데  

이모 맘이 이렇게 짠한데 우리 언니 맘이 어떨지 먹먹하네요.

바쁜 엄마를 둔 덕에 출발 하면서도 제대로 못챙겼는데도 불평 한 마디 없고
오히려 차분히 처리하는 조카 모습이 너무 기특하답니다.

제가 20일에 영국으로  3일간 출장 가는데
여기서 못챙겨간 물건 전달 해주려고해요.

출장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만날 시간이 없구요..-길게가는 출장이라면 반나절 시간을 내보려만
빠뜨린 물건 챙겨가서 전달해주고 싶은데
영국도 서울처럼 택배 잘 되겟지요.
오토바이 퀵서비스 같은거 잇는지

묶고 있는 호텔에서 보냈으면 하는데 ...

어던 방법이 좋을지 알려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IP : 211.226.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나가서
    '11.1.11 9:38 AM (175.123.xxx.76)

    가장 그리운것이 배달아저씨와 택배 아저씨라고ㅋㅋ 그런 말이 있어요.
    옥스포드 근방이면 런던에서 그리멀지 않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시간에 없으시면 중간에서 만나시는 것도 좋을 듯...

  • 2. 사랑이여
    '11.1.11 10:47 AM (210.111.xxx.130)

    직접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달할 물건이 있다면 외국에서는 우체국이 가장 좋지만 우리나라처럼 편리한 제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한 예가 닭고기를 파는 비비큐가 스페인에서 사업이 성공했는데 오토바이로 집에까지 배달해주니 다른 현지 닭고기집에서는 자연스럽게 장사가 안 됐다고 하더군요.

  • 3. ..
    '11.1.11 1:03 PM (112.152.xxx.130)

    옥스포드가 맞다면 런던에서 기차로 두어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리니까요. 조카에게 기분전환 겸 런던 시내로 나오라고 해서 식사 같이 하심 될 거 같은데요. 조카가 시간이 있다면 그리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4. 원글이
    '11.1.11 4:26 PM (211.226.xxx.225)

    댓글 달아주신분 고맙습니다.

    3일 출장중에 4~5시간이면 반나절을 빼서 개인일 보기 너무 민망합니다.
    현지 가이드 동행 하는 출장인데
    그분께 부탁하면 어떨까요?

  • 5. ..
    '11.1.11 4:46 PM (148.87.xxx.139)

    옥스포드 2시간도 안 걸려요. 버스건 기차건. 교통편도 자주 있어요.
    택배나 우체국 서비스 등등은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저 영국 완전 사랑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쫌 많이 느리고 불안해요^^;;
    일정이 빠듯하시더라도 저녁식사 한두시간이라도 시간 내시거나 저녁 시간 내셔서 조카를 런던으로 잠깐 나오라고 하세요.
    정 아니면 히드로 공항으로 오라고 하셔도 되실 것 같아요. 옥스포드에서 공항가는 버스도 자주 있어요. 코치 Coach 라고 하죠. National Express 홈페이지 가보시면 시간표 있는데 비싸지도 않구요.
    공부하는 학생 시간 뺏는것 같겠지만 저라면 직접 전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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