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아저씨들.. 이라는 부제였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손병호씨도 나오고..^^
예전에 검사프린세스에서 김소연 아빠도 나왔어요..
그리고 제일 오래된 악역배우이신 김학철씨..이분 정말 귀여우신듯~
손병호씨 여전히 웃겨주시공..
다만.. 얘기중 잠깐 조폭친화(?)발언에 살짝 실망스러웠는데..;;
그냥 안하는게 나았을듯 싶었어요.
뭐 자기들이 맡은 역할이 그러니..형님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한테 참 잘한다고.. 그런 말을 하는데 늬앙스가 감싸는듯한 느낌이 들어
살짝 실망스러웠는데.. 상황을 설명할려다보니 그랬겠지만요..^^;;;;
거들면서 김학철씨가 촬영장에 조폭이 대단히 친하게 접근해오니
자기를 반가워하면서 친하게 다가오니 싫어할수는 없고..그렇다고
또 급웃으면서 대하자니 구경하는 일반인들이 오해할까봐.. 상당히 난감했다고하더라구요.ㅎㅎ
윤제문씨.. 이분은 첨 본 사람인데 은근히 특히한 분이신것 같구요..
1년동안 도를 아십니까에 다녔다고.. 그리고 그 삐끼생활도 했다고 하데요..ㅋㅋ
아, 얼마전 명성황후의 명칭를 박칼린이 민비라는 표현을 써서 여기서 논란이 되었었죠?
어제 김병욱씨(친철한금자씨에서 단발머리아자씨)가 예전 연극얘기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민비라고 하니 유재석씨가 바로 '명성황후'라고 부연설명하듯 바로 받아서 얘기를했어요..
유재석씨는 알면서 그리 정정해주는듯 했으나.. 어색하지 않았는데..
그냥 자연스러게 넘어가면 되는데,
김병욱씨는 이유도 모르는것 같았어요.
단지 자기 말에 태클이 걸린것 같다는 늬앙스의 표정을 지으며 말을잠깐 멈칫하면서
유재석을 쳐다보는데, 좀 성질있는듯...ㅎㅎ
김원희씨도 몰라서 그런지 괜히 분위기가 잠깐 싸~ 하자 괜히 유재석한테 태클걸더라구요.
뭐 유재석씨 멋쩍게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주변인들 유재석이 왜 명성황후라고 정정했는지.. 모르는것 같았어요.
근데 저 역시 민비라는 표현이 나쁜의도의 표현인줄 몰랐어요..
이번에 알게된거죠.. 제가 무식했던건지.. 유재석씨가 똑똑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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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놀러와도 재미있었어요^^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1-01-11 08:12:14
IP : 125.187.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방인
'11.1.11 8:51 AM (58.225.xxx.57)기다리는 프로그램인데 ... 지방이라 자체 방송 ㅠㅠ
가끔 그러네요.
드라마는 전혀 안보고 예능프로는 좋아하는 중년 ^ ^2. .
'11.1.11 9:34 AM (211.196.xxx.223)유재석씨가 명성왕후라고 정정 할 때 저도 원글님하고 같은 생각을 했어요.
유씨가 정말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걸 느꼈네요.3. 감사
'11.1.11 10:12 AM (119.206.xxx.115)덕분에 잘 봤습니다.
명성왕후...그부분 저도 걸리더라구요
그 연극배우분도 방송후 아차..했겠죠
그 상황에서 얼른 수습에 나선 유재석...정말 유재석이야..할수밖에 없었어요..4. 황후
'11.1.11 1:33 PM (121.130.xxx.42)왕후가 아니라 황후 입니다.
고종이 왕이 아니라 황제이니
명성황후이지요.5. 유재석
'11.1.11 5:24 PM (112.223.xxx.68)유재석이 괜히 유재석이 아니였음
어제 그 명성황후 그 부분에서, 유재석 의도는 알았지만,
상대방은 그걸 모르는거 같더군요.
근데 또 거기서 유재석이 아는척 안하고 미안한 듯 넘기는거 보고
사람 괜찮아 보이더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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