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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있는사람이 더하다더니...

그냥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1-01-10 22:59:04
주말에 서초동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롯*마트를 잠깐 들렀었거든요.
물건사고서 주차증에 도장받으러 안내데스크쪽에 갔더니...어떤 5,60대정도 아주머니가 이미 서서 점원과 얘기중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뒤에 줄서서 기다리는데...도통 얘기가 끝날기미가 없어서 다 듣게 되었는데...
행색가지고 사람 판단할건 아니지만...동네도 잘사는 동네인데다...모피두르시고 루이*똥 가방드신 점잖게생긴 아주머니신데...쓰레기봉투 쓰다남은걸 환불해달라고 오셨더라구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잖아요 그리고 이거 사가신게 언젠데...점원이 막 이러면서....규정상 안되는거라고 계속 얘기해도 이사가서그런다고 무조건 환불해달라고 우겨대시는데....참...왠만하면 다음 이사올사람 쓰라고 줘도 될것을....
결국 점원이 못이겨서 이번만 해드린다고 해주는 금액이 오천얼마...-_-
그나마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 쓰레기봉투...언제적것인지..이미 디자인도 바껴버린 옛날것이라더군요.
암튼 그 실갱이보고나니....돈있다고 다 우아하고 그런건 아닌가보더라구요. 진상 소리가 절로 나오는.....--;;
IP : 118.91.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ty
    '11.1.10 11:19 PM (49.25.xxx.61)

    있는 사람이 더하는게 아니라,반품에 "맛"들인 사람이라 그래요! 반품받아오면,돈 절약한거같고 알거한거같거,꽁돈 생긴거 같거든요!어차피 못쓸꺼 떼써서 받아내는거라~ㅠㅠ 아마 반품도 늘상 하는사람이 할겁니다 중독이라고까할까~! 저처럼 내지갑에서 나갔으면 끝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참 허술하게 느껴질 정도니까요~ㅠㅠ

  • 2. 이어
    '11.1.10 11:24 PM (49.25.xxx.61)

    걱정되는게 있다면 멀쩡한 사람도 이 게시판보고 오히려 배우게 생겼어요~ 뜯어서 맘에 안들면 환불선언~!! 하면 다 받아진다는 사실~이 게시판에서 배운사람 저만은 아닐껄요~ㅠ 물론 앞우로도 신중구 매로 그럴생각 없지만 수없이 올라오는 반품글 보고,아 남들은 티끌하나 손해 안보고 사는구나~나만 허슬하게 살구나 생각한적도 있으니까요

  • 3. 잇몸
    '11.1.10 11:27 PM (121.181.xxx.124)

    근데요.. 원래 쓰레기봉투는 구입처에서 환불이 가능한데요.. 왜 안되는게 규정이라고 할까요??
    이사할 때 환불안하고 그냥 두고오긴하는데요..
    그거 환불 가능한거예요.. 구입처에서 환불이거든요...

  • 4.
    '11.1.10 11:27 PM (49.25.xxx.61)

    어떻게 지돈은 십원한장 손해 안볼라고 그리들 부지런을 떨까요~ 징그
    럽다 진짜~

  • 5. 근데
    '11.1.10 11:45 PM (222.112.xxx.182)

    서초에 롯데마트있나요?

  • 6. 쓰레기봉투
    '11.1.11 12:22 AM (175.28.xxx.29)

    20장 단위잔하요.
    거기서 한 장만 비어도 환불 안 해줘요.
    저도 그래서 얼마 전에 이사하면서 무려 17장이나 있는 거 환불 안 된다해서 옆집 주고 왔어요.

  • 7. 규정에 안되나요?
    '11.1.11 1:16 AM (124.195.xxx.67)

    쓰레기 봉투는 저도 환불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희는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환불이 안될 정도로 오래된 봉투라는게 상상은 안 가지만
    해주는게 원칙이라면 해주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전 게으른 편이라 엄두를 못 낼 일이지만
    남에게 민폐 안 끼치고
    원래의 규정에 맞는 거라면 흉 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8. 규정에 맞다면
    '11.1.11 7:10 AM (58.145.xxx.119)

    그게 10원이든 1원이든 환불받는거 욕할건 없는거같은데요

  • 9. 저기
    '11.1.11 2:45 PM (58.227.xxx.121)

    제가 이사하면서 알아봤는데요. 그거 환불 해주도록 규정이 되어 있어요.
    구청에 전화해서 물어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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