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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환불할까요?

현자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1-01-10 22:52:41
오늘 생일이라서 목걸이를 신랑한테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출산했구요. 신랑이 선물 하나 크게 마음 먹고 해준 듯 합니다.
티파니 스타일로 백화점에서 다이아2부 하나에 심플한 디자인인데요. 참 예뻐요.
할인해서 83->669,000에 샀는데요.
저희 형편에 정말 큰 선물이라고 생각되요.

그래서 남대문 같은데서(수입상가 같은)
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환불하고 싶은 맘이 굴뚝인데요.
혹시 남대문이나 이런 디자인은 흔하니깐요
가격대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리고 환불하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 마세요
    '11.1.10 10:56 PM (112.119.xxx.118)

    남편분이 큰 마음 먹고 해주신 선물, 그러지 마세요. 의미는 주기 나름이지만 성의가 있는데..고맙다, 이쁘다 하시며 주구장창 하세요. 그게 남는 거예요..

  • 2. 잇몸
    '11.1.10 10:56 PM (121.181.xxx.124)

    그냥 가지세요...
    기념이잖아요..

  • 3. ㅇㅇ
    '11.1.10 10:57 PM (58.145.xxx.119)

    남편분이 선물하신건데 저도 그냥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거 할때마다 남편도 원글님도 얼마나 기분이 좋겠어요

  • 4. 다라이
    '11.1.10 10:58 PM (116.46.xxx.54)

    2부 다이아라 좀 마음에 안찰지도 모르지만, 나름 큰맘먹고 사신걸거에요
    이번에 남대문에서 바꾸면 약간 더 알큰 목걸이 할지 몰라도,.. 남편분이 그런선물
    안해줄지 모릅니다.

    매우 기뻐하시고. 자주자주 하세요.

  • 5. 저도
    '11.1.10 10:59 PM (211.200.xxx.90)

    그냥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왠지 선물받은거 바꾸거나 환불하는거는
    마음을 환불하는거같아서요...
    남편분도 크게 큰맘먹고 몇날 며칠을 고심하고
    목걸이 했을 부인 생각하며, 좋아할 부인 생각하며 얼마나 설레었겠어요.
    비록 당장 돈은 좀 아깝더라도
    남편분 마음을 생각하며 가지고 계세요. 나중에 추억도 될겸 ^^

  • 6. ...
    '11.1.10 11:07 PM (112.159.xxx.178)

    간직하시구요. 다른데서 아끼세요

  • 7. 아이고
    '11.1.10 11:21 PM (112.72.xxx.6)

    다른생각마시고 예쁘게 하시던지 간직하시던지 하세요
    참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탈인듯 (막말임 죄송요)

  • 8. 자꾸
    '11.1.11 12:23 AM (49.25.xxx.61)

    본전,실리,돈만 따지면 사람 남루해 지는거 한순간이예요~~"선물" 은 마음,기념,추억,그날그때 그일,모두를 포함한 상징입니다~남편 선물을 환불하고 남대문 운운에 경악합니다

  • 9. 부럽삼...
    '11.1.11 1:20 AM (211.176.xxx.112)

    남들이 다 탐스럽다고 하는 아들 딸 하나씩 낳았건만 목걸이는 커녕 공치사 한번 못들어봤어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그 마음 꼭 간직하세요.

  • 10. ..
    '11.1.11 2:22 PM (211.199.xxx.204)

    선물받은거라면서요..그냥 가지고 계세요...
    제가 아시는분들이 노후에 황혼이혼을 하셨는데 이유가 젊었을때 남편이 목걸이 같은것 선물하면 와이프가 돈아깝게 이런걸 왜 사왔냐고 하면서 팔아버리고.(몇번씩).한것 등등땜에 남자 마음에 상처로 남았다나...--;;; 정이 떨어졌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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