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딸.....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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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못 보고 최근 3-4회정도 봤어요.
보면서 계속 진구라는 (언니남편이요..채령 형부) 사람이 왜 캐스팅 됐나하면서 봤는데,,
전 오늘 진구연기하는 거 보다 울었어요.

물론 다 속이고 결혼한게 뻔뻔하긴 하지만...진심이 느껴져서요..너무 몰입했는지..
오히려 주인공이다 싶은 혁기보다 자기 역할에 대한 연기는 나은듯해요.

암튼 전 얼른 못 된 사람들 다~~(변호사와 그의 아들..) 죄가 알려지고 벌 받고,
서로 쌓인 오해들 풀고 ...그렇게 해피엔드 되는 거 보고싶네요.^^

이 것도 곧 끝나는 건가봐요. 오늘 끝나고 창민과 이연희 나오는 드라마 예고를 하던데..ㅋ

[연장]

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끝나나요?
진구 캐릭터...정말 미워할 수 없게 연기하죠?
문채원 너무 이쁘게 나오고 참 막장인듯 하면서 뭔가 막 따뜻하고...
이상한 드라마지만 너무 재밌어요.

[나두울었네]

저도 울엇어요 진구땜시...어쩜 이상한 케릭터다 햇는데 어찌나 맘이짠한지..각방쓰며 왜저러나 햇드니만....오늘 건넌방서 쇼파서 자는 진구가 왜이리 불쌍해보이는지~둘이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