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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앞으론 연락을 안하고 오시겠다고합니다.
저는 어머니한테 마음에 드는 며느리는 아니구요;;
이번에 어머니가 오셨는데, 뭐가 맘에 안드셨는지 담부턴 연락없이 오겠다고하시네요.
약간 너희한테 부담될까봐~ 이런식으로..........헐
그게 더 부담이고, 진지하게 어머님 꼭 연락하고오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계속 고집스럽게 연락을 안하고 오겠다는거에요.
(전 친정엄마도 연락안하고 오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남편도 당황해서 연락하고 오시라고,, 집에 아무도없으면 어쩌냐고 이러는데도
계속 아니야~ 니네 부담될까봐.. 이러시길래, 제가 오히려 남편에게 어머님이 농담하시는데 당신 왜그래~
이렇게 넘기긴했거든요.-_-;;;;;;
진짜 이러시면 어쩌죠???????
1. 황당하겠네요
'11.1.10 10:56 PM (112.153.xxx.132)연락 안하고 오는게 백만배 더 부담스럽다고 절대 싫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2. 아닌건 아닌거
'11.1.10 11:04 PM (125.182.xxx.109)그냥 싫다고 하세요..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듣습니다..
어른들 자기맘대로 자식 조종하려 드는거 애초에 잘라야 합니다.
한번 두번 받아주면 계속 더 할겁니다.
그자리에서 웃으면서 어머니 제가 부담스러워요.. 연락 없이 오는거 저 친정 엄마도 오는거 싫어요.. 라고 확실히 못박아 두세요..3. 저희 서어머님
'11.1.10 11:07 PM (220.86.xxx.23)신혼때 샤워하고 나오는데 띡띡띡... 번호키 소리가 나서
뭐야? 하고 쳐다보니 문열고 들어오시더군요.
알고보니 남편이 비밀번호를 알려드렸다더군요.
다음부터는 연락하시고 오세요... 했더니
내집 오면서 내가 왜 연락을 해야하니? 하시더군요.
아들집이 아니라 당신집이라시더군요...
저희는 남편도 시어머님과 같은 생각이었기에
제가 집밖으로 도는 수 밖에 없더군요.
울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하는 이유가
시어머님을 피해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놀았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4. 시어른들껜
'11.1.10 11:20 PM (112.149.xxx.156)전 싫은거 바로 그자리서..싫다고 얘기하고,,
항상 그 자리에서 어떤일이건 제생각 그대로 얘기합니다.
이게 서로 문제가 없더군요.
나중에 이렇게하면 어떡하지..하고..속썩는것보단 천배 나아요5. 맞아요
'11.1.10 11:24 PM (122.40.xxx.41)싫은건 분명하게 싫다고 해야 나중에 애 안탑니다
6. ...
'11.1.10 11:42 PM (14.52.xxx.131)대치상황이네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솔직하게,, 원글님 의지 관철시키고 시어머니를 이번에 꺾으셔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합당한 요구를 하신다면 당연히 들어드리지만 연락없이 오시겠단 건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지금은 60년대 70년대 아닙니다.
7. 번호키달고
'11.1.11 4:54 AM (211.173.xxx.123)번호키부터 달고
비번을 안알려준다.
혹시 문을 두드려도 없는 척한다
헛걸음을 하시게 하면 안그러신다. 넘 싸가지 없는 대응일까요?8. 원글이에요
'11.1.11 7:14 AM (58.145.xxx.119)번호키는 다행히 있구요..
단호하게 몇번말씀드렸는데, 아니야... 니들 부담될까봐... 이런식으로 계속 저러시네요.
그냥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하고싶은데, 만에하나 정말 그냥 오시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진짜 그냥 오시면 이혼해야되나 생각될정도로.. 그정도로 싫거든요....
윗분말씀처럼할까봐요...ㅎ9. 왜..
'11.1.11 11:47 AM (203.234.xxx.3)"어머님, 그게 더 부담되어요. 진짜 저희 부담되는 게 염려스러워서 그러시면 연락없이 오시지 마세요"
10. 어머님뜻
'11.1.11 11:55 AM (121.162.xxx.125)맞춰 드리세요.
부담될까봐 연락없이 오시면 그러시도록 해드리세요.
집이 더럽던 말던 먹을게 있던 말던 편하게 오셨다 편히 가시도록 하세요.
행여 님이 집에 안계실때 오시더라도 님 어머님은 부담주기 싫어서 연락없이 헛걸음만 하신채 돌아가실 겁니다.
혹시라도 집에 왔더니 니가 없구나 하시면 '아효^^ 연락 미리 주셨음 헛걸음 안하실텐데 어쩌지요? 저지금 멀리 나와 있어서요^^'하고 상냥하게 받아 드리세요.
번호키라도 알려달라 하시면 그저 못들은척 안들리는척 하시면 다 부담주기 싫으신 시어머닌 두번더 묻지 않으실 겁니다.11. //
'11.1.11 12:19 PM (183.99.xxx.254)그냥 연락없이 오시는게 더 부담스럽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세요...12. 그시어머님
'11.1.11 2:22 PM (220.86.xxx.164)제대로 이상하신분이시네요. 아무때나라니.. 예의는 밥말아드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