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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추천부탁드려요.

피부좌절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1-01-10 22:33:03
올해 33인데요, 광대뼈 주위에 피부가 암울해서 오늘 홍대 유명하다는 피부과를 난생 처음 갔더니, 주근깨랑 검버섯이래요.
의사 선생님이 '검버섯 생길 나이는 아닌데...' 하시며 치료법은 82에서 많이 들어본 레이저토닝, IPL 이런건 아니였던거 같고, 2주간 테이프 붙이고 대략 8개월 후에 깨끗해지는 거래요. 8주가 아니라 8개월이냐고 다시 확인하니 맞다네요.
그 병원 치료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2주간 절대 물을 못 뭍히고 금방 깨끗해지는 방법과  2~3주 테이프 붙였다가 8개월 뒤에 깨끗해지는 것이래요. 직장인들은 두번째 방법을 하기도 하는데, 효과가 한참뒤에 나타나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첫번째 방법을 권하더군요.
가격은 코디네이터라는 분이랑 얘기해야되더군요.(^^)
치료+10회 미백관리까지 150 나왔어요. 미백관리를 꼭꼭 해야된데요. 정말인가요?
영~~ 믿음직하지가 않아서요. 무조건 비싼걸 권하는 느낌이였거든요.
홍대, 신촌 같은 크고 유명한 피부과 아니라 상술 적은 동네 피부과에서 좀 저렴하고 깨끗하게 시술받고 싶어요.
혹시 추천해주실 곳 있신지 알려주실수 없으실까요? 마포 살아서 근처면 좋긴한데 좀 멀어도 상관없습니다.
82검색으로 강서피부의원이 괜찮다는 글도 찾았거든요. 괜찮기만 하다면 거기까지 갈 생각도 있습니다.
꼭꼭 알려주세요.

아! 한가지 더 여쭤볼게 있는데요, 눈 아래 검은 반점 비슷하게 올라오는게 있는데(다크써클은 아니예요.) 병원에서는 눈아래 필러넣으면 된다는데, 주변분들은 경락 받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82님들이 정확한 진단 깔끔히 잘내려주셔서 여쭤봅니다^^
IP : 58.142.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10 10:40 PM (119.67.xxx.167)

    삼성역에 다니고 있어요... 일단...직원들 모두 장사같이 안해서 좋습니다....
    요즈음은 의사도 대놓고 치료가 아닌 장사를 하려고 들어서 엄하게 돈쓰게 하는 게... 오히려 피부가 더 예민해져서요....

    그래도 좀 교통편이 좋은 곳이 좋으실 거에요.. 꾸준히 다니시려면...
    몇군데 다녀보셔서 상담(견적) 좀 받아보시면 감을 좀 잡으실거에요.. 무턱대고 안하신 것 보면 현명하게 고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2. 제가
    '11.1.10 10:48 PM (211.42.xxx.33)

    바로 지난 주에 레이저 시술받고 왔는데 그 피부과 적극 추천합니다!!!
    도산공원 바로 앞에 있는 피부과인데 삼성병원에서 오래 계시다가 개업하신 분이라서 일단 믿음이 가고.. 가격도 제가 생각하고 간 금액보다 훨씬 싸서 깜짝 놀랐답니다. 강남 피부과에 넘 겁먹었던 듯..
    일단 가서 상담 함 받아 보세요.
    전 결과가 심하게 좋아서 화장안하고 다니고 싶을 정도인 관계로 마구마구 신나있답니다.
    신세계를 알게 된 기분이랄까?
    이제 돈모으면 피부과로 달려 가고파요.

  • 3. ^^
    '11.1.11 8:27 AM (125.182.xxx.135)

    제가님^^ 쪽지로 병원명 부탁할께요 지방이라서 소중한 정보가 필요해요 방학인지라 두아들 피부 리모델링 해야합니다 여드름흉터 아이들이 스트레스 안받고 살게해주고싶은 어미맘이네요 ㅜ부탁드려요 꾸벅

  • 4. 피부과
    '11.1.11 11:43 AM (125.131.xxx.238)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지만 저도 부탁드려요^^

  • 5. 도산공원앞
    '11.1.11 12:48 PM (116.37.xxx.138)

    피부과 선생님 .. 맞아요.. 정말 양심적이신 진짜 의사선생님이세요

  • 6. ..
    '11.1.11 4:21 PM (203.130.xxx.61)

    병원명좀 알려주시면.....여긴 쪽지가 안되네요..

  • 7. ....
    '11.1.11 7:21 PM (59.5.xxx.181)

    도산공원 주위에 피부과가 많던데 혹시 바로 앞에있는 서울피부과 인가요?

  • 8. 알고싶어요
    '11.1.11 11:08 PM (61.74.xxx.8)

    병원명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9. 제가
    '11.1.11 11:21 PM (211.42.xxx.33)

    서울맞아요. 듣기로는 그 분이랑 와이프가 원래 굉장히 부자여서 의사샘이 돈욕심도 별로 없고 그런거라구... ^^::
    경력이 꽤 되고 자상하시고 바가지 안씌우시고 딱 좋죠.
    전 시술끝나고 피부관리받으라 하면 어쩌지 하고 소심해했는데 그런 것도 일체 없더라구요.

  • 10. ....
    '11.1.12 12:43 AM (59.5.xxx.181)

    제가님 굉장히 상세한 사정까지 아시고 어떻게 아신건지 ㄷㄷ

    아무튼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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