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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새로산 바지,가게에서 집까지 입고왔는데 너무 큰데 방법 없을까요?

나사빠진 녀자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1-01-10 00:11:07
중3 아들아이 기모바지 하나 사준다고 언제부터 벼르다가 겨우 시간내서
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가게에 가서 청바지를 골라서 샀는데,,,

커보이는 옷을 권하길래 크지않냐고 하니 맞는 사이즈라며 기모있는것은 그것밖에 안나온다고해서
입혀보자했는데,
입고 나와서는 아이가 괜찮은것같다하고, 아주머니는 계속 허리(안쪽에 밴드있음) 조절해주더군요.

저는 정말 주인아주머니를 믿었어요.전에도 구매한적이 있어서 일부러 그집으로 간거구요.
카드로 계산하고
오늘따라 애한테 맞으면 걍 입고가자했어요, 이녀석이 하도 입고벗기를 귀찮아해서요.

집에 오자마자 벗어 두고 애는 샤워하러갔는데 보니 바지허리가 자그마치 30이네요.

저라면 아무리 팔고싶어도 게다가 동네장사하면서 손님한테 이정도 맞지않는 옷은 권하지도 못할것같은데
애는  빼빼 말랐거든요.

물론 정신 딴데팔고있다가 애한테 맞지도 않는옷을 덜컥 사온 제 잘못이 제일 크고.
애가 괜찮다고 했으니 아주머니 책임은 없는 걸까요?
텍없으니 도저히 환불이나 교환은 안될까요?
IP : 121.178.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0 12:28 AM (119.64.xxx.151)

    백화점에서 샀어도 입고 왔으면 환불이 어려운데
    동네 가게에서 샀으면 교환, 환불은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혹시 교환, 환불이 된다고 하더라도 온갖 험한 꼴은 각오해야 할 거고...

    시장이 좀 그런 게 있나 봐요.
    저도 허리 26입는데 예전에 멋 모르고 남대문 시장가서 정장치마를 28을 사 온 적이 있어요.
    제 사이즈가 수치상으로 얼마인지 몰랐지만 그래도 큰 거 같은데도 막 우기더라구요, 맞다고...
    그 때는 저도 참 어리숙어서 말도 못하고 사와서 가슴앓이했던 기억...ㅠㅠ

  • 2. 제가
    '11.1.10 12:39 AM (121.178.xxx.164)

    오늘밤에 정신이 나갔나봐요. 모처럼 사러 나간건데.. 저에게 화가 나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에요.
    가진 돈은 없으니 꼼꼼하게라도 살자하는데 이렇게 바보같은 짓을 하고왔네요.
    옷은 다시 입어보니 너무 크고 엉덩이도 헐렁해서 도저히 못 입히겠어요.

  • 3. .......
    '11.1.10 12:40 AM (123.204.xxx.151)

    중3 애인데...아이가 괜찮다고 했으면 굳이 바꿀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나이면 옷에 대해 까탈스러울 때 아닌가요?
    싫으면 누가 뭐라해도 안입을 나이인데요.
    요새 애들사이에 크게 입는게 유행인지도 모르고요.

    너무 너무 마음에 안들면 크다니까 수선집에 맡겨서 줄이면 될것도 같구요.

    직접 보고 ,입어보기까지 하고 산 옷을, 입고 집에와서 환불해달라고 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 4. 중3
    '11.1.10 7:40 AM (69.172.xxx.56)

    우리나라는 요즘 남자애들 큼직한 바지를 엉덩이에 걸쳐입는 것 유행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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