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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무료한 시간보내기..ㅠㅠ
남편은 신년이라 더 바쁘게 지내고, 오늘도 출근했다가 저녁에는 모임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하고
저는 낯선동네로 이사와서 친구도 없고, 아직 아기도 없고..
친구만나러 나가고 싶어도 두시간은 기본으로 가야해서
이 한파에 엄두가 안나서 매일 집에서. ㅠㅠ
그렇다고 먼동네로 놀러와주는 친구도 없구..
백화점이나 아울렛 나가볼까 하다가도 나가면 다 돈이라.. 못나가구...
점점 게을러지니 살만 찌는거 같구
일하면서 바쁘게 살림할때보다 집안이 더 엉망인것 같아요.
그나마 아파트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한시간 하고 오는게 제일 부지런떠는 짓인듯 해요.
매일 집에서 영화나 한편보고, 못본 드라마나 예능프로 한두개 보고, 인터넷 좀 하면 하루가 다 가는데
그러고 나면 ㅎ하루를 헛되이 보낸것 같아 허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할 의욕이 안 생기네요.
오늘도 남편없는 토요일밤. 뭘해야 하나 벌써 걱정.ㅠㅠ
1. ..
'11.1.8 2:58 PM (203.237.xxx.73)부럽네요.. 전..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고 있는데 ㅠㅠ
2. 저도
'11.1.8 3:01 PM (203.130.xxx.183)이런 글 읽으면 부러워요
쉬고 싶은게 소원인 일인 ㅠ.ㅠ3. ..
'11.1.8 3:09 PM (61.79.xxx.71)님 이해합니다.
집에 계시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안부 전화 한번 해보는건 어떠세요?
오랜 친구와 반가운 해후를 할수도 있어요.
아님 지방벼룩지를 가져와서 취업거리나 무료 수강거리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구요.
몸이 너무 무겁다 싶으시면 나가셔야 해요.
이럴때 갈수 있는곳은 마트나 백화점이죠.오직 아이쇼핑,사람구경한다는 느낌으로 가셔서 여기저기 마구 걸어다니시며 운동하시는 거에요.그러면 하루 금방이죠.4. 나두부럽
'11.1.8 3:10 PM (183.102.xxx.146)시간없는 직장인.. 왕 부럽습니다.
뜨개질도 하고싶고
달달한 간식거리 챙겨놓고 영화다운 받아서 볼륨키워놓고 두둥~
근처 시장에 아이쇼핑도 하고..
늘어지고 잠도 자고싶구..5. //
'11.1.8 3:16 PM (180.224.xxx.33)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두집살림하고 주말부부하기- 그러면서 기한도 없이 혼자 양육하고 맡기기
도저히 돈이 감당이 안되어서 합쳤는데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여기서는-
아는 사람도 없고 남편 통해서 몇 사람 만났는데
그 중에 나중에 알고보니 자타공인이 인정하고 있던 진상아줌마가
양의 탈을 쓰고 저한테 접근해서 24시간 붙어있으려하고 -
남편 상사 마누라라는 지위 악용해서 은근히 막말하고 이용하고...
그거 싫어서 인간에 대한 정도 떨어졌어요.
다른사람들도 제가 안됐다 생각하면서도 자기들도 그랬다가 멀어진건데
제가 나타나니 자기들을 괴롭히지 않아서 뒤로 비켰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본의 아니게 도저히 못참아서 끊어내고 혼자 다니고 혼자 사는데
지방에서 사는거 자체는 불편함이 없지만 참 외롭고, 사람도 두렵고 남편 퇴근도 늦고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6. ....
'11.1.8 4:04 PM (218.50.xxx.182)사는게 참 뒤숭숭해요.
저도 여러 사정으로 일을 쉬다가 마무리가 되어서 다시 일을 해야겠다고 작심을하고 찾고있는데 한참을 쉰 터라 덥썩 고르기가 수월하지가 않네요.
두어곳을 타진하고 업무에 복귀해봤었는데 아,,,전 제가 이렇게 사회부적응자(?)인 줄 몰랐었어요.
해서 맘 독하게 먹고 있는 중입니다. 맘 다 먹어지면,,한 3월쯤?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집에 있건 일을 하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덜컥덜컥 사람에 대한 무섬증이 나서 요즘 좀 힘들게 보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