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스포츠센타에서..

마네킹 조회수 : 314
작성일 : 2010-07-22 10:53:42
샤워를 끝낸후 제 라커로 갔는데
옆칸에 속옷차림으로 서 있는 아가씨 뒷태가
정말 눈튀어나오게 아름답더라구요
마네킹이 서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 저런몸을 보고 콜라병이라고 하는거구나...
그저 부럽고 순간 촛농처럼 흘러내리는 탄력없는 제 몸이 너무 볼품없고
어떻게 해야 ..돈으로 살수 있는거라면 사고싶을정도로 홀딱 반해버렸어요
부랴부랴 옷을 입고 머리말리러 갔는데
그 아가씨가 휴게실에 앉아있었어요
알고보니 속옷차림인줄 알았던 그 아가씨가 입고있던게
비키니 수영복 이었어요
저는 속으로 아.. 수영강사인가? 그래서 저렇게 예쁜가보군
머릿속으로 그저 부러움에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 아가씨는 수영장으로 들어가고
그러자마자 주위에있던 그 아가씨 또래의 아가씨들 셋이 난리가 나더라구요
'미친거 아니냐? 웬 손바닥만한 비키니? 나도 내일부턴 비키니 입고온다'' 등등등
아가씨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기세였어요 ㅎㅎㅎ

생각해 보니 저도 그 또래땐 그런 질투를 했던것 같아요
수영배우는데 어떤 여자가 살색에 망사로 장식된 수영복을 입고 왔었는데
남자회원들이 계속 그 여자 뒤에서려고 관심끌려고 난리도 아니었죠
"원래 수영하시던 분이세요?" 이러며 말 붙히려고 하고...
그럴때 마다 저도 속으론
'수영배우는데 웬 살색수영복?얌마 수영은 예전에 내가 했었어" 하면서.. ㅋㅋㅋ

그때생각을 하니 그 아가씨들의 질투도 이해가 가고
그럼 나도 여잔데 같이 질투가 나야하는데
난 그저 한없이 부럽기만하고
정말 남자가 된것처럼 예쁘다 예쁘다 생각만 했으니까요

집에오면서 에고 나도 늙었나보다
질투가 없어졌어 했네요
IP : 125.143.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2 1:22 PM (183.102.xxx.165)

    맞아요..나이가 드디 질투가 없어지더군요.
    저도 요즘 아이돌 가수들처럼 예쁘고 어린 가수들 보면 에고 너무 이쁘다~
    나도 저렇게 젊고 풋풋한 때가 있었지~^^ 하고 생각이 들어요.
    아이 낳고 키우다보니 이제 고만한 애들 보면 그냥 흐뭇하고 그러네요.
    어릴때야 저도 그런 애들 보면 흥! 다 뜯어고쳤을게야! 이랬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02 케리비안베이 갈때 갖고가면좋은거?? 11 준비물 2010/07/22 2,209
564001 총리실, 한나라 중진의원도 불법사찰" 2 윤리적소비 2010/07/22 190
564000 취조실에서 화보찍는 김남길 8 깍뚜기 2010/07/22 1,661
563999 백만년만에 남편이랑 영화보러 가요 추천해주세요 9 .. 2010/07/22 742
563998 7살 딸래미가 거기를 많이 가려워해요 6 딸래미 엄마.. 2010/07/22 608
563997 공부비법에 관한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공부비법 2010/07/22 194
563996 다리통증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5 너무 아파요.. 2010/07/22 454
563995 남편용돈 얼마나 되십니까? 17 남편용돈 2010/07/22 1,514
563994 직장 건강보험료...요.. 19만원씩 내는데요.. 22 궁금해요. 2010/07/22 3,779
563993 성희롱당 '강용성' 제명이 미확정? ..뭐하자는 짓들인지.. 1 윤리적소비 2010/07/22 202
563992 바지에 묻은 붉은 황토 얼룩 3 아시는 분 .. 2010/07/22 672
563991 1000원 차이에 괜히 불쾌해요. 26 . 2010/07/22 2,274
563990 사진에 서명 박아넣는거 어떻게 하는지 좀 알켜주세요 ^^ 4 사진 올릴 .. 2010/07/22 253
563989 이탈리아서 두번째 인간광우병 환자 확진 4 윤리적소비 2010/07/22 437
563988 신반포,구반포,터미널지하철역안에 증명사진 자판기(?)있나요 7 여권사진필요.. 2010/07/22 715
563987 이케아 패브릭소파 어떤가요?? 13 살림장만 2010/07/22 1,224
563986 접속불가 23 나만 그랬나.. 2010/07/22 1,544
563985 펜타포트 갈까요.. 1 wow 2010/07/22 198
563984 츄러스 코스트코말고 살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2 달콤 2010/07/22 475
563983 아흔넘은 외할아버지 보양식 어떤게 좋을까요? 33 보양식 2010/07/22 1,092
563982 서정희 쇼핑몰 -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36 쿨하고싶다 2010/07/22 3,537
563981 대학교안에서 택시탈때 통행료는 누가 내나요? 8 궁금 2010/07/22 1,158
563980 청담동 두산 리모델링 포기한 건설회사 2 부동산 2010/07/22 882
563979 김남길 보는 재미 18 .... 2010/07/22 2,335
563978 공기청정기 있으면 걸레질 줄어드나요? 3 청정 2010/07/22 584
563977 MBC 뉴스데스크, 삼성 보도 누락 파문 1 세우실 2010/07/22 385
563976 어제 스포츠센타에서.. 1 마네킹 2010/07/22 314
563975 보라돌이맘 칭찬도 좋지만 40 하오 2010/07/22 12,660
563974 한여름에 제주도 얼마나 덥나요? 올해는 못가고 내년에 벼르고 있어요.. 5 떠나요 둘이.. 2010/07/22 604
563973 인강만 들을 수 있는 pmp 알려주세요 1 궁금맘 2010/07/22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