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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서 하루 논다면 어디 가볼까요?
볼일은 부산 옆동네인데 하루 전날 부산가서 구경 좀 하려고요.
초,유치원 애들 있고 아침에 ktx타고 갈거예요.
맛집도 추천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
'11.1.7 6:11 PM (116.121.xxx.182)점심은 드시고 오시나요? 안드시고 내리시면 바로 자갈치로 넘어 가셔서 경북횟집에 생선구이정식 드셔 보시는것도 좋습니다(검색필요) .여러종류 나오는데 6000원에 너무 맛나게 나와요
국제시장은 어떠세요? 며칠전 국제 시장 갔더니 뒷편 시장쪽은 확장을 해서 다닐만 했어요.
경상도 음식 좋아 하시면 국제시장 오뎅할머니 바로옆에 아가씨가 내다 파는 콩잎이랑 무짠지도 사가시고요. 이집 반찬이 맛있구요^^
유부오뎅이나 어묵 맛보셔도 뜨끈하니 맛보시고
인테리어 소품 골목 구경도 하시면서 슬리퍼나 생활용품 소소한것 구경 하시면서 남포동으로 건너 가셔서 골목골목 구경해보셔요. 국제시장 남포동은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워요~~2. 부산
'11.1.7 6:15 PM (218.235.xxx.21)곱창을 드실수있다면 자갈치시장 백화양곱창에서 양곱창도괜찮죠(직화라 옷에 냄새는 ㄷㄷㄷ)바로옆이 자갈치시장과 남포동이있으니 남포동에서 노시다가 가시면될듯하네요 아니면 다대포자갈마당조개구이집(1박2일이승기랑이대호선수가만난곳)거기도 서울에서 놀러 오시는분들 많이들가시죠
3. 하루
'11.1.7 6:16 PM (14.56.xxx.96)해운대에 묶여있던 제 행동반경을 확 넓혀주시네요. 올려주신 곳 다 검색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4. 빛의축제
'11.1.7 6:20 PM (59.28.xxx.132)요새 광복동거리 정말 볼만합니다. 먼곳에서 일부러 애들데리고 엄청옵니다. 카메라 필수구요. 아이들 정말 좋아할거예요. 어두워질무렵이면 불이켜지니 꼭 보고 가세요.
자갈치 보시고 자갈치시장옆에 롯데광복점 구경하시고 혹 내륙지방에 사신다면 롯데광복점 옥상에 올라가시면 바다에 떠있는듯한 느낌도 받으실거예요.세계최대라는 실내분수도 보시고 나오시면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둘러보시고... 저녁시간에 필히 광복로 빛의 거리를 감상하시길...
아이들 엄청 좋아할겁니다.5. 하루
'11.1.7 6:31 PM (14.56.xxx.96)저기 혹시 괜찮은 찜질방이나 하루 묵을 수 있는 곳 없을까요?
밤거리까지 다 보고 가려면 부산에서 자야될 것 같아요.6. ..
'11.1.7 6:34 PM (59.19.xxx.201)찜질방은 서면에도 있고 광안리 해운대 다 있어요
7. 부산
'11.1.7 6:34 PM (218.235.xxx.21)광안리 호르메스찜질방 창너머로 광안대교가 다보이는 찜질방유명하죠
vj특공대도 나온데인데요 검색해보세요 ^^8. ^^
'11.1.7 6:38 PM (116.121.xxx.182)부산역 바로옆 토쿄인호텔인가 저렴하면서 괜찮습니다
9. 저도
'11.1.7 6:40 PM (175.116.xxx.63)저도 짬내서 부산 가보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에요.
자갈치시장의 생선구이정식을 극찬하던데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에요.(다른 사람에게 들음)
생선을 워낙 좋아해서요. ^^
고맙습니다.10. 하루
'11.1.7 6:50 PM (14.56.xxx.96)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관광할 시간이 하루밖에 안되는게 넘 아쉽네요.
리플주신 분들 모두 복 받으실 거예요~~11. 해운대
'11.1.7 7:10 PM (222.99.xxx.8)초등, 유치원 애들이 있다니까 자갈치 광복동 등 보다는 해운대 해변에서 조금 보내다가 과 동백섬 산책로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바다 구경하시고 센텀 신세계 백화점 스파 가서 온갖 종류의 스파를 맛보세요.
12. 하루
'11.1.7 7:19 PM (14.56.xxx.96)갈 곳이 넘 많아.... ㅜ.ㅜ
13. 윗분리플중
'11.1.7 7:31 PM (125.189.xxx.11)신세계센텀스파는 13세이하는 입장안되요..참고하세요..호메르스 찜질방이 더 나을듯 싶네요...
14. 부산 가고파
'11.1.7 10:29 PM (220.86.xxx.221)고딩이가 둘인 관계로 특히 고3 올라가는 큰아이 때문에 이 번 겨울방학 아니면 부산 가기가 어려울것 같아 저도 2박3일 예정으로 갈까 하는데.. 뭐 전 가게 되도 맛집,.. 요런거 필요 없고 개금 밀면 먹고 저 다니던 학교 운동장 바람 맞고 저 살던 동네 한귀퉁이라도 보고 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기차표 끊으려고 실천이 안됀다는게 아쉽지만요..
15. 초코
'11.1.8 12:18 AM (115.137.xxx.125)국제시장에서 어묵 꼭 사오셔서 드세요. 쫄깃쫄깃 탱탱하답니다.
참, 돼지국밥도 드시고요.
그냥 시장 돼지국밥 먹었는데도 냄새도 없고 맛있었어요.16. ,,
'11.1.8 3:32 PM (59.19.xxx.201)예전에 부산에 지나가다가 완월동이란곳을 지나가는데 큰 통유리창에 아가씨들이 줄줄이 앉아있더군요 나 데려가 주세요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