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뉴스에 보도되는 살처분, 생매장 화면...
그때마다 이젠 자동으로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차마, 못보겠어서요.
옆에서 태평스레 자고 있는 울 강아지만 꼬옥 안고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
그동안 추워서 나가기 싫어 며칠씩 빼먹었던 길고양이 사료랑 밥도
요즘은 매일 주고 옵니다.
그거라도 해야 내 마음이 조금은 위안이 되는것 같아서...
육식을 절박한 이유나 계기 없이 끊게 되긴 힘들겠지만,
우리들 조금씩이라도 줄인다면 많은 동물을 살릴 수 있을테지요.
이번일을 계기로 육식을 다들 줄이셨음 좋겠어요.
건강에도 환경에도 좋다하니...
에효...
정말, 가슴 아프고.. 죽이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 것인데..
사람이 정말 무섭고, 사람이어서 죄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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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도 아닌, 생매장이 웬 말인지...
업보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1-01-07 17:28:36
IP : 118.33.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회란거
'11.1.7 5:41 PM (110.9.xxx.7)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두려움에 몸서리치고 있을겁니다.2. ..
'11.1.7 6:22 PM (175.198.xxx.38)생매장중 어린 돼지와 눈이 마주치고난후 도저히 못해먹겠다는 보건소직원에 말이 떠오르네요
안락사할만한 금전적 여건이 안되서 생매장을 시킨다..... 정말 인간들 죄받을겁니다
어찌 저런짓을 버젓이들 하는지...
전 요즘 뉴스보기가 무서워서 아예 구제역 얘기나오면 채널 돌려버립니다
정말 죄받을 인간들.....3. 대한민국당원
'11.1.7 6:35 PM (219.249.xxx.21)윤회 하지요. 자신이 모르니깐? 말도 안돼 하는 것이지 부처님 말씀따라 배우고 수행해서 깨달음을 얻으신 분들은 알지요. 부처님 말씀이 진리고 진실이라고 무작정 믿는 건 어리석은 일이지요. 가능하면 자신의 손으론 생명 해치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큰 짐승들은 기회(?)를 엿보고 있지요. 자신을 죽인 인간에 대해 원한심을 갖고 죽기에(기억;;) 때가 오면 복수???를 합니다. 몸이 아프해 하든지,,,,, 소,말,돼지, 등 해서 큰 짐승들은 사람의 몸으로 받아 올 확률이 높아요. 작은 짐승보다는 -_-;; 낚시 취미로 하시는 분들 보면 말리고 싶지만,, 쩝 ㅁ_ㅁ;;
4. 그래그래
'11.1.8 5:12 PM (59.17.xxx.146)저번에도 한번 댓글 남겼지만 그거 보고 정말 가슴이 막 방망이질 치고 손이 덜덜 떨리고 너무 잔인하더라구요. 지시받고 그 일 해야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고역일까요? 아~~ 너무 무섭고 잔인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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