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 대신 깍두기 넣고 생선 조려도 될까요?
까먹을게 따로있지 예전 엄마가 깍두기 주신걸 김치냉장고 아래에다가 놔두고 깜빡한거예요;;
지금 봤더니 그냥 밥이랑 먹기는 너무 많이 익었어요 ... 아까워라.
낮에 잘게 썰어서 볶음밥 해먹긴했는데 저 한통을 볶음밥 해먹자니 글 쓰는 이 순간에 이미 질리고
그냥 먹자니 맛없고 버리자니 더 아까워요.
냉장고에 삼치가 있는데 무대신 깍두기 넣고 조려도 안이상할까요?
(생무는 작게 잘라서 조리면 으스러지잖아요. 이것도 죽처럼 될까봐)
답변좀 부탁 드릴께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1. ㅎㅎ
'11.1.7 5:32 PM (122.34.xxx.104)그 시큼한 맛이 생선 맛을 싸그리 망쳐버릴 거니 아서요~~~ 무 없으면 그냥 생선만 간장으로 조리세요. 마늘 양파 파만 넣고... 일본식 생선조림으로...
2. 물
'11.1.7 5:56 PM (119.67.xxx.242)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 생선 조림에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보통 무는 달고 맛있지만 오래 졸이면 약간 뭉그러지는 듯해요.. 하지만 깍뚜기는 간이 들어서 익었기 때문에 졸여도 절대 뭉그러지지는 않죠..아~그리고 깍뚜기만 김치찌개처럼 돼지고기 좀 넣거나 아님 캔참치 넣고 짤박하게 찌개를 해도 맛있어요^^3. ...
'11.1.7 6:12 PM (61.74.xxx.244)전 좀 너무 익었다 싶은 건
멸치랑 다시마 표고버섯 넣고
자박자박하게 김치찜해서 먹어여~4. 깍뚜기도
'11.1.7 8:02 PM (61.253.xxx.53)멸치넣고 김치찌개처럼 가능해요.
저도 생선,,, 고등어나 삼치넣고 끓여보았어요. 괜찮답니다.
대신 멸치등의 육수를 사용하시고요~5. 음냐
'11.1.7 8:06 PM (218.155.xxx.100)깍두기볶음밥 맛있겠네요
해먹고 싶지만 깍두기는 없고 ...;;6. 흠..
'11.1.8 2:18 AM (115.140.xxx.104)저희집은 일부러 신김치 깔고 고등어 조림도 하는데요.. 괜찮을 듯 싶어요.
신깍두기는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달 볶다가 물하고 멸치 좀 넣고 지져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7. 추가.
'11.1.8 2:19 AM (115.140.xxx.104)저희집은 신김치에 두부 넣고 물 넉넉히 잡고 두부 지짐도 해먹어요.깍두기라고 뭐 크게 다르지 않을 듯...
8. ㅎㅎㅎ...
'11.1.8 4:51 AM (58.141.xxx.166)저는 깍두기 많이 익혀서 청국장 끓이는데요...두부조금 넣고, 아님 당면 물에 담구었다가 넣고(당면을 넣을때는 국물양을 많이 잡아야 하고요...) 생선조림할때 무가 없으면 감자를 대신 넣고는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