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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렌즈삽입술을 받고 싶다는데요..
더 나이들기 전에(지금 41세) 시술받고 싶다고 설날연휴에 받으면 좋겠다고 해요.
도무지...라식도 아니고...주변에 이 시술을 받으신 분이 없으세요. 심지어 뭔지도 몰라요...ㅡㅡ;;
저도 지식이 없어서 이곳 자게뿐 아니라 여기저기 다니며 지금 공부중인데요...
남편은 알티산은 저렴한거고 ICL은 더 최근에 나와서 비싸고 좋은거다...라고 하는데,
검색해본 기사에는 알티산이 더 안전한거라는 기사도 있네요. 뭐가 뭔지....
그냥 광고만 보고 가는 병원은 아무래도 불안해서요...
남편이 아무병원이나 가서 일단 검사를 받으려고 해고 검사비가 15만원이래요.
시술 받을 병원에서 하면 검사비가 무료이구요...(이것도 물론 상술?? 이겠죠? -.-)
최근에 이 시술 받으신분들 죄송하지만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가격두요.
저희가 여유있는 집도 아닌데 남편 소원이라 하니 그냥 눈 한번 질끈 감으려는데..
그래도 너무 비싸요~~~~경험많고 저렴한 병원이면 좋겠어요...ㅠㅠ
부탁드립니다.
1. ........
'11.1.7 10:48 AM (125.177.xxx.182)렌즈삽입술 알아볼려다가
부작용때문에 무서워서 접었어요.
다음카페 라식부작용 들어가시면
렌즈삽입술 부작용도 꽤 많이 나와요.
부작용나면 의사들은 삽입한 렌즈빼면 된다고 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좀더 의료기술이 좋아지면
할려구요..2. ..
'11.1.7 10:55 AM (203.226.xxx.240)렌즈삽입술 제법 오래된 수술법 아닌가요?
거의 15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10년전에 하셨던 수술인듯 한데요..
주로 백내장 노인분들이 많이 하시다가...시력교정용으로 요즘 젊은 사람들도 많이 하더군요.
주변에 친한 언니가 라식/라섹 모두 불가해서...렌즈삽입했구요..
가격은 저도 잘..^^;;
이리 저리 검색해보시면 아마 정보가 제법 되지 싶습니다.
남편은 공안과에서 라섹했는데 예후 좋구요. 그 병원도 강북에서는 나름 유명한 병원이예요..
그리고..남편도 한 2년정도 안티라식까페 가입해서...진짜 겁나서 못하겠다고 벌벌떨다가
결국 수술했는데 현재는 매우 만족합니다.
잘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3. 어겐
'11.1.7 10:55 AM (59.6.xxx.11)부작용 무서워요...
괜찮다는 분들도 있지만, 문제생기면 절대 원상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
부작용 사례 중에 실명이나 동공마비도 있다고 들었어요 ㅜㅜ4. 받지마세요
'11.1.7 11:02 AM (203.236.xxx.241)제 주변에 받으신지 몇년 된 분 있는데요
갑자기 상이 흔들리면서 보이는 부작용 생겨서 무서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거 렌즈 빼려고 하면 빼는게 더 힘들다던가 불가능하다던가 하던데요.
ICL 받았어요5. ^^
'11.1.7 11:02 AM (112.149.xxx.154)친한 친구가 icl했어요. 부작용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른 시술에 비하면 그나마 적은거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 부작용이라고 해야하나 제일 문제가 좀 시야가 뿌옇게 된 느낌이라던가 그러던데요. 3개월 정도 지나면 적응이 돼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네요. 그런데 가격이 많이 비싸요. 요즘 라식은 많이 저렴해져서 백5십~ 2백정도로 할 수 있다던데 icl은 제 친구가 1년 반정도 전에 7백에 했고(비싼게 좋은거라는 믿음이 있는 친구라서 싼데서 하지는 않았을거에요) 다른 친구가 하려고 알아보니 지금도 5백은 하더라네요.
6. 저 했어요
'11.1.7 11:06 AM (119.64.xxx.172)4년 전에요.
무섭긴 한데, 어릴때부터 눈 나빠 이제껏 안경 렌즈가 분신같았던 사람한텐 정말 신세계가 열린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전 렌즈 안경 없는 지금 생활 넘 좋아요.
근데 그전에 부작용에 대해 많이 알았다면 그래도 했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두 완전 겁쟁인데 어떻게 그땐 그렇게 수술할 생각 했는지 모르겠어요.7. 받았어요
'11.1.7 11:11 AM (112.153.xxx.33)요즘 왠만큼 큰 병원은 검사비 무료에요
제가 명동에서 얼마전에 받았는데
검사비 무료고 평생 진료도 무료
일단 수술 받으면 평생 정기적으로 검진받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엄청 고도근시였기때문에
피곤하면 뿌옇게 보인다거나 빛번짐 이런 작은 부작용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제 담당 의사는 라식받으셨고 담당 검안사는 저처럼 icl 받으셔서
환자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할까..괜찮았어요
그리고 이 수술은 한꺼번에 양쪽하는거 아니고
한쪽하고 가리고 담날 한쪽하고 가리고 그런식이라 좀 번거로울수는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더라구요
일단 검사는 무료니까 한번 받아보세요8. 흠
'11.1.7 11:18 AM (112.186.xxx.35)여러 병원에서 검사 받아보셨나요? 제가 다섯군데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말이 다 다르더라구요 -_-;
처음 갔던데는 무조건 렌즈삽입술만 된다고 했고..다른 데서는 무슨 m라섹인지 뭔지..그것만 된다고 했고..또 다른 병원에서는 라식해야된다고 해서 저는 그 병원에서 라식했어요 벌써 7년이 되어가네요..
저도 남자로 치면 그때 당시 병역면제될 정도의 고도근시였는데 저는 각막이 그래도 얇은 편이 아니라서 했었어요9. 전
'11.1.7 11:31 AM (61.74.xxx.101)전 토릭 icl 받았어여. 3년전에요... 진작 왜 안했나 싶죠...
만족도 1000%요.10. 라섹
'11.1.7 11:31 AM (58.120.xxx.243)라식보단 안전한거라 들었ㅇ요.안과쎔한데
11. 저도 했어요.
'11.1.7 11:36 AM (112.144.xxx.138)2년 다 되어가고 강남에 있는 아이** 안과.
렌즈 삽입술로는 국내에서 시술한 케이스가 제일 많다고 하셨던 거 같아요.
전 안경을 30년 가까이 썼고 고도근시에 각막이 얇아 일반 라식,라섹이 힘든 상황이었어요.
주변에 라식 하신 분들이 많아서 추천은 오래전 부터 받아왔지만 ..아무래도 너무 민감한 부위였기에 정말 오래 망설였는데요..하고나니..왜 진작 안했었나~싶어요.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저는 icl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나네요.) 시술을 받았고,
그 차이는 홍채의 앞에 하냐 홍채의 뒤에 렌즈를 셋팅하냐의 차이였네요.
저보다 4년전에 같은 병원에서 icl시술한 후배 추천으로 간 병원이었고,
그 후배는 지금으로 부터 6년전에 600만원 / 저는 2년전에 450만원 정도에 시술했어요.
본인 시술 후 남편도 하고 사촌오빠도 추천해 줘서 줄줄이 했는데..
아직까지는 다들 만족하고 삽니다.
아무리 압축기술이 발전했다지만..두껍고 불편한 안경 오래 써 보신분들은..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분 드는건 맞습니다.12. 원글
'11.1.7 12:25 PM (110.11.xxx.77)원글입니다. 답변 달아주신분 들 다들 감사합니다...흑~ 역시 82는 좋은곳이예요...ㅠㅠ
저도 계속 말렸는데요...플라스틱 렌즈도 불가능한 두꺼운 안경...진짜 불쌍해요...
안경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안경 몇번 할 돈이면 렌즈삽입술 가격 나올거예요...^^;;
무엇보다 본인이 원하고...라식도 처음에는 부작용 많을거다...했지만 생각보다는
주변에 받으신 분들이 다들 만족하시는 분위기네요. (물론 시간이 더 흘러봐야 알겠지만요.)
계속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병원이름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고...^^;
최근에 시술 받으신분들 가격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13. 그리고
'11.1.7 12:26 PM (110.11.xxx.77)바로 윗분, 강남에 있는 아이?? 안과인가요? 뒷글자도 좀 알려주세요.~~~~>.<
14. 경험자
'11.1.7 12:32 PM (112.152.xxx.146)저도 같은 병원에서 한 것 같네요.
&&언스 예요. ㅎㅎ
검사비는 무료. 거기서 검사받고 꼭 거기서 수술 안 해도 됩니다.
검사 받다 보면 다들 거기서 자연스레 수술하는 분위기였지만.
알아볼 만큼 알아보고 온 데다 검사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술을 결심한 사람들이라
딴 데로 가진 않더라구요.
저도 한 오백 들었어요...15. 한달전
'11.1.7 3:12 PM (175.118.xxx.106)우리딸 수술받았어요~
의외로 수술간단하구요 아프지않습니다.
요즘은 라식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서 과학적이고 후유증없다하여 이수술은 많이 하더군요.
요즘 우리딸.
언제 안경썼었나 완전 적응했구요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처음 몇일간 약간 빛번짐이 있다하더니 요즘은 많이 좋아지고있다네요.
맘먹었으면 얼른 하루라도 빨리해주세요.
저희는 서울밝은 ** 에서 했구요 비용은 사백 들었네요16. 러브
'11.1.7 3:59 PM (121.130.xxx.42)압구정역 3번 출구에 있는 아*러브 안과 말씀하시는 듯??
거기 원장님이 전에 압구정 윤호병원 안과장이셨어요.
저도 윤호병원 다니다가 원장님 따라 아*러브 안과로 옮겼구요.
뭐 저같은 경우는 그냥 하드렌즈 하러 다녔어요.
그러다 우리 애 드림렌즈 했구요.
저도 라식 하고 싶은데 원추각막이라서 못한데요.
렌즈삽입술은 가능할까 모르겠네요.17. 원글
'11.1.7 4:42 PM (110.11.xxx.77)님들 댓글 보고 대충 2-3개 정도의 병원으로 압축이 되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보는 없고 워낙 병원은 많으니까 당황스러웠거든요.
모두들 감사드려요~~ 압축된 병원 둘러보고 결정하라고 해야겠어요.
(최종 결정은 아무래도 본인이 해야겠죠...-.-)
다른 분들도 댓글 계속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