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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성격이 많이 꼬였어요

남편성격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1-01-07 02:16:21
전에도 성격이 좀 외골수고 고집이 세며 남의 말 잘 안 들었었는데 좋은 회사 그만두고 더 심해졌네요... 더 부정적으로 변하고 누가 무슨 말을 못하게 하고... 암튼 옆에서 보기 넘넘 힘듭니다. 꼬일때로 꼬여서 모슨 일들을 곱게 안받아들이고 암튼 그렇네요. 지금은 그래도 직장 찾았지만 연봉도 무지 나쁘고 근무조건도 나쁩니다. 단 사람들만 좋네요. 전 직장과 완전 반대입니다.

지금도 그닥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그렇지만 모 어쩌겠어요.



오늘도 예전 동료와 대화를 했는지 몹시 힘들어합니다.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뒀는지...



이렇게 매사 꼬아보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 아님 무슨 심리치료라도 받아야 하나요? 조언주세요...
IP : 13.17.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인아짐
    '11.1.7 6:26 AM (122.35.xxx.125)

    결자해지 입니다..... 님남편께선 본인이꼬인걸 알고 계시는지.......
    일단 본인이 자각을 하고 피나는노력을 해야 바뀌는것 같어요.....
    저도 꼬인거 겨우 인식하는 수준이라 ^^;;;;;;
    저도 제가 꼬인것 같은데..어디서 어떻게 꼬였는지...어케 풀어야할지...노력중이긴합니다만...
    그게쉽게 되진 않는것 같으네요...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잘 대해주세요....
    그치만 가끔 너무한다 싶을땐, 옆에서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해요...
    (어떻게 하는지는 저도 잘 몰라서 ㅠㅠ 전 상담받고 있구요...울집냥반이 잘해주고 있답니다..)

  • 2. 꼬인아짐
    '11.1.7 6:32 AM (122.35.xxx.125)

    울집냥반...평소 따뜻하게 말도 잘 건내주고...잘 챙겨주는편인데....
    가끔은 냉정하게 쓴소리도 해줍니다...
    그게 제 모습이나 제 행동에 대한 훈계나 그런것이 아니구요..
    제가 꼬여가고 있을때.....중심을잡아준달까요...(음...어렵다;;;;;;;;)
    지금 일어난 일의 핵심원인을 짚어준다 해야할지........(어렵네요;;;;;;;;) ㅠㅠ
    당장은 꼬여가다가 그말듣고 발끈!!!해도 다시 생각해보면 울집냥반말이 맞더라고요....;;;
    어쨌거나 님이 이렇게 신경쓰시니 님 남편분도 좋아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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