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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점을 많이 보다보니..
점의 종류는 명리학, 타로, 자미두수,육효,신점 이렇게 봐봤구요.
기문둔갑인가 뭔가는 아직 못봐봤고..
신점은 총 3번인가 봤는데 아무래도 신점은 제 타입이 아니어서 앞으로도 안볼것같고.
명리학은 고수가 아닌이상 사람마다 해석하는게 너무 달라서 신빙성이 떨어져서 안볼려고하고요.
그나마 자미두수가 맞추는 확률이 제일 높고, 사람마다 세세하게 구분이 되고 다 달라서,
쬐끔 신뢰가 가요.
또 타로는 평소에 거의 화투점하고 비슷한것 같아서 안봤었는데..
확실히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서요..
그런데 얼마전에 아시는 분이 봐줬는데
너무 귀신처럼 정확하게 어떤 부분을 찝어내서 이야기하는 바람에 급 믿게됐어요. 대신 그분이 보는것만 ㅎㅎ
제가 자주 가는 자미두수 보시는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60퍼센트정도 확률이라고, 40은 다 틀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성명학이나 풍수지리 이런거는 거의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특히 이름바꾸는거랑 굿하고 이러는거는,사주보는 사람들이 딱 보면 안대요..
이 사람은 담달부터 확실히 일이 잘 풀리겠구나.. 내년부터 사업 잘되겠구나.
그러면 딱 이름바꾸라고하고, 굿하라고 일부러 부추긴데요.
사업잘되고 잘 풀릴거라고, 이름만 바꾸면 된다.. 막 이런식으로.
혹 간뎅이 크고, 좀더 사기꾼인 사람들이 굿하라고 다그친다고 하네요. 굿을 해야 돈이 크게 들어오니깐요.
이름바꾸고 굿한 사람들이야. 몇달후에 잘풀리면 이름이나 굿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냅둬도 그사람들은 잘됐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주상으로 풀어보면 말이죠.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서, 이래저래 아는 사람들도 생기고 말도 들어보고하니,
이 분들 대부분은 현금장사에 현금영수증도 안끊으니 세금추적도 안되지,
보통 오피스텔 하나 잡아서 좀 실력있는 분들은 하루에 다섯명 이상 안본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달에 실수입 20일만 하루에 4시간만 투자해도 4백만원은 버시더라구요. 개명으로 돈버는것 빼고도요.
제가 그동안 ㅠㅠ 이 동네에 퍼부은돈이 꽤 많은데.. 결론은,
사실 점이 제 인생에서 뭘 제대로 말해준건 거의 없었고요. (거의 라는건 조금은 그래도 귀신처럼 맞추긴 맞췄다는것 한...5퍼센트? ㅜㅜ)
제가 쏟은 돈과 열정에 비해 대단하게 풀어낸것도 없었고, 몇 달 지나면 기억도 안난다는거..
한마디로 쓸데없었단 이야기죠 ㅜㅜ,
저는 그냥 나중에 심심할때 명리학이나 자미두수 책으로 스스로 공부나 해보면서 심심풀이나 해볼까..
더이상은 돈 안쓰려고요.. ㅎㅎ
그냥 야밤에 ㅜㅜ 주절거려봤어요. 82님들도 점보는거에 돈 너무많이 쓰지 마세요. ^^
물론 아주 아주 아주 인생에서 힘들때, 일종의 카운셀러 역할은 충분히 해주더라구요.
그정도 큰 일을 겪으실때 좀 믿을만한 철학관 (신점,무당,굿하는것 보다는 믿을만 한듯) 가셔서
속풀이나 하심이 나을듯.... 괜히 무당만났다가 굿하라고 하면 돈드니깐요.
^^
1. ㅎㅎ
'11.1.6 11:04 PM (175.118.xxx.241)저희 옆집에 매일 부부싸움 하면서
남의 사주 , 부부운 봐주시던 점집 아줌마 생각나네요.
듣는 얘기로는 재혼만 두번 했다는...2. 점을
'11.1.6 11:04 PM (180.230.xxx.93)많이도 보셨는데
한 번도 안 보고
믿지도 않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요?
궁금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요즘 운명이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닐까란 의구심이 들기는 해요.3. 답답할때는
'11.1.6 11:08 PM (125.181.xxx.4)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옛날에 엄마따라 몇번 갔었는데
잘 맞추긴 했어요.^^4. 과거는
'11.1.6 11:40 PM (58.145.xxx.119)잘 맞추더라구요.
미래는 정말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따라 달라지는듯하구요5. 점순이 ㅋㅋ
'11.1.6 11:44 PM (219.254.xxx.198)점을/ 님, 한번도 안보고 믿지도 않는 사람은요..존경스러워요 ㅎㅎ 진짜로 너무너무 부러워요. 점의 세계에 발을 안내밀었다는건 얼마나 자신을 믿고 강하다는 반증이겠어요. ^^
저는 좀 나약해서 이래저래 귀가 얇았었다고 생각해요.
가끔 운명이란 정해져있는거 같다...라는 생각을 하긴 하죠.
누구는 이건희로 태어나고 누구는 에티오피아에서 하루만에 죽는 애기로 태어날테니깐요.
그건 어쩔수없는거니까.. -_-;6. ...
'11.1.7 12:30 AM (122.32.xxx.7)저 죄송한데 혹시 자미두수로 점 잘 보는 곳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82 게시판은 들어와본지 얼마 안 되서 쪽지 기능 같은거 잘 모르겠네요.
넘 답답한 일이 있어서 꼭 한번 상담 받아보려구요. 히유...
님 실례가 안 되면 거기 연락처 좀 꼭 알고 싶어요. (근데 82게시판은 쪽지 기능 없나요?)7. 스스로
'11.1.7 8:33 AM (175.215.xxx.182)스스로 공부는 말 그대로 심심풀이, 취미 정도 밖에 될수가 없습니다.
책으로 공부해서 고수가 될수 없음은.... 공부해 보면 압니다.8. 님
'11.1.7 9:11 PM (219.254.xxx.198)...님, 자미두수도 그렇고 잘 보는데는 10만원 막 이래요.. 제가 보는데는 그냥 까페였구요.
별루여서 추천못드리겠어요..ㅜㅜ 한국에 자미두수 잘 보는 사람이 거의 없대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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