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의 부활을 꿈꾸며 ㅋㅋ

[오예]

집집마다 비싼 돈 주고 산 무스탕 하나씩
있지 않으세요? 무진장 따뜻해서 이맘 때 딱이지만
유행이 너무 격하게 지나서 차마 못 입고 다니는
분들 많으실터인데...모피의 난이 불고 있는 김에
장롱에 이미 걸려있는 뒤집힌 모피들인 무스탕들이
햇빛 보는 날이 왔으면 한다는...(저는 무스탕 없지만
우리 친정 아빠 꺼 리폼해서 입고 싶어요 ㅋㅋ)

[리폼실행]

요즘 TV드라마를 보면 무스탕 많이들 입고 나오네요.
다만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예전 무스탕을 그대로 입고 다니기는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하겠죠.
저는 얼떨결에 리폼했는데 수선비가 상당히 사악했습니다(35만원).
하지만 따뜻하고 적당히 무난해서 추운 날씨에 본전 뽑고 있습니다.

[전]

딱맞는 무스탕있어요.따뜻한데 요즘 배가나와서 못입고 있다는
무스탕완전 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