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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전문대, 여자는 4년제대학교 둘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세요?(수정했어요~ ^^)
그리고, 성격또한 여자랑 잘 맞구요
모든면 이란게 너무 물질적으로만 기울었는데, 현실이 그렇다보니 ^^;;
어떨까요?
음,, 님들 말씀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올릴께요 ^^
남자는 지방전문대이구요. 여자는 수도권대학교 나왔습니다.
남자는 중소기업 회사다니구 있구요. 여자는 대기업 다닙니다. (하지만, 남자 월급이 더 많습니다 ㅋ)
남자 나이 42살 , 여자나이 34살
여자는 최상, 상, 중, 하로 봤을 때 상정도의 미모입니다. 한번쯤 돌아볼 만큼의 외모를 가졌구요
1. ~~
'11.1.6 11:59 AM (128.134.xxx.85)전문대와 4년제 대학의 비교는 무리가 있어요
전문대와 서울대? 전문대와 지방 국립대? 전문대와 수도권대?
이런 구체적인 비교가 ㅋㅋ2. 남자가
'11.1.6 12:00 PM (180.68.xxx.190)아까운거 아니예요? 돈이 가장 상위스펙아닌가요? 여자는 4년제라는거지 돈이 있는건아니죠?
3. 둘이만
'11.1.6 12:01 PM (118.127.xxx.108)좋다면 ...아무 문제없다고 봐요.
더구나 남자가 학력외에 여러면에서 앞서면....
나이들면 학력외에 여러가지를 능력으로 보쟎아요
주변에 대학나와도 아무것도 없는 고졸남자하고도 사랑으로 맺어진 커플들 꽤 되던데..4. 음
'11.1.6 12:02 PM (182.208.xxx.94)남녀평등이라고 하지만 학력면에서는 여전히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더군요.
저는 저 상황이 거꾸로라면 어찌 사람들이 생각했을까 궁금하네요.5. 저도
'11.1.6 12:03 PM (121.143.xxx.237)남자가 아까운데요?
모든것을 다 가췄다면서요? 그럼 전문대나온것이 뭐가그리 험이될까요6. 주변에
'11.1.6 12:04 PM (124.54.xxx.18)꽤 많은데요.
대게 별 볼일 없는 듣보잡 4년제 여자와 전문대 나와 똘똘하고 야무져 대기업에 다님.
아님 남자가 공무원.
남자가 나온 학교가 여자 학교보다 입시 성적이 더 높은 경우도 많고.
오히려 그런 케이스(남자의 직장이 튼튼하거나 재력이 있음)는 여자가 결혼하려고 더 난리던데..7. 지적 수준
'11.1.6 12:05 PM (122.36.xxx.11)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이 그런 경향만 아니라면...8. 본인
'11.1.6 12:05 PM (114.199.xxx.27)일 아니면
남의 결혼에 왜 상관을?9. ..
'11.1.6 12:06 PM (59.3.xxx.222)내 동생 4년제 나왔는데 전문대 나온 남자랑 결혼했어요.
학벌만 떨어지고 모든면에서 갖춘 그런남자는 아니구요.
집 한 칸 없는 그냥 하위직 공무원이랑요.
여러가지 혼수 장만하면서..제가 엄청 미워 했었어요.
울엄마가 사립대 4년제 보내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동생 대학 보낼당시
저희집 사업실패로 엄청 힘들었었거든요.
그래, 얘라도 대학보내면 동생들 학비 보태지 않을까?
그런생각을 부모님이 하셨었는데..
기대에 못미치게 결혼한다니까 속이 상했어요.
그런데 내 동생 참 마음편하게 살아요.
사자 붙은 사람들이랑 결혼한 동생친구들 보다
더 마음편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저도 한동안 불편했던 마음이 이젠 편해졌어요.10. 허~
'11.1.6 12:08 PM (122.34.xxx.104)대체 그게 뭔 문제라고...
일례로 남희석, 신동엽 보세요. 전문대 출신이지만 서울대 출신 여자들과 결혼했잖아요. 학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가 자기 분야에서 얼마나 빛을 내고 있는 인물인지가 중요한 거죠.
서울대 나와 유럽 박사하고도 탱자탱자 놀며 식구들에게 경제적으로 민폐끼치며 사는 고등 룸펜들 제 주위에 많습니다.11. 저요
'11.1.6 12:09 PM (58.148.xxx.12)전 4년제 중위권대 남편 4년제 하위권대중퇴 즉 고졸이죠.. 결혼할때는 아무 신경 안쓰였는데
살다가 남편이 가끔 열폭합니다 사실 저는 남편 능력이 많았기때문에 별 상관 안하는데 남편은 컴플렉스인가봐요, 요즘 대학원을 준비하다보니 남편눈치 되게 보입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네요 여자야 뭐 좋으니까 결혼하는걸테고 남편감 그릇따라 가는듯.12. ==
'11.1.6 12:09 PM (58.227.xxx.253)이런거 다 떠나서 돈보다 중요한건 서로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맞느냐 에요...
학벌차이때문에 서로 열등감느끼고 대화가 안된다면 당연히 결혼은 안되는거구요.
서로 그런거 상관없다면 괜찮구요.13. ..
'11.1.6 12:09 PM (180.70.xxx.68)어때서요?
14. 뭐...
'11.1.6 12:13 PM (122.32.xxx.10)크게 신경쓰일 학력 차이가 아닌데요...
15. paranoid
'11.1.6 12:14 PM (112.148.xxx.43)지적수준님/
지적 수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도 분명 있죠.
그런데 전문대와 4년제 대학과의 갭 차이가 지적 수준의 차이가 될 수 있을까요?
바람 빠진 풍선 처럼 한번 웃다 갑니다. ^^16. .
'11.1.6 12:14 PM (211.211.xxx.44)남자가 여자 학벌에 대한 열등감만 없으면 괜찮네요.
모든 걸 다 갖췄어도...남자가 열등감 있으면 피곤하거든요.
한가지 미스테리한 건....남자분이 나이가 좀 많은데...
그 나이까지 결혼 안하고 계신거면...이유를 좀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지~17. ,,,,,
'11.1.6 12:15 PM (124.50.xxx.98)조건보다 서로 잘맞는지가 가장중요한거 아닌가요? 아주 이상한 조건아니라면. 결혼을 조건가지고 들이대는거 참 ..........
18. 저..좀...
'11.1.6 12:16 PM (123.212.xxx.227)그런남자 있다면 저 좀 소개시켜주세요..
ㅎㅎㅎ 사실은 제가 아니고 제 사촌 동생들인데 학교는 4년제 좋은데 나왔는데 아직도 인연을 못 만나네요.
남자 학벌은 안 따진데요.
그저 인간성좋고 능력만 있으면..
참 괜찮은 동생들인데...
다른 조건이 다 갖춰지면서 학벌하나만 딸리는 사람 찾기 힘든거 아닌가요?
오히려 남자분이 많이 아까운거 같은데요...19. ...
'11.1.6 12:18 PM (121.128.xxx.151)본인이신것 같군요. 다른 조건이 다 맞는데 학벌 떄문 이신가요?
저 같으면 사람하나 보고 가겠어요. 지방전문대 = 수도권4년제
중소기업=대기업 큰 의미가 있을까요?20. ㅇ
'11.1.6 12:18 PM (125.186.xxx.168)수도권이나 전문대나-_-;;별 차이 없어보여요
21. ..
'11.1.6 12:19 PM (116.125.xxx.107)수도권4년제와 지방 전문대가 큰 차이가 있나요? ^^;;
가치관이나 삶의 목표 살아온 환경들이 서로 포용해줄 정도가 된다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22. 음
'11.1.6 12:19 PM (119.64.xxx.178)우리시누 대학원중퇴??? 입니다.
대학원갔지만 별로 공부할 필요성 못느껴 그냥 안다녔지요.
저런 남자분이시면 능력도 좋고 시댁도 짱짱하네요.
우리시누 소개시켜주고 싶습니다.23. ㄴㅁ
'11.1.6 12:19 PM (211.238.xxx.35)왜 말 안통하실까봐요...?
4년제 다닌다고 없는 지적수준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공부안하는 땡땡이들도 얼마나 많은데...풉 웃깁니다24. 오바마라
'11.1.6 12:19 PM (60.196.xxx.158)그냥 좋아하면 됩니다 학벌이 뭔 필요라고
저도 서울상위권대 나왔고 와이프는 고졸입니다.
결혼생활에 필요한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았는지
작년에 서울에 모 대학 영문과로 편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다닙니다.
ㅎㅎㅎㅎㅎ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는건데
학벌로 사람판단하는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25. 다시보니...
'11.1.6 12:21 PM (123.212.xxx.227)남자분 나이는 좀 걸리네요..
그렇다고 여자분도 말도 안되게 어린 나이도 아니고..
윗님들 말씀대로 남자분 지방 전문대이지만 여자분도 인서울 내지는 sky출신도 아닌거 같은데 도찐개찐(?)아닌가요?
원글님 말씀대로 집소유,외제차,많은돈,잘사는 시댁...
고민할 필요가 없을거 같은대요..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26. 뭐가문제?
'11.1.6 12:22 PM (110.11.xxx.80)서로 좋다면야.
전 미혼, 4년제 대학 졸. 학벌 안 따지고 인성과 개성 따져요. 그래서 여적 솔로라는 자체 평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관계 주제로 토론하며 사는 부부 못 봤거든요.
그런데 가끔 전문대 출신 선돌이들이 저 4년제 대학 나왔다는 소리 듣고 만나지도 않던데요.
여자가 더 배우면 남자 무시하고 이용해먹고 산다나요 어쩐다나요. 이래서 편견이 무서운 거여요.27. 대화만통한다면
'11.1.6 12:31 PM (58.145.xxx.119)문제없을듯..
28. 어휴
'11.1.6 12:39 PM (115.142.xxx.12)오로지 두 사람의 겉으로 보이는 조건만으로 누가 낫다 아니다?
아직도 학벌갖고 재는 사람이 많나보네요.
저희 신랑 경기도내 전문대 나오고 저 서울소재 4년제 상위권대학 나왔는데
울신랑은 연봉엄청많이 받으며 인정받고 일하구, 저는 전업이에요.
둘이 살면서 학벌때문에 분란일어난적 한번도 없네요. 것도 다 사람 나름이랍니다.29. 학벌보다
'11.1.6 12:42 PM (125.137.xxx.234)전 나이가 더 걸리는데요
8살 나이차이 너무 많지않나요?30. 제
'11.1.6 12:45 PM (121.146.xxx.157)남동생네랑 비슷하네요..
지금 넘 이쁘게 잘 살아요31. 여자가
'11.1.6 12:52 PM (220.86.xxx.137)서울대 나온것도 아니고만 뭐 그리 큰 차이인가요? 저도 나이가 더 걸리누만요.
제 친구는 y대 석사까지 했고 남자는 전문대 나왔는데 둘이 잘 삽니다.
살다보면 학교 뭐 그리 중요한것도 아닌것 같아요.32. 여자가
'11.1.6 12:57 PM (99.187.xxx.8)석사, 박사한것도 아니고 그냥 4년제에 전문대인데
시댁 집안이 빵빵한가요? 그럼 뭔 상관있어요.
전 미국인데 실제로 여자분들 석사, 박사하다가 여기사는 교포분들
대학 중퇴하고 그냥 2년제 대학도 안마친 자기 사업하고 이런분이랑 사는 두커플 아는데요.
엄청 잘 살아요.
사는데 학벌이 무슨 상관이에요.
가치관이랑 성격이 잘 맞으면 되지요.33. ..
'11.1.6 12:58 PM (211.199.xxx.93)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죠..경제력이 중요하닥면 학벌보다 경제력에 점수를 더 줄테고
난 곧 죽어도 나보다 똑똑한 남자가 좋다면 학벌을 볼테고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에 더 중점을 주면 되는데
그 정도면 남자가 꿀릴게 없네요..요즘 그저그런 4년제 편입하려면 돈있음 다 하던데요...34. ???
'11.1.6 1:01 PM (183.98.xxx.208)수도권 4년제라... 그게 그렇게 고민할 꺼리는 아니것 같구요.
저는 8살 차이가 더 고민해야 할것 같은데...35. ..
'11.1.6 1:28 PM (59.7.xxx.192)아직도 이런걸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니.. 학력 학벌 이런게 무슨 소용이랍니까..
자기랑 잘맞고.. 남자분이 능력있으신데..말이죠36. 좁은소견
'11.1.6 1:36 PM (211.253.xxx.18)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말들만 안하면 둘이서 사는데는 그닥 학벌이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살면서 주위시선을 계속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잖아요. 특히 애가 생기고 그러면..애들이 아이 특유의 천진함으로 부모의 학력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도 있고..살면서 이런 것들을 다 감수할 수있으면 결혼하는거죠, 뭐. 저도 남자분 나이가 좀 많이 걸리네요. 그 나이까지 사회생활하셨으면 본인 필요에 의해서 학벌세탁(?)할 수 있는 이러저러한 졸업장들 많이 따두시지 않나요?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앞으로 몇년이나 더 직장생활 가능하신건지도..여자분도 대기업이 어딘지는 몰라도 오래 다니실 수 있는 위치인지도 궁금하고..학벌보다는 지금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안정되실 수 있는지가 제 관심사네요. 아, 만일 양가 부모님이 부자라면 제 걱정은 쓸데없는거구요..
37. 동창중에
'11.1.6 1:56 PM (124.61.xxx.78)대학원졸인데 고졸이랑 결혼한 경우도 봤네요.
38. ㅇㅇ
'11.1.6 2:20 PM (121.190.xxx.177)학력차이는 별로..
근데.. 나이차가 8살.. 여자가 저어엉말 예쁘다면.....흠... ?
하긴 글타고해도 여자가 30대 중반이면..음.. 아주 더 좋은 조건의 남자는 힘들지 않을까요?39. 나라면
'11.1.6 2:45 PM (210.105.xxx.253)대기업 다니는 헉소리나오는 34세 미녀라면 좀 더 괜찮은 남자도 만날수는 있겟네요.
남자분 능력이 되시니 학벌보다도 나이가 쫌 마니 많으시네요.40. ㅇㅇ
'11.1.6 2:55 PM (58.227.xxx.121)윗님 말씀처럼 여자분이 정말 사람들이 돌아볼정도의 미모에 그럭저럭 괜찮은 학벌, 집안 갖췄고
8살 정도 차이 나는 남자도 괜찮다면 더 좋은 조건의 남자도 만날수 있어요.
그리고 42세라면. 학벌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얼마나 더 일할수 있을지가 관건이고요.41. 나이
'11.1.6 7:46 PM (125.143.xxx.83)여자가 솔직히 아깝구요
여4년제 남2년제는 주위에 많아요. 별로 신경안써도 되는것 같고요. 좋아한다면..서로
전 나이가 문제같아요. 남자 초혼 맞아요?
8살 차이면 정말 여자분이 아까워요.
8살 차이니까 아직 여자분이 덜 버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좀 덜 벌어도...더 괜찮은 자리 아직은 마니 나올듯 한데요. 미모도 상이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연애하셔서 둘이 대화 통하고 좋다면야..누가 아깝고말고 할건
없지만...그게 아니라면 8살 차이 전 싫네요.
남자는 벌써 4자가 달렸고...
8살 차이라도 32, 38 이면 또 얘기가 달라지는데..42. 저도
'11.1.6 8:22 PM (124.195.xxx.67)학력차이는 그닥 나지 않는 것 같은데
여자 삼십대에 사십대 남자
여자 쪽에서 나이차를 많이 느끼겠네요,,
그런데
요즘은 또 여자도 미모만 딱 보는게 아니라서
그밖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죠
기왕 누가 쳐지냐 물으시니..43. 위에위에
'11.1.7 6:30 PM (121.124.xxx.93)오바마라님
와이프가 고졸인데 영문과는 어찌 편입이되었나요?
대학을 나와야 편입이 가능한데요
수능을 보던가 예전에 수능 점수가 있어야하는데
저도 고졸이라서 궁금하네요?44. .
'11.1.8 12:16 PM (124.199.xxx.41)굳이 문제를 찾자면 둘 사이의 나이차네요!
나이차가 사고방식의 차이를 가져옵니다..지금은 아닌 것 같아도..힘들어요..
수도권 4년제???
인서울 4년제 아니죠??????
수도권 4년제라는 말은 제겐 또 생소한 표현이라는..(잘 못되었다는게 아니고 이게 장점으로 내세울 만큼 뛰어나다 이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죠..)
여자 34세면 수능세대인가????
암튼....
남자 꿀릴 것도 없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