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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날들
아이 등교용으로 소형차를샀는데 아직은 학교밖에 못가요. 길을 몰라서요.
며칠전에는 집에 있기 심심해서 꿈에도 그리던 차를 몰고 시내쇼핑을 나가고 싶었네요
그런데 아직 무서워서 아는 동생 불러서 같이 가자고했어요
좋죠 내차로 간다니까 얼씨구 좋구나 하더라구요
아직 내가 서투니까 대신 운전하라고했는데 가는길에 지볼일보고 반품할것하고 그러고 쇼핑하고
배가 슬슬 고파지죠? 30년전통이라고 데려간곳이 허술한 분식집 휴,,,제입에 맛없는데
진짜 맛있는곳 이라고 잘도 먹더군요
합이6000 나왔는데 더치페이 ,,, 어느때는 당연하죠 그런데 좀 기분 나빴어요
아이 준다고 호떡 2000 사면서 제것만 계산하고 저도 따로내고,,,
자기가 운전했다이거죠! 저도 원래 더치페이 좋아하고 90% 제가 더 내는 편인데
좀 기분이 그랬어요
저는다른사람 차 얻어타고 갈경우 기름값조로 식사를 산다거나 안받으면 애들 10000씩 둘이 용돈줘요
그래야 내가 편하니까
그리고 이동생한테는 제가 밥값낸것이 더많아요
그런데 쫌 쪼잔하다는생각이들더라구요
오면서 도자기 반품한것도 일부러 택시타고 오려면 만원이 넘는데 하여간 짧은시간에
별생각다하고 그랬네요
다시는같이 어디 안가려구요
전에는 안그러더니 제가 차가 생기니 언니 어디가자. 절에 같이가자는둥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기름값 아까워서 벌벌 떠는 사람이거든요
하여간 갔다와서 좀 씁쓸했어요 휴,,사람인간관계 좀 힘들더라구요
1. 어머나!
'11.1.6 12:30 AM (220.118.xxx.241)쪼잔한 밥값이 문제가 아니네요
원글님~~ 차를 남에게 운전하게 하면 안된답니다
남편 말고는 차에 태우지도 말고 본인이 운전하세요.
같은 길을 여러 번 왕복해보면 자신감이 붙어요
기름값 아끼지 말고 자꾸 몰아보세요
새 차를 남에게 맡기다니... 안될 말인데요2. 두부
'11.1.6 12:37 AM (124.55.xxx.40)님.. 제가 글을 잘파악한거라면...
그분이 님의 차를 얻어타고다닌 상황이 아니고요~~~~
님이 그분을 운전사시키신거에요 ....
그분이 님을밥사주는게 아니라 " 운전이 서툴러서 귀찮게 널 운전시켜 미안하다 이건 내가 사줄께!" 하셨어야되는것 같아요.
운전은 누구에게나 피로하고 힘든거자나요.
차라라 지하철 버스 택시타고말지... 님 태우고 님의차를 운전하면
그분도 피곤하죠~~~~~~~~3. 휘~
'11.1.6 12:46 AM (123.214.xxx.130)두부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좀 아니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네요, 원글중에
전에는 안그러더니 제가 차가 생기니 언니 어디가자. 절에 같이가자는둥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 이런 글을 보면...
면허따시고 얼마안돼셨는데, 운전하기 저어되시면 걍 아는길로만 여러번 다니시면서 적응하시는게 좋을듯.
아닌 동생분과 같이 다니시거나 운전시키거나 하는게, 결과적으로 원글님께 즐겁지 않으니께롱~
같이 다니시며 운전시키시며 쪼잔하다 생각되시면,, 아니하시면 될것 같네요,4. 이밤에
'11.1.6 12:49 AM (124.216.xxx.37)그렇군요 제게도 잘못이 있네요
5. ...
'11.1.6 10:20 AM (211.108.xxx.9)먼저 부른 사람은 원글님이잖아요?
운전까지 시켰으면서..
밥값 더치한게 기분 나쁘다니요?
오히려 원글님이 다 내와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 차를 보험가입도 안되어 있는 동생분 한테 시킨것도 아주 큰 잘못입니다.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했어요?

